박 후보는 지난해 6월 동생 박지만 EG회장의 삼화저축은행 비리 연루설이 불거지자 “본인이 아니라고 했으니 그걸로 끝”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야당에서 사회 환원을 요구하고 있는 정수장학회에 대해서는 2005년 이사장직을 그만뒀다는 이유를 들어 “나와 관계없는 재단”이라고 못박았다.
현기환 전 의원의 공천뒷돈 수수 의혹 때도 “현 전 의원을 (내)...
아울러 박 후보의 5·16 발언과 역사관, 정수장학회와 육영재단, 영남대 등을 둘러싼 의혹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박 후보가 대통령으로 부적절하다는 여론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밖에 동생인 박지만씨의 처 서향희씨에 대해 삼화저축은행 로비연루 의혹, 부적절한 법무법인 운영 등과 관련한 공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이를 토대로 박 후보의 도덕성과 역사관, 정치적 자질 등을 검증하기 위한 작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그러면서 △정수장학회 △육영재단 △영남대 △4·11총선 공천 장사 △장준하 선생 의문사 △동생인 박지만-서향희 부부의 삼화저축은행 연루 의혹을 박 후보에 대한 검증 사항으로 제시했다.
박 전 위원장의 동생인 박지만씨의 부인인 그의 귀국은 지난달 12일 아들(7)의 서머스쿨 뒷바라지를 한다며 홍콩으로 떠난 후 꼭 한 달만이다. 오는 15일 고(故) 육영수 여사의 추도식을 앞두고 귀국했다는 추측이다.
한편, 일각에선 서 변호사의 홍콩행을 놓고 박 전 위원장의 대선 행보에 부담을 덜기 위한 ‘주변 정리’ 차원이라는 해석이 나온바 있다.
그는 “‘삼화저축은행의 고문변호사다, 그 삼화저축은행 대표와 박지만 회장이 친하다’ 이런 점을 상기시키기 위해 그런 이야기를 한 것으로는 보인다”면서 “그런 걸 너무 과장했다. 단순한 비방”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서 변호사가 저축은행 비리 연후 의혹 속에 홍콩으로 출국한 데 대해선 “저축은행 수사 끝난 지 한참 지났고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도...
박 후보의 5·16 관련한 역사 인식, ‘불통’ 이미지를 낳은 소통 방식, 동생 박지만씨 부부를 비롯한 친인척 의혹 등을 도마에 올릴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 박 후보측은 네거티브 공세에 흔들리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상일 대변인은 기자에게 “박 후보는 차분히 그간의 정책구상을 밝힐 것”이라면서 “네거티브 공세가 있다하더라도 맞대응하기보단 의연히...
그는 과거 동생인 박지만씨 부부의 삼화저축은행 연루 의혹과 관련 “본인이 (아니라고) 확실하게 말했으니 그걸로 끝난 것”이라고 말했던 배경과 관련해선 “무슨 문제가 있었으면 검찰이 소환하거나 혐의가 있다고 오라고 했을 텐데 그런 게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황우여 대표도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특정 후보의 사당화라는 지적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믿었다”며 “당연히 통과돼야 하는 것이므로 통과되지 않는다는 것은 상상을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동생인 박지만씨 부부의 삼화저축은행 연루의혹과 관련, “본인이 (아니라고) 확실하게 말했으니 그걸로 끝난 것”이라고 말했던 배경과 관련해선 “무슨 문제가 있었으면 검찰이 소환하거나 혐의가 있다고 오라고 했을 텐데 그런 게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동생 박지만 씨가 회장으로 있는 산화철 전문기업 EG도 전날보다 7100원(10.04%) 폭락한 6만3600원, 최대주주인 조현정 사장이 지난해 말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에 위원으로 참여한 것을 계기로 테마주에 편입한 비트컴퓨터가 전날보다 720원(9.07%) 내린 72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문가들은 이번 박근혜 테마주의 폭락에 대해 실체가 없는 테마주의 속성...
동생 박지만 씨가 회장으로 있는 산화철 전문기업 EG가 인맥형 테마주의 대표주자.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2010년 매출액은 210억원, 2011년은 403억원이지만 2012년 7월 4일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5085억원에 달한다.
비트컴퓨터는 최대주주인 조현정 사장이 지난해 말 한나라당...
박 전 위원장의 동생인 박지만씨가 대주주로 있는 EG, 박 전 대표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저출산대책의 수혜가 예상되는 아가방컴퍼니, 보령메디앙스도 주가가 고공행진을 했다.
◇글로벌 경기·정부정책 테마주 형성
1월부터 3월까지 코스피 시장의 상승을 견인했던 삼성전자의 실적호조와 갤럭시S3 출시 발표 등으로 스마트폰 관련주들도 덩달아 뛰었다. 주로...
윤상의 작사가로 유명한 프로듀서 박창학을 필두로 영화음악 감독 박지만, 재즈 섹소포니스트 손성제, 싱어송라이터 박아셀, KBS '톱밴드1'의 하비누아주, 롤러코스터의 이상순까지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들이 소속되어 있는 '팀 카베토'를 주축으로 노영심, 안신애, 조원선, 신치림(윤종신, 조정치, 하림) 등이 게스트로 출연, 무대를 선보인다.
손성제, 박아셀...
EG는 박 위원장의 동생인 박지만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회사이고 비트컴퓨터는 조현정 회장이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했지만 실적상승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또 젊은 층의 지지를 기반으로 박근혜 위원장의 대항마로 거론되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관련 테마주들 실적 역시 신통치 않다.
안 원장이 최대주주인 안랩의 1분기 실적은...
박 위원장의 동생 박지만씨가 최대주주인 EG가 1.50%, 세운메디칼도 2.35% 오르고 있다.
1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2012 대선 여론조사’에서 박 위원장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의 대선후보 양자 가상대결에서 51.3%의 지지율을 얻어 40.7%의 안 원장을 10.6%포인트 앞섰다. 박 위원장은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과의 양자...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관련이 있다는 얘기도 투자자들의 심리를 강하게 자극했다.
박 위원장의 동생 박지만씨의 부인인 서향희 법무법인 새빛 대표변호사는 인선이엔티의 자문변호사로 3년 넘게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터넷 게시판에는 이 사실을 강조해 기대감을 표현하는 투자자들의 글이 가득하다.
총선 이후 첫 개장일인 지난 12일 박근혜 위원장의 동생인 박지만씨가 최대주주이자 회장으로 있는 EG를 비롯해 복지테마주로 꼽히는 아가방컴퍼니와 보령메디앙스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13일 역시 장 개시 직후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반면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테마주 종목들은 모두 급락해 대조를 이뤘다. 12일 바른손, 우리들생명과학, 우리들제약...
박근혜 위원장의 친동생인 박지만 씨가 회장으로 있는 EG는 9일부터 23일까지 11거래일만에 30% 이상 급등했다. 이밖에 아가방컴퍼니(20.6%), 보령메디앙스(22.5%) 등 역시 매수세가 끊임없이 유입되는 양상이다.
문재인 테마주 역시 마찬가지다. 바른손이 같은 기간 51.5% 급등한 것을 비롯해 서희건설(34.2%), 우리들생명과학(42.3%), 우리들제약(55.8%), 우리들생명과학 등도...
1954년 생인 박근령씨는 고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둘째로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언니고 박지만씨가 동생이다.
박씨는 서울대 작곡과를 나왔고 육영재단 이사장을 거친 후 한국재난구호 총재, 한국여성바둑연맹 총재, 대한댄스스포츠실업연맹 총재 등의 직함을 가지고 있다.
박지만씨와 달리 사회 활동을 꾸준히 펼쳐 온 셈이다. 이번 총선에서는 자유선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