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e종목]인선이엔티, 리스크 지고 호재 떴다(?)

입력 2012-04-17 16: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선이엔티가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급등세를 연출했다. 대주주 횡령 리스크 해소, 박근혜 인맥, 세종시 인근 소재 공장 보유 등 재료도 다양하다.

17일 인선이엔티는 전거래일 보다 425원(14.94%) 오른 32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다.

그동안 주가의 발목을 잡았던 대주주 리스크가 해소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인선이엔티는 지난 13일 현 최대주주인 오종택 회장의 횡령 및 배임혐의와 관련해 법원이 검찰과 오 회장측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작년 12월1일 서울고등법원의 판결 내용을 최종 확정됐다.

당시 오 회장의 횡령·배임혐의 금액 23억7574만원 중 23억4574만원에 대해서는 무죄가 확정됐고 3000만원에 대해서만 유죄가 확정됐다.

유죄가 인정된 3000만원은 이미 환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관련이 있다는 얘기도 투자자들의 심리를 강하게 자극했다.

박 위원장의 동생 박지만씨의 부인인 서향희 법무법인 새빛 대표변호사는 인선이엔티의 자문변호사로 3년 넘게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터넷 게시판에는 이 사실을 강조해 기대감을 표현하는 투자자들의 글이 가득하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62,000
    • +0.72%
    • 이더리움
    • 3,295,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435,300
    • +0.05%
    • 리플
    • 719
    • +0.7%
    • 솔라나
    • 195,800
    • +1.5%
    • 에이다
    • 476
    • +0.63%
    • 이오스
    • 641
    • +0.16%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1.3%
    • 체인링크
    • 15,160
    • -0.46%
    • 샌드박스
    • 345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