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테마주]박근혜, 인맥·정책 무한 확장…靜中動

입력 2012-07-0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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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관련 테마주는 크게 인맥형과 정책형으로 구분된다.

동생 박지만 씨가 회장으로 있는 산화철 전문기업 EG가 인맥형 테마주의 대표주자.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2010년 매출액은 210억원, 2011년은 403억원이지만 2012년 7월 4일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5085억원에 달한다.

비트컴퓨터는 최대주주인 조현정 사장이 지난해 말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에 위원으로 참여한 것을 계기로 테마주에 편입했다.

이밖에 박 전 위원장의 사촌인 박설자 씨 남편이 대표로 있는 ‘동양물산’, 박정희 정권 시절 실세였던 윤병덕 한국야쿠르트 회장이 최대 주주라는 이유로 ‘능률교육’도 큰틀에서 인맥형 테마주로 분류된다.

정책형테마주는 최근 실적 둔화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고공행진중인 보령메디앙스와 아가방컴퍼니가 대표적이다.

이들 종목은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저출산·고령화 정책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급등했지만 지난해 실적은 참담하다.

보령메디앙스는 지난해 2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아가방컴퍼니는 지난해 9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36.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39.2% 감소한 70억87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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