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일 65번째 생일을 맞아 한광옥 비서실장 등 참모진들과 함께 ‘칼국수 오찬’을 함께하며 외교ㆍ경제관련 현안들에 대해 담소를 나눴다.
박 대통령은 오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 한반도 정책,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의 방한, 한미관계와 사드(THAADㆍ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등 외교ㆍ안보 현안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고 청와대가...
5시에는 한국을 방문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을 접견해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양국 공조 강화와 트럼프 신(新) 행정부 출범 이후 한ㆍ미 동맹을 발전시키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권한대행은 오는 22일 규제개혁 국민토론회 열고 27일에는 무역투자 진흥회의를 주재한다. 두 행사 모두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던 것들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2일 65번째 생일을 맞아 청와대 참모들과 오찬을 함께 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생일축하 인사차 관저로 찾아가겠다는 참모진들의 의견을 전달받고 오찬을 함께 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찬에는 한광옥 비서실장 및 수석 전원이 참석해 관저에서 간단하고 조촐하게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그러면서 “정부는 이산가족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할 인도적 사안으로 보고, 북한 당국에 전면적 생사확인, 상봉 정례화, 서신교환 등을 지속 촉구해 왔다”며 “하지만 북한이 호응하지 않은 채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 등 무모한 도발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박근혜 정부 들어 이산가족 상봉은 2014년 2월과 2015년 10월 두 차례 이뤄졌다.
그는 “저는 반 전 총장도 책임져야 할 세력의 일부라고 본다”며 “책임져야 할 세력은 현재의 새누리당, 바른정당 등 많은데, 인물로 치자면 반 전 총장도 박근혜 지원세력이지 않았느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책임을 져야 할 세력을 빼고, 대대적으로 연합해 정권 안에서도 역할분담을 할 필요가 있다”며 “(야권의) 연합정권을 만들 수 있는 논의나 구체적인 틀은...
청와대는 지난해 10월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미르ㆍK스포츠재단과 관련한 대책회의에서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이 있다는 검찰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2016년 10월 12일 미르ㆍK스포츠재단 관련 대책회의가 있었고 대통령이 참석했다는 일부 언론보도 관련, 당일 코스타리카 대통령...
대통령은 2013년 4월 17일 새누리당 소속 국회 정무·기획재정위원 오찬에서 “의학계에서는 응급치료를 놓쳐서는 안 되는 ‘골든타임’이 굉장히 중요한데, 추경 예산안이나 부동산 대책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이 이 단어를 공식 석상에서 사용한 건 그 얼마 전 방영돼 인기를 끈 TV드라마 ‘골든타임’ 때문일 겁니다. 드라마 주인공인 외과 의사들은...
안 전 대표는 이날 오찬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설령 후보를 낸다면 정권 연장하겠다고 주장하는 것이고 역사를 역행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개혁신당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서 당선시킨 사람들이 다음에 정권 욕심을 내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면서 “그런 일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된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거기...
정당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전 대표는 이어 "(모두를 비판하는 의미의) '모두까기'는 정치 발전을 막는 근본적 문제점"이라며 "콘텐츠가 다 다른데도 '똑같은 놈'이라고 하면 콘텐츠가 없는 사람이 극도로 유리해진다. 그 결과가 박근혜 대통령"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국정 역사교과서, 한일군사정보협정, 사드 배치 등 야당이 재검토에 나서겠다고 벼르고 있는 박근혜 정부의 핵심 정책이나 인사 문제, 3차 면세점 사업자 선정 논란 등은 의제에 오르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실 관계자는 “권한대행으로서 첫 인사를 드리고 국정 안정을 위해 도움을 요청하는 취지의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현안과 관련한 구체적인 안건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학계 인사 3명, 언론계 인사 3명 등 6명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 권한대행은 이번 간담히를 계기로 ‘소통행보’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외에도 전직 국무총리 등 국가 원로들과의 간담회와 정세균 국회의장과의 면담도 계획 중이다.
앞서 황 권한대행은 지난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오찬 간담회 때 보니 눈에 실핏줄이 터져 있더라” -김성태 한나라당 의원, 2015년
그런가하면 ‘여성’ 박근혜의 외모를 띄운 얘기도 많습니다.올 3월 박 대통령이 참석한 국가조찬기도회에서 한 목사는 “세계의 몇몇 유명 여성 정치인과 (박 대통령)은 차별화가 됐다” 며 “그들 대부분은 육중하고 거구이지만 박 대통령은 여성으로서의 미와 따뜻한...
이날 이 부회장은 지난해 7월 박근혜 대통령과의 개별 면담이 이뤄진 경위와 당시 상황에 대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당시 대기업 총수 17명을 청와대로 불러 오찬 간담회를 열고 “한류를 확산하는 취지에서 대기업들이 재단을 만들어 지원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 일부 총수와 비공개 개별 면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검찰은 삼성이...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작년 7월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열린 대기업 총수 오찬 뒤 독대한 것으로 알려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도 이르면 13일께 소환 조사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과 비공개 면담을 한 총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몽구 회장, 구본무 LG회장, 김창근 의장, 김승연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의혹인 미르ㆍK스포츠재단에 이어, 박근혜 대통령 1호 펀드 기부로 만들어진 ‘청년희망재단’이 또 다른 쟁점으로 부상하자 재계의 긴장 상태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비선 실세 중 하나로 여겨지는 차은택 씨의 전격 귀국과 검찰 압송으로, 그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청년희망재단’에 대한 기업 총수들의 거액 기부가 적법했는지...
박근혜 대통령은 8일 국회를 방문해 정세균 국회의장과 회동을 갖고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 지명을 철회하고 여야가 추천하는 총리를 임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여야 대권주자들은 어떤 평가를 내렸을까.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야권 원로들과 오찬 회동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일단 저와 야당이 제안했던 거국중립내각의...
한진그룹은 지난해 7월 박근혜 대통령이 7대 그룹 총수와 비공개 면담을 가졌다는 보도에 대해 “조양호 회장은 대통령과 독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진그룹 측은 8일 “조 회장이 청와대 대기업 총수 모임에는 참석했지만, 향후 진행된 비공개 면담에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식 해명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7월 24일 전국 17개...
즉각 철회하고 저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대해 정정보도요청과 함께 정중히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앞서 최 의원은 최근 청와대에서 자신과 박근혜 대통령이 비공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 기업대표 초청 간담회 및 오찬’에서 두 재단의 모금에 관여했다는 민주당 김영주 의원의 의혹제기에 대해서도 “허위사실 유포를 철회해라”며 강하게 반발한 바 있다.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은 2일 박근혜 대통령과 자신이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배경의 몸통이라는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최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시라도 빨리 본인의 허위발언에 대해 정정보도요청과 함께 공개적인 사과를 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더민주 최고위원인 김 의원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해...
청와대는 28일 비선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 파문 후속조치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흔들림 없는 국정운영을 위해 다각적인 방향에서 심사 숙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이 굉장히 큰 충격에 빠진 것 같고 그래서 송구하고 그런 심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거국내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