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시계' 로만손 "이만희 시계 우리 것 아냐"
이명박·박근혜 정부 당시 '대통령 시계'를 제작한 '로만손' 측은 지난 2일 신천지 예수교회의 이만희 총회장이 차고 나온 '박근혜 시계'에 관해 "자사가 만든 시계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로만손 측은 "이 총회장이 찼던 시계와 자사 제품은 다이얼 모양이 다르며, 금장 시계는 제작한 적...
맛칼럼리스트 황교익이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착용한 ‘박근혜 시계’에 대해 언급했다.
3일 황교익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금장 시계를 못 봤다는 박근혜 측근에게 묻겠다. 청와대에서 최순실을 본 적이 있냐. 여러분은 과연 박근혜 측근이 맞냐”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2일 이만희 총회장은 코로나19 관련해 기자회견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미래통합당은 3일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기자회견에 차고 나온 '박근혜 시계'를 놓고 '가짜 박근혜 시계'라며 선 긋기에 나섰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몸담았단 인사들은 이 총장의 '박근혜 시계'가 "저열한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했다.
김진태 의원은 이날 개인 논평을 통해 "현 정권에서 살인죄로 고발당한...
네이버 중고나라 카페에는 '박근혜시계(골드)'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금도금입니다. 국회제작의원용 새상품입니다"라며 여러 장의 시계 사진이 게재됐다. 이 게시글 작성자는 해당 시계를 49만 원에 판매한다고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착용한 것과 같은 시계 모습이 담겨 있었다. 금장 시계인데다...
이후 이만희 총회장이 이른바 '박근혜 시계'를 착용한 것을 두고 정치권 안팎에선 진위 논란이 불거졌다. 또한, 이만희 총회장의 눈동자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흰자위가 거의 보이지 않고 검은자위가 유독 새까만 모습에 이목이 집중됐고, 이후 실검에는 '이만희 눈동자'가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이만희 눈동자' 전체기사...
이후 이만희 총회장이 이른바 '박근혜 시계'를 착용한 것을 두고 정치권 안팎에선 진위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당시 청와대에 근무했던 인사들은 "박근혜 시계는 은장 시계로 제작됐으며 날짜를 표시하는 창도 없다"라며 "해당 시계는 가짜다"라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신천지 측은 "이 총회장이 기자회견에 차고 나온 시계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름이 쓰여진 시계를 차고와 논란을 불렀다.
2일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은 신천지 연수원이 위치한 경기 가평군 '평화의 궁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이날 이만희 총회장은 취재진을 앞에 두고 "정부에게 용서를 구한다"면서 큰절을 두 번 했다. 또 이 회장은 "우리...
시계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기념 시계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름이 새겨진 금장 시계였다.
하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들은 “저 시계는 가짜다. 박근혜 정부에선 시계를 아주 소량만 제작했기 때문에 새누리당 관계자는 물론이고 핵심지지 그룹도 받지 못한 경우가 허다했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는 “우리는...
이를 본 네티즌들이 이만희 총회장의 손목에 '박근혜 시계'가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만희 총회장의 손목에 착용한 시계는 원형 테두리에 스테일리스강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 문양의 휘장과 무궁화가 새겨져 있다. 또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름이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 당시 청와대는 대통령이 직접 주관하거나...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당시 수백억 원의 자금을 모은 역할로 사회적 비판을 받은 전경련은 4대 그룹마저 탈퇴하면서 위상이 크게 낮아졌다.
하지만 ‘전경련 패싱’으로 정부가 최근 일본과 외교·무역 갈등에 적극 대처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경련은 출범 때부터 50년 이상 일본 재계 단체 게이단롄과 관계를 이어오고 있지만, 정부가 이를 적절히...
박근혜 전 대통령 측에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실형 선고를 받았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5일 열린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아 234일 만에 풀려나게 됐다. 이에 따라 장기간 멈춰있던 롯데케미칼의 투자 시계도 다시 돌아갈 전망이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초 신 회장의 구속 수감 이후 투자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인도네시아 석유화학 단지 건설...
노무현 정부 당시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과 함께 ‘한나라당 3인방’으로 불렸다.
◇ 당적 변경 후 찾아온 부침의 시간= 정치인 손학규의 좌표가 크게 바뀐 시점은 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2007년이었다. 한나라당을 탈당한 뒤 대통합민주신당 창당을 주도했다. 도전장을 던졌던 대선 후보 경선에서는 정동영 현 민주평화당 대표에게 패배했지만...
2014년 박근혜 정부 시절 이종걸 더불어민주당(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보험업법은 삼성생명이 삼성전자 지분을 매각하도록 유도하는 법안으로, 일명 ‘삼성생명법’으로 불린다. 19대 국회에서 기간 만료로 폐기된 이후 20대 국회 들어와 이 의원이 다시 한 번 발의했지만 야당의 벽에 부딪혀 처리되진 않았다.
보유 주식 한계 기준을 ‘취득가’에서...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과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정치개입 의혹 등 '적폐청산' 수사를 이끌던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이 규모를 줄인다.
수사팀은 내년 1월 2일자로 소속 검사 2명을 원 소속 검찰청으로 복귀시킬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지난 10월 18일 다른 청 검사 8명을 파견받아 수사팀을 꾸린 뒤 파견 인력을 돌려보내는...
검찰이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각종 의혹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폭로와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급기야 수사대상자 사망 사건이 발생하는 등 일각에서는 검찰의 무리한 수사에 대한 지적이 나온다.
검찰의 수사가 급물살을 타면서 보수 야당을 중심으로 ‘정치 보복’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검찰은 지금까지 구속기소 한 인물들이 수십...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19일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장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이 제기한 서울구치소의 인권 침해 논란을 퍼포먼스를 통해 반박, 셔터 세례를 받았다. 노 원내대표는 “당시 6.38㎡에 6명이 수용됐는데 1인당 평균 1.06㎡의 면적이 주어진 것”이라며 신문지 2장 반을 바닥에 깔고 그 위에 누웠다. 노 원내 대표의 양팔이 신문지 밖으로 삐져나올 정도로...
비전 2030은 이명박 정부에서 ‘무상보육과 반값등록금’으로, 박근혜 정부에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구상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보고서는 발표 후 언론과 정치권으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으면서 폐기되는 운명을 맞았다. 보고서는 과제 달성을 위해 25년간 1100조 원의 추가재정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이게 세금폭탄이라는 비판을 받은 것이다.
김...
원인으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수첩인사 혹은 청와대의 인사시스템 문제 등이 지목됐다.
문재인 정부의 인사시계가 느린 이유는 무엇이든, 이제 고쳐야 한다. 내각 인선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내정으로 취임 166일 만에 마무리 지은 만큼, 공기업ㆍ공공기관장 인선에 속도를 낼 때다. 그렇지 않고선 “박근혜 정부와 똑같다”는 말이 나올지 모른다.
하지만 이는 박근혜 정부 시절에 짠 계획이다. 지난해 국가재정운용계획에서는 연평균 재정지출 증가율을 평균 3.5%로 예상했다.
이에 반해 문재인 정부는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에서 향후 5년간 재정지출 증가 속도를 경상성장률보다 높게 관리하겠다고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정부가 예상한 올해 경상성장률은 연간 4.6%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붙은 ‘수첩공주’라는 별명도 그의 작품이다. 미운털이 박혀 2008년 총선 낙선 후 당시 한나라당으로부터 10건이 넘는 고소·고발을 당하기도 했다.
또 이명박 전 대통령과의 악연도 유명하다. 2008년 김 장관은 이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가 1500만 원짜리 명품시계를 차고 있다는 발언으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받았고, 1심을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