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를 만난다. 신임 원내지도부 구성에 따른 상견례 자리로, 2007년 대선 당시 함께 했던 이들이 돌고돌아 대통령과 집권여당 지도부로 한 자리에 모이게 되는 셈이다.
박 대통령과 김 대표가 제대로 마주하기는 올해 들어 처음이다. 신년인사회 등 공식 행사에서 마주친 것을 제외하면, 두 사람이...
이어 다음달 15일 새누리당 7·14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된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신임 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상견례 겸 오찬을 함께 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8월19일 새누리당 중앙위원 60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민생회복과 경제활성화 위한 입법 협조 당부했다. 다음달 16일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이완구 원내대표 등 새누리당...
지난해 말부터 국정을 뒤흔든 정윤회 문건 사태가 김 대표 수첩의 K·Y 배후설 등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박근혜 정부의 중간평가 성격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또 당과 청와대에 그 어느 때보다 불편한 기류가 흐르고 있어, 이번 재보궐이 단 3석임에도 불구하고 그 중요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한편 김 대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주장과 함께 이날 제주도청에서 당...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친박(친박근혜) 주류측에서 쏟아지는 각종 비판에 대응을 자제키로 했다.
김 대표는 30일 출입기자단과의 오찬에서 같은 날 친박 의원들이 송년오찬을 갖고 자신을 정면으로 겨냥한 데 대해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기를 채우기 어려울 것이란 지적에 대해서도 그는 “그런 말이 나올 수도 있는 것”이라며 “그런 말 하는 사람의...
또 최근 박 대통령이 새누리당 지도부와의 오찬에서 유출 문건을 ‘찌라시’로 언급한 것과 관련, “찌라시라는 표현은 거기 나오는 일부 내용을 가장 잘 아는 대통령께서 너무 허무맹랑하다는 표현으로 이해해 달라”고 해명했다.
이어 황교안 법무부 장관도 청와대 문건유출 당사자로 지목받던 최 모 경위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 “그 부분에 관해서도...
한편 JTBC 뉴스룸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8일 발표한 박 대통령의 지지율 결과에서는 취임 후 최저치인 39.7%를 기록했다. 지난 5일 조사때만 해도 42.2%로 40%대를 유지했지만 주말을 포함한 불과 3일만에 40%대 마저도 깨진 것이다. 박 대통령은 당시 새누리당 의원들을 청와대로 불러 오찬을 하면서 관련 의혹을 ‘찌라시’라고 못 박았다.
친이계 중진인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11일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를 겨냥 “현 정권이 옛날 박정희 정권에 대한 향수, 그 중에서도 유신독재 권력에 대한 향수 그런 생각을 갖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작심하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이해찬 의원 주최로 열린 ‘권력구조 개편과 헌법개정’...
그는 최근 박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 청와대 오찬에 대해서도 “내가 수행 관리를 잘못해서 그렇게 된 게 미안하다고 말한 다음에 찌라시가 어쨌다 이야기를 해야 한다”며 “그런 말은 한마디 없고 실세가 진돗개라 하고, 찌라시가 어떻고”라며 강하게 불만을 표시했다.
비선실세로 지목된 정윤회씨를 겨냥해선 “사람이라면 적어도 ‘시끄럽게 해 미안하다’ 정도...
새정치민주연합은 8일 ‘정윤회 문건’ 유출에 따른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을 고리로 청와대를 향해 파상공세를 이어갔다. 특히 새정치연합은 전날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 지도부와 만나 관련 의혹들을 “찌라시 수준”이라고 일축한 점을 강하게 비판하며 철저한 진상조사 및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아울러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재만 총무비서관의 국회 소환을 요구하는 등 압박수위를 높이고 있다. 정기국회를 마무리하는 이번 주가 ‘정윤회 정국’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새누리당 지도부 및 예산결산특위 위원들을 초청해 가진 오찬에서 “찌라시에나 나오는 그런 이야기들에 나라 전체가 흔들린다”며 진화에 나섰다....
아울러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재만 총무비서관의 국회 소환을 요구하는 등 압박수위를 높이고 있다. 정기국회를 마무리하는 이번 주가 ‘정윤회 정국’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새누리당 지도부 및 예산결산특위 위원들을 초청해 가진 오찬에서 “찌라시에나 나오는 그런 이야기들에 나라 전체가 흔들린다”며 진화에 나섰다....
새누리당 공무원연금개혁 태스크포스(TF) 소속 김현숙 원내대변인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 초청으로 청와대에서 열린 당 지도부 및 예산결산특위 위원의 오찬회동에서 이 같은 내용의 개선안을 언급했다고 권은희 대변인이 전했다.
또 권 대변인은 공무원들이 긍지를 갖고 공직에 임할 수 있도록 정당한 평가-성과보상 시스템을 구축하고, 직무교육 강화, 퇴직 후 새 일자리...
朴대통령 찌라시 언급
박근혜 대통령이 ‘찌라시’를 언급해 선긋기에 나섰다. ‘비선 실세 국정개입’ 의혹이 국정에까지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새누리당 지도부와의 오찬에서 ‘정윤회씨 문건’과 관련해 “찌라시에나 나오는 그런 얘기들”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통상적으로 세간에 도는 루머들을...
朴대통령 與지도부와 오찬박근혜 대통령은 7일 "찌라시에나 나오는 얘기로 나라 전체가 흔들리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충무실에서 새누리당 지도부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과 오찬을 갖고 "모처럼 우리 국회가 국민에게 큰 선물을 주셨는데 예상치 못한 논란들이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朴대통령 與지도부와 오찬박근혜 대통령은 7일 새누리당 지도부와 주요 당직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위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청와대 오찬은 국회가 2일 새해 예산안을 법정시한 내 처리한 것과 관련해 박 대통령이 당 지도부와 국회 예결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오찬에서 단순히 ‘덕담’만 오갈 것...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7일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지도부와 당 소속 예산결산특위원들을 초청,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한다. 문희상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와 야당 소속 예결위원은 이번 회동에서도 제외됐다.
12년 만에 처음으로 법정 시한 안에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한다는 취지지만, 이른바 ‘정권...
당수회의를 통해 북한 인권보호를 위한 메시지가 북한 당국에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전날 당청회동에 이어 이날에는 IDU 참석자들과 함께 청와대 오찬에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과 이틀째 면담했다. 박 대통령과 김 대표는 행사장 입퇴장을 함께했고 같은 테이블 옆자리에 앉았지만 외빈 행사의 특성상 독대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배석자들은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국회에 계류돼 있는 FTA(자유무역협정)들도 빨리 통과시키고 예산안이나 민생법안, 공무원연금개혁과 같은 개혁과제들도 적기에 처리된다면 경제적으로 재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 주호영 정책위의장 등 새누리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회동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고...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11일 네 번째 정상회담을 가졌다. 제2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이날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회담은 이날 베이징 시내에서 60㎞ 떨어진 휴양지 옌치후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세션1과 업무오찬을...
김 대표는 중국 방문기간 동안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을 면담하고, 왕자루이 대외연락부장과 오찬을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번 한중 정당 간 정책 대화는 작년 6월 박근혜 대통령이 방중 때 양국이 신설키로 합의한 4개 전략 대화 체제 중 첫 번째”라면서 “청와대 국가 안보실장과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대화는 작년 서울에서 개최했고 둘째로 양국 외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