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친박 심정 이해”…친박회동엔 대응 않키로

입력 2014-12-30 1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친박(친박근혜) 주류측에서 쏟아지는 각종 비판에 대응을 자제키로 했다.

김 대표는 30일 출입기자단과의 오찬에서 같은 날 친박 의원들이 송년오찬을 갖고 자신을 정면으로 겨냥한 데 대해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기를 채우기 어려울 것이란 지적에 대해서도 그는 “그런 말이 나올 수도 있는 것”이라며 “그런 말 하는 사람의 심정도 이해하고, 나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도 된다”고만 했다.

인사권을 사유화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나를 향해 하는 말이라 생각하고 내가 잘 하겠다”면서도 “당을 민주적으로 해야 하고 장악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과 친박 중진 회동에 대해선 “대통령께서 의원들하고 대화도 해야한다”며 “좋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김 대표는 내년 1월2일로 예정된 청와대 신년 인사회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어떤 지금의 계파갈등에 대해 입장을 드러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막내 월급으로 상사 밥 사주기"…공무원 '모시는 날' 여전 [데이터클립]
  • 단독 ‘판박이’처럼 똑같은 IPO 중간수수료…“담합 의심”
  • 미운 이웃 중국의 민폐 행각…흑백요리사도 딴지 [해시태그]
  • 추신수·정우람·김강민, KBO 은퇴 선언한 전설들…최강야구 합류 가능성은?
  • 단독 현대해상 3세 정경선, 전국 순회하며 지속가능토크 연다
  • AI가 분석·진단·처방…ICT가 바꾼 병원 패러다임
  • 준강남 과천 vs 진짜 강남 대치...국평 22억 분양 대전 승자는?
  • 과방위 국감, 방송 장악 이슈로 불꽃 전망…해외 IT기업 도마 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35,000
    • +1.19%
    • 이더리움
    • 3,295,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435,100
    • -0.05%
    • 리플
    • 717
    • +0.28%
    • 솔라나
    • 197,300
    • +1.81%
    • 에이다
    • 478
    • +1.49%
    • 이오스
    • 639
    • +0.47%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3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0.24%
    • 체인링크
    • 15,240
    • +0.53%
    • 샌드박스
    • 344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