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팀 모두 트레블(리그, 리그 컵,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려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베팅업체 윌리엄힐은 바르셀로나의 우승에 무게를 실었다. 윌리엄힐은 6일 바르셀로나가 우승할 확률에 3.75배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연장까지 이어질 확률은 4.60배, 유벤투스가 빅이어(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를 들어올릴 확률은 12.00배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바르셀로나의 트레블 우승을 기대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트레블을 노리는 것은 유벤투스도 마찬가지다. 유벤투스는 승점 80점으로 2위 AS 로마(승점 64점)를 큰 차이로 누르고 이탈리아 세리에 A 정상에 올라섰다. 코파 이탈리아(이탈리아 컵)에서는 SS라치오를 2-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12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특히 내달 6일 유벤투스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축구 역사상 사상 처음으로 유러피언 트레블을 2회 차지한 클럽에 오르게 된다.
특히 이날은 빌바오를 맞아 바르셀로나 메시의 인생골이 터졌다. 메시는 전반 20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볼을 잡은 뒤 폭발적인 순간 스피드로 빌바오 수비수를 따돌렸다. 페널티 박스까지 돌파한 메시는...
바르셀로나는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확정지음으로써 올시즌 트레블 가능성도 높였다. 바르셀로나는 올시즌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에서도 결승에 올라 아틀레틱 빌바오와 대결한다. 이밖에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결승에 올라 유벤투스 투린과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바르셀로나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만나는 유벤투스 역시 올시즌...
두 팀은 이번 시즌 트레블 달성(리그 우승·FA 컵 우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어 더욱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바르셀로나는 승점 90점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승점 86점으로 바르셀로나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그러나 두 팀의 득실차는 15점으로 바르셀로나가 남은 두 경기를 모두 비기고 레알 마드리드가...
리오넬 메시(28·FC 바르셀로나)와 득점 경쟁을 벌이는 호날두는 9골로 메시(10득점)의 뒤를 쫓고 있다.
한편 FC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은 13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바르셀로나가 3-0으로 1차전 승리를 가져갔다. 뮌헨은 2차전에서도 아르연 로번(31)과 프랭크 리베리(32)가 출전하지 못해 힘든 경기를 이어가게 됐다.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스페인 국왕컵,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트레블을 노리는 바르셀로나가 넘어야 할 산이다. 우연하게도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만난 바르셀로나와 뮌헨은 서로를 이긴 팀이 그 해 우승을 차지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캄프 누는 고향과 같은 곳이다. 그는 바르셀로나의 티키타카(짧은 패스 위주로 우위를 점하는 축구 전략)를...
트레블 달성도 눈앞에 뒀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승점 2점 차로 제치고 리그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에서는 결승전에서 아틀레틱 빌바오를 꺾기만 하면 된다. 리오넬 메시(28)와 루이스 수아레스(28), 네이마르(23)로 이어지는 공격진이 막강한 화력으로 바르셀로나의 승리를 이끌고 있다.
이에...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 포르투'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망'
바이에른 뮌헨과 바르셀로나가 올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선착했다.
2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열린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포르투를 홈에서 6-1로 크게 물리치고 종합 전적에서 1승 1패를 기록했지만 득실에서 7-4로 앞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포르투는...
유럽축구 역사상 트레블을 달성한 팀은 셀틱 글래스고, 아약스 암스테르담, PSV 에인트호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인터 밀란, 바이에른 등 7개팀 뿐입니다. 이중 두 번 이상 트레블에 성공한 팀은 아직 없죠. 바이에른은 가장 최근인 2012-13 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분데스리가 우승의 9부 능선을 넘은 상황에서 포칼과 챔피언스리그에서 순항중인...
이어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이 EPL 팀들보다 더 강하다고는 이야기할 수 있다”며 “하지만 리그로서의 재미는 EPL이 압도적”이라고 했다.
무리뉴는 프리미어리그(첼시), 프리메라리가(레알 마드리드), 세리에A(인터밀란)를 모두 경험했다. 특히 인터밀란 시절에는 트레블(리그-리그컵-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했고,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여기에 아틀레티코와 바르셀로나가 최종전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만큼 레알로서는 반사 이익을 볼 가능성도 없지 않다.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한 레알로서는 일단 발렌시아전 무승부로 우승 가능성이 낮아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여전히 리그 우승 가능성을 유지하고 있어 트레블 달성 가능성 역시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호날두의 후반 추가시간에...
바르셀로나 감독 시절 레알의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치른 7번의 경기에서 5승 2무로 무패를 기록했던 그였다. 이번 패배는 그에게 레알의 홈에서 당한 감독으로서의 첫 패배였다.
바이에른 역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의 부정적인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이 경기를 포함해 같은 장소에서만 최근 6연패를 당했다. 레알에게 5번 그리고 2010년 인터 밀란과의...
레알은 지난 17일 열린 숙적 바르셀로나와의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2-1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상태에서 그의 역할은 앙헬 디 마리아가 맡았다. 영국 언론은 자국 공영 방송사인 BBC의 이름을 차용해 레알의 공격진을 ‘B(베일)-B(벤제마)-C(크리스티아누) 라인’이라고 칭한다. 하지만 레알은 이...
이야라멘디, 라파엘 바란 등을 디 마리아와 벤제마 대신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해 우승을 굳혔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정규시간 종료 1분을 남기고 네이마르가 날린 슛이 골대를 맞고 무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이로써 레알은 통산 19번째 국왕컵 정상에 올랐고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승 가능성을 여전히 남기고 있어 트레블에 대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최단기간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5경기를 남기고 우승을 확정지은 경우로 레알 마드리드가 세 차례 그리고 바르셀로나가 한 차례 기록했다. 레알은 1960-61, 62-63 그리고 74-75 시즌에 5경기를 남기고 우승을 확정지었고 바르셀로나는 1973-74 시즌에 역시 5경기를 남기고 우승을 확정지은 바 있다....
4강에서 바르셀로나를 물리쳤고 도르트문트는 레알을 물리쳐 결승전에서 만났다. 스페인 팀들로서는 설욕의 기회인 셈이다. 하지만 대진에 따라 8강에서 일찌감치 만날 수도 있어 우승 후보가 조기에 탈락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역시 우승 후보는 지난 시즌 우승후보 바이에른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이후 전대미문의 2년 연속 트레블을 노리고 있을...
세계적인 회계법인 딜로이트(Deloitte)는 23일 보고서를 통해 레알이 2012-13 시즌 총 5억1890만 유로(약 7547억원)를 벌어들였다고 발표했다. 2004-05 시즌 이 부문 1위를 차지한 이래 9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리그 라이벌 바르셀로나가 2위, 지난 시즌 트레블(리그+컵대회+챔피언스리그)을 달성한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이 3위를 차지했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광고 수입에서 레알보다 뒤져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이다. 지난 시즌 트레블(리그+컵+챔피언스리그)을 달성한 바이에른은 4억3120만 유로(약 6272억원)를 벌어 이 부문 3위를 차지했다. 광고수입이 2억3719만 유로로 가장 높은 비중(55%)을 차지했고 중계권료와 입장수입으로 각각 1억7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