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투표 투투표!”
9일 오전 8시30분 서울 영등포 민주당사 1층 대회의실에 모인 당직자들이 한명숙 대표가 도착 전 외친 구호다. ‘투표율이 높아야 민주당에 유리하다’는 정치권의 속설을 의식한 외침이었다.
한 대표는 이날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투표하면 국민이 이기고 투표를 안하면 이명박 정권이 이긴다”며 투표참여를 호소했다.
그는 “그동안 참으로...
박영선 민주당 후보는 같은 날 오전 양재동의 청계산 입구를 방문, 가을산행에 나서는 등산객들에게 아침인사를 건넸다. 이날 인사에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도 함께 했다.
박 후보는 이어 영등포 민주당사를 찾아 10대 정책 공약을 발표한다.
박 후보는 특히 시민사회 박원순 후보와의 통합경선을 하루 앞둔 이날 오후 한겨레·오마이뉴스가 공동주최하는 토론회를...
민주당이 여의도를 떠난 지 6여년 만에 영등포 당사를 정리하고 다시 돌아온다.
민주당이 2개의 당사 중 2008년 당산동 당사를 여의도 렉싱턴호텔 근처 세실빌딩로 옮긴 데 이어 영등포 당사도 조만간 여의도로 옮길 예정이다.
민주당은 영등포 당사에서 나와 여의도 극동VIP빌딩의 3개층을 임대, 4600여㎡ 규모의 사무실을 마련해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4% 포인트 앞서고 있다.
한 후보는 18만3037표(47.9%)를 얻어 17만7609표(46.5%)를 얻은 오 후보를 5428표(1.4% P) 차이로 앞서고 있다.
10시 30분 당시 오 후보는 2.5% P 차이를 현재 1.4%로 쫓아간 상황이었다.
한 후보는 선거 결과의 윤곽이 드러나면 여의도 민주당사에 방문할 예정이며, 오 후보는 현재 서울시청 공관에 머물며 개표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시청과 한참 떨어진 동승동 자택 근처를 베이스캠프로 삼았던 고건 서울시장 후보와 민주당사 옆에서 선거일정을 치른 최병렬 후보의 싸움은 고건 전 서울시장(1998~2002)의 승리로 끝났다.
시청과 300m 떨어진 곳에 캠프를 차린 이명박 대통령 역시 여의도에 둥지를 튼 민주당 김민석 후보를 누르고 2002~2006년 서울시장 재임에 성공했다.
과거 후보들이 ‘시장으로...
지역시민단체인 도봉좋은정치씨앗들 관계자는 24일 오후를 최종 결정 시한으로 보고 이동진 민주당 후보의 합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 관계자는“24일 오후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25일 오전 11시에 도봉구 민주당사 앞에서 이동진 후보의 결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라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이에 앞서 단일화 당사자인 이백만 국민참여당...
한 후보의 '사람특별시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야4당과 시민사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공개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전 총리, 민주당 박주선 최고의원, 이미경 사무총장 등과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 창조한국당 김서진, 국민참여당 천호선 최고위원과 시민사회 인사가 참석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필승을...
양측은 본격적인 TV 토론에 앞서 초반 기선을 제압하기 위한 중요한 승부처로 생각하고 이미 치밀한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 전 총리는 6일 오후 서울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열린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서울시민 대상 여론조사 결과 이계안 전 의원보다 더 높은 지지도를 얻어 서울시장 후보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