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측에서는 왕후닝 중앙정치국 위원(공산당 중앙정책연구실 주임)과 리잔수 중앙판공청 주임·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왕이 외교부장·추이텐카이 주미대사…정쩌광 외교부 부부장이 참석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여사가 회담이 열린 서니랜즈에 오지 않음에 따라 시 주석의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와의 ‘퍼스트레이디 외교’는 불발됐다.
인권과 경제 개혁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은 각자 의견을 개진했다.
시 주석은 또 오바마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초청했다.
이날 노타이 차림으로 만난 두 정상은 8일 오전 다시 회동을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한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미셸 여사가 서니랜즈에 오지 않아 시 주석의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와의 퍼스트레이디 외교는 이뤄지지 않았다.
리청 브루킹스연구소 중국 정책 담당 선임 연구원은 “중국인들은 두 영부인의 만남을 매우 기대했기 때문에 실망할 것”이라며 “그러나 미셸 여사의 부재가 가족에 대한 의무를 지키려는 것이라는 이유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셸이 49세, 펑리위안이 50세여서 두 영부인은 나이가 비슷하다. 포브스가 최근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명’...
메르켈 총리는 2010년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 여사에게 1위 자리를 한 차례 내준 것을 제외하고는 2006년부터 1위를 지켜왔다.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2위에 선정됐다.
세계 최대 자선단체인 빌&멜린다게이츠재단의 공동대표이자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MS) 공동창업자의 부인인 멜린다 게이츠와 미셸 오바마, 힐러리...
앞서 미셸 여사는 지난 18일 토크쇼 ‘레이첼 레이’와의 인터뷰에서 앞머리와 관련해 “중년의 위기를 맞았다”고 농을 던지기도 했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사진과 함께 항간에 떠도는 ‘오바마 무슬림설’을 웃음의 소재로 승화시켰다. 그는 “거울을 보면 ‘아, 내가 더는 예전의 그 건장한 무슬림 사회주의자가 아니구나’라고 인정할 수밖에 없다”라며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내) 미셸과 나는 대처 전 총리의 유족과 영국 국민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대처 전 총리는 당대 세계 정치사의 뛰어난 지도자로 유럽 냉전의 분단을 극복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것은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켈은 “대처는 여성으로서 최고의 민주적인 자리에 올랐고 당시...
미셸 여사는 “백악관에 들어오기 전에도 그랬지만 바쁜 워킹맘으로 일하고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식료품을 사거나 요리할 충분한 시간이 없다”면서 “중요한 것은 재료가 아니라 시간과 기운”이라고 말했다.
그는 백악관에 입성한 뒤 아동비만 방지 운동을 주요 이슈로 선정했으며 아이들을 위한 건강식단 제공과 관련한 발언을 내고 있다.
미셸 여사는 이날 백악관...
특히 이 광고는 지난 2월 6일 미셸 여사가 트위터에 직접 올린 글과 사진을 광고 전면에 배치해 시선을 끈다.
이와 함께 광고 밑에는 "최근 트위터에 백악관의 김치비법이 공개되었습니다. 그간 '미국'을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데 일조한 영부인이 김치의 힘을 알게 된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랍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김치는 미량의 영양소와...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부인 미셸 여사, 두 딸과 함께 세인트존스성공회교회(St Johns Episcopal Church)에서 루이스 리온 목사가 주재하는 부활절 예배에 참석했다.
매년 부활절 예배에 참가하는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011년에는 1863년 해방된 흑인노예들이 설립한 워싱턴 DC 소재 샤일로 침례교회에서 열린 예배에 참석하기도 했다.
펑리위안의 지위는 단순히 ‘시 여사(Ms Xi)’가 아닌 펑리위안으로 불린다는 점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미셸 오바마와 펑리위안이 나란히 서는 순간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중국 지도부의 구태의연한 행보는 여전하다. 펑리위안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시진핑 주석의 관심을 독차지했다는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이다.
G2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여사의 금융정보가 누출돼 미국 비밀경호국(USSS)과 연방수사국(FBI)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USSS와 FBI는 이날 러시아에 소재한 웹사이트 계정에 미셸 여사의 금융정보와 개인 신용평가보고서가 게재되면서 수사에 착수했다.
피해를 당한 인사는 조 바이든 부통령·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포함해 총...
앞서 미셸 여사는 지난달 17일 49세 생일을 맞아 젊어 보이는 뱅 스타일로 머리 모양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미셸 오바마는 남편의 두번째 대통령 취임식에 맞춰 머리를 잘랐고 이후 그녀의 헤어 스타일 변화에 대해 의견이 엇갈렸다.
패션잡지 알루어의 편집장 린다 웰스는 AP통신에 “그녀가 했던 어떤 헤어 스타일보다 훨씬 더 젊어보인다”며 바뀐 헤어스타일을...
최근 애플의 혁신이 쇠퇴했다는 비판에 대해서 쿡 CEO는 “회사 내 혁신문화는 어느 때보다 강하다”면서 “혁신은 애플의 유전자에 깊이 새겨져 있으며 우리가 지향하는 가치”라고 강조했다.
쿡 CEO는 이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2기 정부 첫 국정연설에 미셸 오바마 여사의 초청을 받아 참석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여사가 자신이 직접 담근 김치를 소개해 화제다.
미셸 오바마는 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직접 만든 김치를 촬영한 사진과 함께“지난주에 정원에서 직접 기른 배추를 뽑아 김치를 담갔다”며 글을 올렸다.
미셸은 또 트위터에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라”며 김치 만드는 방법과 재료를 소개했다.
그녀의 ‘김치 사진...
지난 1월 30일 아웅산 수치 여사를 비롯한 세계지도자 300여명이 글로벌 개발 서밋을 통해 채택한 ‘평창 선언문’ 역시 이의 연장선이다.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더 이상 재활이나 치료의 대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자는 내용이다.
나경원 대회조직위원장 역시 “대회에서 무엇인가 느낀 사람이 옆집에 사는 지적장애인에게 한 번 더 눈길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집권 2기 취임식이 열린 21일(현지시간) 부인 미셸 여사의 패션에도 전 세계의 관심이 쏠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패션 전문가들은 미셸의 취임식 패션을 보면 그녀의 향후 행보를 예측할 수 있다고 말한다.
케이트 베츠 패션 에디터는 “미셸은 옷을 통해 1기 정부보다 더 강력하고 광범위한 역할을 할 것을 암시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후 12시경 백악관 블루룸에서 부인 미셸 여사와 두 딸이 지켜보는 가운데 존 로버츠 연방 대법원장 앞에서 취임선서를 했다.
앞서 조 바이든 부통령은 이날 오전 관저가 있는 해군 관측소에서 소니아 소토마이어 대법관의 주관 하에 부통령 선서를 했다.
이날 취임 선서는 법 규정에 따른 것으로 미국 헌법은 대통령 임기가 20일 오후...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블루룸에서 부인 미셸 여사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존 로버츠 연방 대법원장 앞에서 취임선서를 한다. 앞서 조 바이든 부통령은 이날 아침 관저가 있는 해군 관측소에서 부통령 선서를 했다.
이날 취임선서는 법 규정에 따른 것이다. 미국 헌법은 대통령 임기가 20일 낮 12시에 끝나고 후임자의 임기가 시작되며, 대통령 직무 수행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부인 미셸 여사의 이른바 ‘닭살 행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미셸 여사의 생일을 맞아 페이스북에 “생일 축하해, 미셸 오바마!”라는 글과 함께 사진 3장을 올렸다.
사진 속 오바마 부부는 그 어느 부부 못지 않은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첫 번째 사진은 미셸 여사가 코믹한 표정으로 춤을 추는 모습을 오바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