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원 이민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 박영범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우춘희 ‘깻잎 투쟁기: 캄보디아 이주노동자들과 함께한 1500일’ 작가, 최정규 원곡법률사무소 변호사 등(가나다순)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이주노동자들을 접하고 정책 제언을 해온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산업계 노동 공백을 메우고 있는 이주노동자가 우리...
그는 “우리 국민은 영주권을 가져도 해당국에서 투표권이 없는데 상대 국민은 우리나라에서 투표권을 갖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며 “잘못된 제도를 바로잡아야 유연성 있는 이민정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은 의무거주 요건이 없어 외국인이 영주권을 얻고 난 뒤 자국으로 돌아가더라도 지방선거에 투표권을 갖게 돼 불합리하다고 보고 있다....
베트남이 3381명, 태국이 2531명, 미국이 1606명으로 나타났고, 러시아(1005명), 필리핀(320명), 파키스탄(145명), 일본(134명)이 뒤를 이었다.
“차별 받는다” 인식이 범죄로…융화정책·출입국 관리 중요
현장 경찰과 전문가들은 이주노동자 등 외국인들이 자국에서 형성한 행동양식을 국내에서도 그대로 답습해 범죄로 이어진다고 진단한다. 사회적 편견과 언어, 문화...
9일(현지시간) 멕시코서 회담미국 정상 멕시코 방문, 2014년 이후 처음에너지 정책 놓고 미국, 캐나다 vs. 멕시코 분쟁최근 이민 정책 바꾼 바이든, 멕시코 협력 절실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 3국이 9일부터 이틀간 멕시코에서 정상회담을 연다고 AP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회담은 2021년 말 이후 1년여 만에 열리는 것으로, 에너지와 이민 정책이...
바이든 “많은 자원 필요, 필요한 자원 전달할 것”국경 장벽 따라 걷고, 관련 시설 살펴9, 10일 멕시코시티서 북미3국과 불법 이민 문제 논의
불법 이민 문제를 두고 공화당과 민주당 양측의 비판을 동시에 받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 남부 국경을 찾았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들 국가는 과거 노동력 강화를 위해 출산 장려와 이민법 수정에 집중했다. 하지만 출생률이 급락하는 등 정책에 거의 도움 되지 못했다고 NYT는 지적했다.
대신에 한국과 일본에선 고령 근로자를 위한 임시 직업소개소가 생기거나 노조가 결성되는 등 고령 근로자를 중심으로 한 노동 환경이 자리 잡기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처음엔 은퇴자들이 경제적 필요에 따라...
브렉시트 없는 모델과 현 모델 분석 시 GDP, 투자, 무역 등서 전자가 우위 비자 문제로 EU 국적자 이민도 줄어 “브렉시트 옳다”던 영국 응답자, 52%에서 43%로
영국 경제 상황이 심상치 않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공급망 병목 현상, 인플레이션 문제가 전 세계에 골칫거리였지만, 유독 영국 경제를 보는 시선은 다르다. 영국에선 경제 정상화를 위해...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콜롬비아 이민당국은 성명을 내고 베네수엘라와 콜롬비를 잇는 '티엔디타스 다리'를 통한 물류 운송과 민간인 이동을 이용을 완전히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제르만 무마나 콜롬비아 무역장관과 프레디 베르날 베네수엘라 타치라주의 지사는 엔디타스 다리'의 중간에서 만나 공식 개통식을 열었다.
기예르모 리예스...
여기엔 재외동포(F-4)·영주(F-5)·결혼이민(F-6) 등 취업자가 포함돼 행정안전부의 외국인 노동자 통계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불법체류 취업자를 포함하면 외국인 취업자 수는 13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정부는 내다보고 있다.
비자별 근무 현황을 따져보면 재외동포 비자(F-4)가 24만5800명으로 가장 많았다. 비전문 취업비자(E-9) 20만9100명, 방문 취업비자(H-2) 7만1600명...
그는 "지금 당장 미국이나 호주의 경우처럼 대규모 이민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라고 보인다"면서도 "인구 감소가 본격화된 상황에서 사회에 활력이 떨어지고, 일할 사람도 너무 없다고 한다면 그때는 지금보다 훨씬 더 적극적으로 외국인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부모급여 등 현금성 지원정책에 대해선 부정적인 의견을...
공화당 소속 텍사스 주지사, 이민자 버스 부통령 관저 앞에 보내정부 불법이민자 정책 항의 목적맹추위 속 이민자 길거리로 내보내 논란백악관 “정치게임으로는 아무것도 달성 못 해”
미국 불법이민자 이송 문제를 놓고 민주당과 공화당 간 논란이 격화된 가운데 백악관까지 나서서 공화당을 겨냥해 비판했다.
26일(현지시간) 경제전문 매체 인사이더에 따르면 압둘라...
2024년까지 미군을 위해 일한 아프간인들에게 영주권을 제공하고, 이들을 위한 특별 이민 비자 프로그램을 연장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이번 예산안에서는 연방정부 기기에서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이 담겨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미국 내 최소 14개 주(州)에서 주정부 산하부처 기기에서 틱톡 사용을...
☆ 도로시 버나드 명언
“용기는 기도를 마친 두려움이다.”
미국의 무성 영화시대 여배우다. 아역 배우로 데뷔한 그녀는 1908년과 1956년 사이에 거의 90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현재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일부인 포트 엘리자베스 이민 가정에서 출생한 그녀는 아버지의 직장을 따라 옮겨 다니며 여러 연극에 출연하는 연기 생활을 했다. 그녀는 오늘 심장마비로 세상을...
26%의 최고 지지율을 얻은 극우 이탈리아형제당의 조르자 멜로니가 총리가 됐고 반이민을 앞세운 동맹과 전진이탈리아당이 연정에 참여했다. 멜로니 총리는 취임 열흘 후 브뤼셀을 방문해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을 만나는 등 친유럽적 행보를 보이려 했다. 하지만 난민선의 정박 거부로 이탈리아는 프랑스는 물론이고 EU와도 갈등을 겪고 있다....
그러나 미국 등 선진국이 부채가 있는 이들 국가에 상품을 수출하는 것이 더 어려워져 세계 경제성장세가 더 약해지고 광범위한 기아로 사회적 불안이 커지게 된다.
데이비드 맬패스 WB 총재는 “취약국의 채무를 줄이는 방법을 찾는 것이 터널 끝에서 빛을 찾는 데 중요하다”며 “개도국이 짊어진 부담이 계속 커진다면 이민 증가와 시장 상실 등 선진국 경제도...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미국으로 이민 간 아시아계 여성들도 비혼 출산 비율이 낮다는 것이다. 은 2000~2015년 기준, 미국에 살고 있는 여성의 국적별 혼인 상태 출산율을 보여준다. 이 비율이 1에 가까울수록 결혼 상태에서만 출산하는 비율이 높고, 0에 가까울수록 비혼 출산비율이 높은 것이다. 한눈에 보더라도 일본과 중국, 그리고 한국계 여성의 비혼 출산 비율이 거의...
1970년대 미국으로 이민 간 한국 부모님에게서 태어난 피터 손 감독은 픽사 애니메이터와 스토리보드 아티스트로 활동해왔다. ‘라따뚜이’의 에밀 역, ‘몬스터 주식회사’의 스퀴시 역 등으로 목소리 출연하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선보여 왔다.
그가 메가폰을 잡은 신작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은 불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엠버(레아 루이스), 물을 모티브로 한...
한국계 미국인 고홍주 씨는 연설 중간에 끼어들어 “이민자 추방 중단”을 외쳤다. 경호원들이 그를 쫓아내려고 하자 오바마 대통령은 이를 저지하고 경의를 표했다. “아니요, 하지 마세요. 그냥 저 청년은 이 자리에 있게 해줍시다. 가족을 걱정하는 저 청년의 열정을 존중합니다” 고홍주 씨는 대통령 등 뒤에서 질문한 시민이었다.
KPMG가 7월 12일부터 8월 24일까지 미국 최고경영자(CEO) 132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선 응답자 91%가 향후 1년 안에 경기침체가 닥칠 것으로 확신했고, 직원 수를 축소하겠다고 답한 CEO도 51%에 달했다.
그러나 기업들의 급격한 감원이 장기적으로는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폴 놉 KPMG CEO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이민정책 제한, 길어지는 코로나19와...
미국은 기회의 나라이기도 하지만 뿌리 깊은 인종문제, 이민문제, 너무도 비싼 교육과 의료서비스의 격차, 부(wealth)의 세대 유지, 그리고 그로 인한 특권들이 사실 생각보다 굉장히 심한 사회다.
인터넷은 이런 불합리한 사회문제를 드러내는 데 큰 기여를 했다. 거의 태어나면서부터 인터넷을 소통수단으로 자라온 Z세대는 이런 사실들에 아주 어릴 적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