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지원부문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회사와 거래기업들이 함께 혁신성장 모펀드 1000억원 조성을 완료했다. 지난달 말 기준 625억 원인 혁신모험펀드 간접투자도 지난해보다 1000억 원 늘어난 2000억 원 규모로 연말까지 투자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혁신창업기업에 대한 직접투자는 상반기 9개사를 선정해 90억 원을 투자했다. 하반기에도 현재 진행중인...
펀드 자금 3500억 원을 투자한 시행업체 메트로폴리탄 그룹의 김모 회장으로부터 투자 대가로 개인 운전기사 급여, 외제차량 리스 대금, 메트로폴리탄 계열법인의 지분 매각대금 등 총 25억9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도 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이 전 부사장과 함께 라임 펀드에 200억 원 상당의 손실을 끼친 혐의로 김 모 전 라임 대체투자운용본부장도 추가로 기소했다.
대신증권은 이런 고객들을 위해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주요국가에 상장된 리츠에 투자해 안정적인 배당수익과 자본차익을 추구하는 ‘대신 글로벌 리츠 부동산 펀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 펀드는 대신자산운용이 처음으로 출시하는 리츠 펀드다. 글로벌 주요국 거래소에 상장된 리츠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으로, 금리 민감도에 따라 부동산 등...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키움 스마트인베스터 분할매수 펀드’가 지난 11일 기준으로 9차 리밸런싱 목표수익률 5%를 달성해 주식 관련 자산비중을 20%(순자산가치·NAV기준) 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키움 스마트인베스터 분할매수 펀드는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비중 20%를 시작으로 코스피200지수가 오르면 덜 사고(NAV 2%) 내리면 더 사는(NAV 3%) 자동...
이후 이 원장은 옵티머스 펀드에 해덕파워웨이 자금 370억 원을 넣는 수상한 거래를 한다.
해덕파워웨이 자금이 옵티머스에 들어간 뒤 2019년 2월 비상장사인 화성산업은 해덕파워웨이 지분 15.89%를 301억 원에 인수한다. 화성산업의 최대주주는 옵티머스가 설립한 페이퍼컴퍼니 셉틸리언(지분 70.8%)이다.
셉틸리언의 최대주주는 현 정부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실...
이번 펀드 사기 사태의 핵심 3인방으로 현재 구속 중인 김재현 대표와 윤모 변호사도 한양대 출신이다.
지난해 기준 대구뮤지엄서비스의 총 자산은 396억8479만 원으로 부채(395억1012만 원)가 전체의 99.6%를 차지하고 있다. 당기손순실은 2억9031만 원으로 3년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다.
스킨앤스킨은 옵티머스와 관련해 윤 모 고문이 마스크 사업에 쓴다며 150억 원 규모 횡령혐의가 확인돼 거래가 정지됐다. 해덕파워웨이는 옵티머스 자금이 무자본 M&A에 쓰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133억 원 규모 횡령 혐의가 불거졌다.
최고는 라임사태다. 환매중단된 펀드 피해자뿐만 아니라, 10개가 넘는 상장사까지 연루됐다.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라...
반면 금값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는 올 1~7월 사상 최대인 491억 달러(약 58조 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 중 95%를 서구 펀드가 차지했다. 심지어 미국의 주식거래 앱 ‘로빈후드’를 통해 투자 경험이 적은 이들까지 금을 샀다.
전문가들은 갑작스러운 금값 하락은 달러 가치가 반등할 조짐을 보인 것이 결정적이었다고 분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유 씨 등은 2017년 6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공공기관 발주 관급공사 매출채권(공사대금채권)에 투자하겠다고 속여 약 378명의 피해자로부터 총 3585억여 원을 편취한 뒤 부실채권 인수, 펀드 돌려막기 등에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또 올해 6월 코스닥 상장사인 스킨앤스킨의 자금 150억 원을 마스크 구매에 사용하는 것처럼 꾸며 횡령하고 이 과정에서 대금을 지급한...
지난 해 증권사에서 신규 계좌를 만들어 펀드에 5000만 원을 적립식으로 투자했지만 수익률이 –30%에 달하면서 환매하고 남은 돈으로 직접 투자에 나섰다. 그는 “펀드 판매를 적극 권유하던 은행이 원금을 까먹고 있는데 꼬박꼬박 수수료를 내느니 내가 직접 투자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 요즘 해외 주식도 들여다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씨처럼...
NH아문디자산운용은 국내 소ㆍ부ㆍ장 기업에 투자하는 ‘필승코리아 펀드’가 출시 1년간 56%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필승코리아펀드는 작년 7월 일본의 갑작스러운 수출 규제로 기초산업의 중요성이 커지자 NH아문디자산운용이 이듬달 14일 내놓은 상품이다. 특히 문제인 대통령이 가입하면서 ‘애국펀드’로 주목받았다.
이 상품은 일본의...
라임자산운용 펀드 170여 개를 넘겨받을 가교 운용사가 대표를 선임하고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해당 펀드는 약 1조7000억 원 규모로, 전량 환매가 중단된 상태다.
2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라임 펀드 이관ㆍ관리를 맡을 가교운용사 ‘레인보우자산운용’은 초대 대표로 강민호(54) 전 한화투자증권 위험관리책임자(CR0)를 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사모펀드 문제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제대로 된 의지를 갖고 결과를 찾아낼 수 있는지 의문이다. 검찰이 직접 수사하는 것도 부정적이다.”
김웅 미래통합당 의원(서울 송파구갑)은 라임·옵티머스 등 최근 발생한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가진 수사기관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28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추미애 법무부...
원 대표 등은 마치 해외무역펀드에 직접 투자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2000억 원 상당의 라임 무역금융펀드 18개를 설정해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투자자들에게 해외무역펀드 부실사실을 알리지 않고 기존 펀드의 환매자금으로 사용할 의도였던 것으로 의심한다.
앞서 검찰은 10일 원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남부지검 박원규 영장전담...
김 의원은 이날 “펀드 판매사인 모 증권사의 펀드상품 소개서에 따르면, ‘상품의 손실 가능성은 0%에 가깝게 위험을 조정했다’‘위험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소개서만 보면 저라도 지금 당장 투자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사모펀드와 판매 금융회사를 마트에서 판매되는 사과에 비유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가 대형마트에서 비싸게 산 사과가...
S&P500지수에 편입되면 대형펀드, 벤치마크 추종 투자금 등 신규 자금이 유입돼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다만 최종 편입여부는 S&P 다우존스 인디시즈의 지수 위원회가 질적 요소까지 고려해 결정한다.
해외주식에 집중한 동학개미들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테슬라는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갖고 있는 종목이다. 예탁결제원...
유 씨는 옵티머스로부터 수백억 원의 펀드 자금을 투자받은 엔피캐피탈대부의 대표이사, 하이컨설팅과 골든코어에서 사내이사를 맡은 인물이다. 앞서 스킨앤스킨의 비상근 사내이사 오모(49) 씨 등 4명은 13일 유 씨를 횡령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유 씨는 지난해 말 성지건설 횡령 사건으로 박모 전 대표이사와 함께 구속기소 됐다. 이후 보석으로 풀려나...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 의혹을 받는 김재현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2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오현철 부장검사)는 이날 김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사기),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 위반,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사모사채 발행사 이모 대표, 옵티머스 이사이자 H법무법인 대표 윤모 씨...
유 씨는 옵티머스로부터 수백억 원의 펀드 자금을 투자받은 엔피캐피탈대부의 대표이사, 하이컨설팅과 골든코어에서 사내이사를 맡은 인물이다. 앞서 스킨앤스킨의 비상근 사내이사 오모(49) 씨 등 4명은 13일 유 씨를 횡령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유 씨는 지난해 말 성지건설 횡령 사건으로 박모 전 대표이사와 함께 구속기소 됐다. 이후 보석으로 풀려나...
이스타홀딩스는 2015년 11월 이스타항공 주식 77만1000주를 담보로 한 사모펀드에서 80억 원을 빌렸다. 이 담보 주식은 이스타항공 창업주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고교 동창인 박모 변호사가 보관하게 됐다.
그러나 박 변호사는 이 가운데 40만 주를 자신이 이사이자 이사회 의장으로 있던 코디에 매각했다. 또한 20만 주는 옵티머스자산운용 김모 대표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