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세월호 희생자를 소재로 음란 게시물을 작성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유포하는 등 비하적 행위를 한 정모(29)씨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음란물유포죄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앞서 정씨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다음 날인 2014년 4월 17일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에 "산소가...
이어 그는 “지금까지 내가 직접 고소·고발을 한 적은 없었다”며 “하지만 이번엔 윤점복(참엔지니어링 감사)과 실질적 지시자인 한 회장을 무고 및 명예훼손으로 오늘 고발했다”고 덧붙였다.
최 전 대표는 “한 회장이 김성수 비디홀딩스 대표의 지인을 매수해 거짓 진술을 하도록 강요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최 전 대표는 “교도소에 수감 중인 한도현씨는...
이어 “임의동행 불응하고 인적사항도 밝히지 않을 때는 경범죄처벌법(광고물 등 무단배포ㆍ벌금5만원)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 가능하다”면서 “전단지나 낙서 내용이 명예훼손이나 모욕 혐의가 명백한 경우에도 현행범 체포 가능”이라고 쓰여 있다.
그러나 모욕 혐의 부분에서는 일선 경찰들조차 “모욕죄는 친고죄(피해자의 고소가 있어야만 기소가 가능한 죄)라...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재판장 윤승은 부장판사)는 13일 재물손괴와 명예훼손,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조성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 사업본부장 등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변호인 측은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법에 창원으로 관할을 옮겨달라고 신청했다. 창원시는 조 사장의 주소지이고, LG H&A 사업본부와 생활가전 부문 공장 등이 위치해 있다....
안씨가 저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여 관련 조사를 받던 중, 위의 내용들은 제가 스스로 진술을 했던 부분이며 관련사업을 다시 시작하면서도 판결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별도의 언급없이 이어나간 것 역시 죄송합니다.
안홍성씨에게도 검찰에서 대면조사를 받을 때 울며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으나 마음의 상처로 와 닿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뒤늦게 들었기에...
□ 재판관 이정미, 재판관 안창호의 반대의견
○ 간통은 일부일처제에 기초한 혼인이라는 사회적 제도를 훼손하고 가족공동체의 유지·보호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치는 행위라는 점에서 개인의 성적자기결정권의 보호영역에 포함되어 있다고 보기 어렵다.
○ 배우자 있는 자의 간통 및 그에 동조한 상간자의 행위는 단순히 윤리와 도덕적 차원의 문제라고만은 볼 수...
○…산케이 前지국장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본 산케이(産經)신문 가토 다쓰야(加藤達也·49) 前서울지국장이 당분간 출국할 수 없게 됐다. 가토 전 지국장은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에 의문을 제기하는 보도를 냈다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이승택 부장판사)는 13일 가토 전 지국장이 출국정지 연장처분의 집행을...
MBC는 2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인터넷에 편향적이고 저속한 표현을 동원해 회사에 대한 명예훼손을 한 행위로 중징계를 받은 뒤 또 다시 해사행위를 수차례 반복한 권성민PD에 대해 해고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이하 MBC 노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또 다시 망나니 칼춤을 추려는 것인가?’라는 제목의 공식 성명서를...
이후 13일 김준수 측 법률대리인은 명예훼손 및 소송사기, 무고죄로 건설사 대표들을 맞고소했다. 김준수 측은 "금융기관에서 시설자금을 빌리려면 건설사 계좌를 거쳐야 대출이 된다"면서 "이 과정에서 건설사 측이 내부 회계용으로 필요하다면서 차용증을 써달라고 해 써줬을 뿐 실제로는 빌린 돈이 없다"고 주장했다.
현재 김준수 측의...
소속사 측은 이어 “다만, 사실 문자 내용이나 계약서를 일방적으로 공개할 경우 계약상의 비밀유지의무 또는 클라라 측의 명예훼손 등 문제가 될 여지가 있으므로 위 내용들을 공개하는 것에 대한 클라라의 동의를 구한다”고 요청했다.
또 “이미 수사기관에는 계약서 전문과 카카오톡 대화내용 전부가 제출되어 있어 조만간 수사결과가 나오면 진위여부가 드러날...
그럼에도 이씨는 수사와 재판과정에서 일관되게 연인이었다고 주장하며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했고, 이로 인해 피해자가 상당한 피해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 “피고인들 사이에 오간 문자메시지 내용을 볼 때 이씨가 연인으로부터 일방적 이별통보를 받아 배신감 때문에 우발적으로 범행을 결심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금전적 동기에 의한 범행”이라고...
또 A씨와의 성추문이 지역 정가에 퍼지자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가 취하했는데, 이때 A씨가 거짓진술을 하도록 해 수사기관을 속인 혐의를 받고 있다.
그 대가로 현금 9000만원과 9000만원을 더 주기로 한 차용증이 측근을 통해 A씨에게 전달된 것으로 조사됐다.
빌려간 돈을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건설사로부터 고소당한 그룹 JYJ 멤버 김준수(28) 씨가 명예훼손과 무고 등의 혐의로 맞고소를 했다.
김씨 측 법률대리인은13일 "명예훼손 및 소송사기, 무고죄로 전날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냈다"고 밝혔다.
2013년 4월부터 작년 8월까지 김씨가 285억원을 투자해 건립한 토스카나호텔 건설에 참여한 해당 건설사는...
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2단독 장정환 판사는 9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형법상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홍가혜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홍씨의 인터뷰와 개인 카카오스토리에 올린 글이 다소 과장되거나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사항이 포함돼 있다 해도 그 주요 동기가 공익을...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충남 천안의 A호두과자 제조업체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된 네티즌 20명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결론 내렸다.
A호두과자업체는 2013년 7월 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얼굴에 코알라를 합성한 일명 '노알라' 캐릭터 스탬프가 찍힌 포장 박스에 호두과자를 담아 일부 고객들에게 제공했다. 또한 '고노무 호두과자', '중력의 맛', '추락주의...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문건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18일 문건 작성자인 박관천 경정에 대해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를 추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검찰은 지난 16일 박 경정이 청와대 문건 10여건을 외부로 빼돌린 것에 대해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과 공용서류 은닉 혐의를 적용해 박 경정을 체포한 바 있다.
검찰에 따르면 박 경정은 4월초 세계일보의...
특히 박 경정이 정치적인 목적을 지니고 거짓 정보를 박 회장의 측근을 통해 박회장에게 전달했을 가능성을 집중 추궁하면서 문건 작성을 지시를 한 인물이 있는지도 캐고 있다.
한편 검찰은 18일 박 경정에게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공용문서 은닉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세계일보, 시사저널 등이 피고소인인 명예훼손 사건을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
서씨는 지난 5일 오후 5시46분께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검 404호 형사조정실에서 자신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조교 강모(21ㆍ대학생)씨와 형사조정 절차를 밟던 중에 황산 추정 물질 540㎖를 던져 강씨에게 화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조정실에 함께 있던 강씨 부모와 형사조정위원, 법률자문위원 등 4명도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기도 모 전문대학의...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온라인에 유포하겠다고 통고하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협박죄(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가 인정될 수 있으며, 인터넷 게시판에 비방 사실을 게시했다면 형법상 명예훼손죄(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는 물론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통망법) 위반죄(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산케이 前지국장 혐의 부인, 산케이 前지국장 첫 재판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에 의혹을 제기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일본 산케이(産經)신문 가토 다쓰야(加藤達也·48) 전 서울지국장이 자신의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가토 다쓰야 전 산케이 지국장은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이동근 부장판사) 심리로 27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세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