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경희대병원 감염면역내과 과장은 “아직 알려진 자료가 부족해 기존 메르스, 사스와의 차이점을 언급하기는 어렵다”며 “기존 사스나 코로나바이러스와 유전적 유사성이 89%로, 차이점보다는 사스와 유사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 효과적인 백신이 없어 호흡기 보호구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손위생 시행이 기본...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사태 당시 환자 접촉자 명단을 늦게 제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삼성서울병원 직원들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부장판사는 24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당시 삼성서울병원 감염관리실장 김모 씨와 감염관리실 파트장 류모 씨, 병원 운영을 맡은...
이에 중동지역을 다녀온 입국자의 메르스 의심 증상을 확인한 보건소, 종합병원, 의원 세 기관을 중심으로 훈련을 시작하며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 세 가지 상황에 대한 1부 훈련, 확진자 발생 단계인 2부 훈련이 이어진다.
훈련 진행은 현장 직접 시연과 사전영상 촬영본을 대형 전광판에 표출하는 두 가지 방식을 함께 활용해, 제한된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려대 구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임채승 교수, 고려대학교 남정훈 박사 연구팀은 말라리아, 뎅기열, 메르스 등 각종 전염병의 신속한 진단 및 바이러스 검출이 가능한 ‘파동에너지 기반 미세액체방울 분석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팀은 램 웨이브(Lamb wave) 기반의 파동에너지를 이용해 뎅기열 바이러스가 포함된 시료 내부에서 입자의 움직임을...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송경호 교수가 미국의료역학회(SHEA)의 2019년도 국제친선대사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미국의료역학회는 미국 의료관련 감염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2009년부터 매년 10명 내외의 국외 의료관련감염 전문가를 친선대사로 임명하고 체재비를 포함한 모든 경비 일체를 학회에서 부담해, 연구자들이 글로벌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메르스 대비용 보호구 세트(N95 마스크, 전신보호복, 고글, 장갑, 덧신)의 탑재를 대형기 전 기종으로 확대하고 있다.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와 인하대병원이 공동 운영하는 24시간 응급콜 시스템(Emergency Medical Call System)을 통해 기내 메르스 의심 환자 발생 여부를 실시간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유사시 전담 의료진으로 신속한 조치도 가능하다.
아울러 확진자가 지난 7일 인천공항에서 내린 후 삼성서울병원으로 이동할 때 이용한 택시도 여전히 위험요소로 남아았다.
택시 기사가 밀접접촉자로 격리되기 전까지 해당 택시에서는 24건의 요금 결제가 이뤄졌다. 현재까지 22건의 카드 결제와 관련된 승객 25명은 확인했으나, 나머지 2건의 승객은 파악하지 못했다.
접촉자 가운데 의심환자로 분류된 사람은...
더욱이 추석(22~26일) 연휴, 중국 중추절(22~24일)과 국경절(10월 1~7일) 연휴, 코리아세일페스타(28~10월 7일) 등 줄줄이 대목을 앞두고 있는 호텔·관광업계는 초비상이 걸렸다. 메르스가 발생했던 2015년 6월 통계청의 서비스업 생산지수에 따르면 숙박·음식업 생산지수는 전월 대비 10.2% 줄어들었다. 2015년 5월 133만 명이던 외국인 관광객은 6월에 전월 대비 41% 감소한...
10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영인프런티어는 전일대비 1.79%(110원) 오른 62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질병관리본부가 10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의 밀접접촉자 수를 21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의 입국 이후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 조사를 통해 밀접접촉자로 파악된 사람은 항공기 승무원 3명, 탑승객(확진자 좌석 앞뒤 3열) 9명,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국내에서 3년 만에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했다가 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의심환자로 분류됐던 영국인 여성 A(24) 씨가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10일 A 씨가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차 검사에서 최종 결과가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A 씨는 2차 검사 결과가 나오기...
질병관리본부는 8일 서울에 거주중인 A(61) 씨가 이날 오후 4시께 서울대병원에서 메르스 환자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A 씨는 삼성서울병원을 거쳐 서울대병원으로 옮긴 뒤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는 항공기, 방문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날 메르스로 확진된 A 씨와 2m 이내 등 같은 공간에...
국적의 24살 여성이다. 이 여성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국내에 입국했다. 이후 미열과 기침, 콧물 증상을 보여 이날 저녁 7시부터 국립중앙의료원 음압 격리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여성은 확진 환자와 직접 접촉하지는 않아, 전염 가능성이 높지 않은 일상접촉자로 분류된 사람 중 하나였다. 병원은 이 여성에 대해 메르스 확진...
엔시트론 관계사 하임바이오텍이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24일 오후 3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인산홀에서 BK바이러스 진단키트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훈 하임바이오텍 대표, 김기택 강동경희대병원 원장, 김동욱 강동경희대병원 의과학연구소장, 이상호 강동경희대병원 중앙실험실장 등 양측 주요...
재난의료는 매뉴얼, 교육, 전담인력 등을 통해 대비하고, 상황실 24시간 운영, 현장 출동 등 지원하고, 국가 재난트라우마센터를 설치한다.
취약지 지역거점병원 등 필수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공공의료 인력 양성을 추진하며, 상반기 내 공공보건의료 종합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환자가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먼저...
음식물을 먹은 후 24∼48시간 후 구토, 설사 등이 발생하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고 오염된 물품이나 화장실 등에 염소소독을 한 후 사용하도록 한다.
독감(인플루엔자) 환자는 2016년 12월 18~24일 이후 3주 연속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 유행 중인 상황이다. 또 봄철까지 이어지는 B형 독감 바이러스가 출현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독감과...
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3월과 6월에 병원 내 메르스 유행 발생이 두 차례 있었으며, 낙타 접촉 등에 의한 메르스 1차 감염은 산발적으로 발생이 지속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에서는 성지순례 기간 중 기저질환자(심장질환, 신장질환, 폐질환, 당뇨, 면역질환 등), 임신부, 65세 이상 또는 12세 이하 순례객은 안전을 위해 순례...
2015년 4월24일 원예 사업을 하던 68세 남자가 중동 지역을 방문해 2주간 체류하다 귀국했는데 이후 메르스 첫 환자로 확진됐다.
국내 첫 메르스 환자는 증상 발현 후 약 10일 동안 평택성모병원과 삼성서울병원 등 여러 병‧의원을 다녔고, 가족과 다른 환자, 의료진과 접촉했으며 다수의 2차 감염자가 발생했다.
국내 첫 메르스 환자 발생 후 186명의 확진환자(중국...
문제는 24시간 감염병 신고 접수, 정보 수집, 즉각 지휘 통제를 담당하는 긴급상황센터(EOC)이 질병관리본부 내에 설치됐지만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달 13일 메르스 증상이 의심됐던 아랍에미리트(UAE) 국적의 A(22)씨는 의료진의 격리 권고를 무시하고 서울의 한 대형병원을 무단으로 이탈했고, 보건당국의 격리조치가 이뤄지기까지 무려 8시간이...
개편안에 따르면 먼저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병원이 감염에 취약한 것은 의료수가 보상에도 원인이 있다고 보고 이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행 감염전문관리료는 감염병 입원 환자에 한해 30일당 1회만 청구할 수 있으며 1만원 수준이다.
하지만 올해 7월부터 병원 내 감염관리실을 설치ㆍ운영하고 감염관리 의사ㆍ전담간호사를 두어 모든 입원 환자에...
최근 국내에 첫 환자가 발생한 지카바이러스의 감염증이 의심되면, 병원 방문 전에 기존 109와 함께 1339로 문의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메르스 콜센터로 임시 운영 중인 ‘109’ 번을 지역 번호 없이 ‘1339’번으로 변경해 질병관리본부 대국민 소통창구로 활용한다고 28일 밝혔다.
1339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는 평상시 질병에 대한 상황과 질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