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메르스 사태로 많이 알려지기 시작해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에도 활용되고 있는 에크모는 중증 심폐부전 환자의 치료와 이식수술에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국내 기준으로는 약 350여대가 환자치료에 쓰이고 있지만, 장비 및 재료를 모두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환자뿐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큰 비용 부담이 돼왔다. 뿐만 아니라 생명유지에 가장 중요한...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등 신변종 감염체의 글로벌 확산이 4~6년 주기로 되풀이될 것이라는 점을 미리 예측하고 연구에 돌입, 자체 개발한 관련 플랫폼 보유로 코로나19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던 것이다.
김 대표는 “이 같은 노력은 해외 현장 제품성능 평가에서 타 제품 대비 우수성이...
국내에서 2015년에 중증 메르스 환자 치료를 위해 메르스 회복기 환자의 혈장을 사용한 바 있고, 최근 중국에서도 중증 코로나19 환자에게 완치자 혈장을 투여해서 치료효과가 있다는 일부 보고가 있는 것을 고려했다는 게 권 부본부장의 설명이다.
그는 "코로나19 회복기 환자의 혈장 속에 들어 있는 면역 항체가 중증 환자에게 수혈식으로 투입했을 때...
또 감염병 및 화학사고 대응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5년 메르스를 겪으며 신종 감염병에 대한 철저한 대비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병원 인근에 화학물질을 다루는 기업들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화학사고 대응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는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당시 병원 등에서 소독제로 널리 사용하기도 했다. 일본ㆍ미국ㆍ중국에서 살균수로서 효능과 안전성도 검증받은 성분이다.
닥터 클린베어 손세정제는 이러한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를 사용한 제품으로, 노로바이러스와 코로나바이러스 및 레지오넬로라의 오염 제거 및 예방에 효과적이다.
한국분석시험연구원...
경기바이오센터에 따르면 경디도는 2015년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메르스 치료제를 개발했고, 2018년 말까지 진행된 연구를 통해 골다공증 치료제인 랄록시펜(Raloxifene)이 메르스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경기도가 메르스에 대응하려 개발한 의약품을 이용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나섰고, 효과를 검증받은 약품이고, 특허권도 만료돼...
iCP-NI는 각종 병원성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심각한 염증(폐렴, 간염, 장염등)에 필연적으로 동반되는 염증성 싸이토카인 생성을 기전특이적으로 제어해 생명이 위험할 정도의 싸이토카인폭풍을 억제하는 중증 염증치료제이다.
최근 20여년간 발생한 심각한 감염성 염증질환인 사스(SARS), 메르스(MERS), 신종플루, 조류독감, 에볼라 등은 공통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과거에 유행한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보다 전염력이 훨씬 높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치료제만큼 예방 백신에 관한 관심이 높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ㆍ바이오기업들이 속속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GC녹십자 등...
박경운 분당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메르스 발생 당시엔 질병관리본부와 서울대병원 2곳만이 진단 검사가 가능했는데 지금은 100여 곳에서 검사가 진행될 정도”라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진단 결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진단검사 분야의 노력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코로나19 사태에 각 진단검사실들은...
분당제생병원의 협조로 우정바이오는 멸균대상구역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첨단 멸균 장비를 투입해 과산화수소 증기의 잔류 여부 확인을 통한 호흡기 안전성 확보, 빠른 사멸(Rapid Kill), 사멸검증 방식으로 멸균완료했으며 역학조사관으로부터 멸균 성공에 대한 검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는 "메르스 사태의 교훈으로 감염병 관련...
이후 1957년 아시아독감(100만명 사망), 1968년 홍콩독감(70만명 사망), 1999년 조류독감에 이어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에볼라 등 다양한 바이러스가 출현해 수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갔다.
다행히 과학과 의료의 발달로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며 치사율 등 피해 규모를 줄이고 있지만 새롭게 변이된 바이러스들의 출현에 인류는 매번...
특히 그는 “RNA 증폭기술과 메르스 및 몇 번의 다른 진단키트를 만들어본 경험이 코로나19 진단키트 제품을 신속히 내놓는 데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솔젠트는 질본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4개 업체 중 직접 개발 및 생산한 핵심원재료로 코로나19 진단시약을 생산하는 업체는 솔젠트가 유일하며 자체 기술력과 노하우를 국제표준인 ISO 9001, ISO 13485 및...
김윤원 대표는 “인플루엔자나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 SARS),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MERS) 등이 유행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나름 연구를 했었다”면서 “갑자기 코로나19 질환이 생기면서 치료제로 사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뮨메드는 진행 중인 임상과 별개로 이뮨메드 주도로 최대 25인까지 투약이 가능한 ‘제공자(이뮨메드) 주도의 치료 목적...
또한 2015년 메르스 사태 발생 시 삼성서울병원, 평택성모병원 등 주요 감염폐쇄구역의 멸균작업을 수행한 경험이 있다. 더불어 회사는 바이오R&D센터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CRO, 감염관리 사업까지 활동영역을 넓혀오며 현재 민간주도 신약개발 클러스터를 경기도 동탄에 구축하고 있다.
우리는 과거 사스(SARS), 신종플루, 메르스(MERS)를 겪으면서 다양한 전염병 대응 경험과 교훈을 얻었다. 하지만 중국 눈치만 보는 문재인 정부는 과거의 경험과 교훈을 활용하지 않았다.
초기 우한폐렴으로 그 위험성이 알려지면서, 전문가들의 조언대로 전 세계는 하나둘씩 중국과 통하는 문을 잠갔다. 문재인 정부만 시진핑 주석의 방한 성사를 위한 중국 눈치 보기의...
사스나 메르스 바이러스에 대한 동물실험에서 효과를 보였기 때문에 코로나19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렘데시비르 임상시험은 미국국립보건원 산하 NIAID가 WHO 자문단과 협력해 이번 임상시험을 설계했다. 참여하는 대상자는 표준 임상연구 프로토콜에 따라 동의서를 작성해야 한다.
국내 총 연구책임자인 서울대병원 오명돈 교수(감염내과)는 “아직...
현재 진원생명과학의 GLS-5300은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의 1·2a상 임상승인을 받아 서울대학교 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해당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임상연구는 국제백신연구소(IVI)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
논문에 따르면 75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메르스 백신(GLS-5300)을 접종한 결과 심각한...
특히 지난달 27일 정부의 3차 공고를 통해 승인된 솔젠트는 지난 20년간 지카, 메르스, 노로바이러스 등의 진단키트를 개발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코로나바이러스 진단키트(디아플렉스Q 노블 코로나바이러스)를 생산했다. 이 키트는 채취된 샘플 추출 후 검사까지 약 1시간 45분이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유럽인증까지 획득했다. 또한 솔젠트는 자체...
2003년에 세계에서 유행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과 2012년 감염이 확대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모두 코로나바이러스인데 10대 감염자는 적었다고 신문은 부연 설명했다.
소아 전염병 전문가인 가와사키의과대학의 나카노 다카시 교수는 “어린이가 일반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리기 쉬운 것이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닐지”라며 “일반...
2018년 우리나라의 인구 1000명당 총 병상 수는 12.3개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4.7개)의 2.6배에 달하지만, 공공병원 병상 비율은 전체 병상 수 대비 약 10.3%에 불과하여 OECD 평균(73.7%)의 7분의 1에도 못 미친다. 메르스 사태를 겪은 이후에도 허약한 공공의료 인프라는 근본적으로 달라진 것이 없었다.
고령자와 기저환자들이 주로 감염된다는 통념과 달리,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