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롭게도 분데스리가 4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의 4팀과 약속이나 한 듯 조별 라운드에서 모두 매치업을 이뤄 자존심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A조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어 레버쿠젠, D조에서는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시티, E조에서는 첼시와 샬케 04 등이 맞붙고 F조에서는 아스널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만난다. 분데스리가는...
차상엽 해설위원(이투데이 스포츠팀장)은 “이번 경기는 시즌 첫 코리안더비로, 아직 초반이지만 두 선수 모두 팀의 주전으로 자리 잡고 있어 잦은 매치업이 기대된다”며 “3라운드를 맞아 박주호가 수비는 물론 공격에서도 적극적인 모습 보일 수 있을지, 디에구와 구스타보 사이에서 구자철이 어떤 움직임을 보일 것인 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라고 밝혔다.
2013 프로-아마농구 최강전 결승전은 상무와 고려대의 매치업으로 결정됐다.
고려대는 21일 오후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센터 이종현의 맹활약에 힘입어 모비스를 73-72로 간신히 따돌리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종현의 높이를 앞세운 고려대와 노련미를 앞세운 모비스의 대결은 경기 막판까지 결과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하게...
슈투트가르트와의 1라운드에도 박주호는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시즌 초반 주전 자리를 확고하게 하고 있다.
슈투트가르트에서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일본 선수 고토쿠 사카이가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박주호와 사카이가 함께 출장한다면 같은 위치에서 잦은 매치업이 일어나면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관심을 끄는 개막전 매치업은 역시 국내 선수들이 소속된 팀들의 경기다. 손흥민의 소속팀 바이어 레버쿠젠은 10일 오후 SC 프라이부르크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구자철의 소속팀 VfL 볼프스부르크는 같은 시간 하노버 96과 원정경기를 치르고 박주호가 속한 1.FSV 마인츠 05는 11일 오후 VfB 슈투트가르트와 홈에서 대결한다.
개막을 앞둔 상황에서 독일 축구전문지...
남자부는 올 시즌까지 세 시즌째 동일한 챔피언전 매치업이 확정됐다. 대한항공이 삼성화재에 세 번째로 도전하는 형국이다. 삼성화재는 가빈의 빈 자리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 레오의 맹활약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 선수들의 노쇠화가 우려되지만 이는 어차피 수년 전부터 지적됐던 사항이다.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고...
제3회 201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은 매치업은 푸에르토리코와 도미니카공화국(이하 도미니카)으로 압축됐다. 양팀 모두 WBC 결승전에 처음으로 진출한 팀들로 어느 팀이 승리하든 첫 우승이 되는 셈이다.
푸에르토리코는 이미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일본을 물리치고 결승에 선착했다. 19일 오전 다른 준결승 대진이었던 네덜란드와 도미니카간의...
주요 독일 스포츠 언론들은 오는 주말 재개되는 분데스리가 후반기 라운드 매치업에 대한 선발 예상 라인업을 다루며 구자철과 지동원을 모두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1일 새벽(한국시간) 차두리의 소속팀 포투나 뒤셀도르프와 원정경기로 18라운드를 치른다. 축구 전문지 키커는 아우크스부르크가 4-1-4-1을 들고 나올 것으로 예상하며...
39라운드 매치업 중 가장 관심을 모았던 하위권 대결은 14위 강원과 15위 광주간의 맞대결이었다. 11일 오후 광주의 홈에서 벌어진 39라운드 경기 이전까지 홈팀 광주는 승점 36점으로 강등권인 15위, 승점 38점의 강원은 승점 38점으로 잔류권인 14위를 달리고 있었다. 광주는 홈에서 강원에 승리할 경우 잔류권으로 올라설 수 있는 기회였다.
절박한 광주는 전반부터...
경기 중 공수에서 리베리와 자주 매치업을 형성하며 간간히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 손흥민이었지만 도움 2개를 기록한 리베리에게 기록상으로는 판정패를 당했다. 하지만 전체적인 경기 내용에서 크게 밀렸고 경기 초반부터 기존과는 달리 수비적인 전술을 들고 나오면서 선수들이 혼란을 일으켰던 만큼 어느 한 선수에게 패인을 물을 수 있는 경기는 아니었다....
17일 경기는 흥미로운 매치업이 대거 성사됐다. C,D,E,G,H,,I조 등 9개조 중 6개조에서 1,2위팀간 혹은 1,3위팀간 맞대결이 이루어진다. G조는 1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3위 그리스가 맞붙지만 양팀 승점이 7점으로 동일해 사실상 1,2위간의 대결로 봐도 무방하다. H조는 1위 잉글랜드와 3위 폴란드간의 대결이지만 폴란드가 2위 몬테네그로와 승점 4점 동률로 7점의...
마르세이유와 생제르맹간의 경기는 ‘프랑스 더비’ 불릴 정도로 프랑스 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끄는 매치업이다. 특히 7라운드까지 마르세이유와 생제르맹이 각각 1, 2위를 달리며 선두권을 형성해 이들간의 8라운드 맞대결은 더 큰 관심을 모았다.
결과는 안드레-피에르 지냑이 2골을 기록한 마르세이유와 이브라히모비치가 2골을 기록한 생제르맹이 2 : 2 무승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