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는 8-1로 앞선 8회초 무사 만루에서 4번째 타석을 맞을 예정이으나 볼티모어 벤치는 상대 투수의 유형이 김현수가 약점을 보인 좌완이라는 점을 고려해 대타 드루 스텁스로 교체했다.
볼티모어는 애덤 존스(솔로), 마크 트럼보(투런), 조너선 스쿱(스리런) 등 홈런포 3방을 앞세워 양키스를 8-1로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복귀 후 타율 0.522(23타수ㆍ12안타) 4홈런 10타점을 기록했고, 선발 출전한 6경기에서 4차례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이날 1회말 첫 타석에서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3회말 상대 선발 브랜던 피니건의 시속 150km 싱커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생산했다. 5회말 1사 1, 2루 상황 세 번째 타석에서는 우전 안타로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시즌 6호 홈런이다.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7회초 2사 만루 네 번째 타석에서 추신수는 좌익수를 넘기는 적시 2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9회초 2사 2루 마지막 타석에서 추신수는 교체된 투수 브랜든 킨즐러의 7구째 94마일 싱커를 받아쳤지만, 2루수 땅볼에 그쳐 아쉬움을 삼켰다.
텍사스는 1회초...
김현수(28ㆍ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이대호(34ㆍ시애틀 매리너스)는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김현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득점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44가 됐다. 볼티모어는...
(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13에서 0.220으로 올랐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추신수는 상대 선발 다니엘 스트레일리의 88마일(약 141km) 포심 패스트볼에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4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내 출루했다. 후속타자 루그네어 오도어가 몸에 맞는 공, 마자라가 볼넷으로 출루해 만루 찬스가 됐다....
전날 연타석 홈런으로 팀에 승리를 안긴 이대호는 맷 부시의 2구째 시속 145㎞(90마일) 슬라이더를 밀어쳐 우익수 앞에 뚝 떨어지는 안타를 생산해 1사 1, 2루의 기회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시애틀은 결국 1-2로 패했다.
김현수는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벌어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벤치를 지키다가 6-9로 따라붙은 8회초 대타로 나왔다....
전날에도 홈런을 두 방이나 때려낸 이대호가 모습을 드러내자 기립 박수를 보냈다.
타석에 올라선 이대호는 부시의 2구째 시속 145㎞(90마일) 슬라이더를 밀어쳐 우익수 앞에 뚝 떨어지는 안타를 생산해 1사 1, 2루의 기회를 만들어냈다. 이후 텍사스는 2사 만루의 찬스를 맞았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시애틀은 결국 1-2로 패했다.
팀은 아쉽게 패배했지만...
이날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적시타로 점수를 뽑기 시작해 3회 데이빗 프리즈의 좌전 적시타로 2-0리드를 잡았다. 6회 프란시스코 서벨리의 적시타, 그레고리 플랑코의 만루홈런으로 5점을 추가한 뒤 9회 션 로드리게스의 투런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프리즈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더한 피츠버그는 마이애미에 10-0 대승을 거뒀다.
2루타 4개에 홈런 5개로 장타율이 7할2리다.
0대1로 뒤지던 1회말 1사 1,2루 찬스에서 타석에 오른 강정호는 3루 땅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팀이 3대1로 역전한 3회말 두 번째 타석에 오른 강정호는 상대 선발 투수 패트릭 코빈의 공을 받아쳐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만들어냈다. 3볼 0스트라이크의 유리한 볼 카운트 싸움에서도 좋은 공이 오자...
9회 마지막 공격에서는 솔로 홈런까지 터트린 이대호는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타수별 홈런비율 1위에 올라섰다.
이대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전에 3-3으로 맞선 7회초 2사 만루에 대타로 등장했다. 이대호는 왼손 투수 토니 싱그라니의 2구째 바깥쪽 시속 151...
9회 마지막 공격에서는 시즌 6호 홈런까지 터트리며 승기를 굳혔다. .
이대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전에 3-3으로 맞선 7회초 2사 만루에 대타로 등장했다. 이대호는 왼손 투수 토니 싱그라니의 2구째 바깥쪽 시속 151㎞ 직구를 가볍게 밀어쳐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경기를 뒤집는...
추격에 나선 탬파베이는 6회초 코리 디커슨의 만루 홈런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시애틀은 7회말 선두타자 로빈슨 카노의 2루타, 투수 폭투, 크리스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 달아났다. 그러나 9회초 키어마이어의 솔로포로 탬파베이가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시애틀은 연장 11회말 크리스 아이아네타의 솔로 홈런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오클랜드의 우완 마무리투수 라이언 매드슨은 만루가 되는 것을 감수하며 이대호에게 고의 볼넷을 내줬다.
이날 시애틀은 9-8로 승리했고, 오클랜드와의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시즌 성적은 15승 11패다.
한편, 이대호의 경기를 본 네티즌은 “어린이 날 선물 같은 홈런이다”, “다른 말 필요 없다. 이대호의 경기였다”, “이대호 진짜 멋있다” 등의...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펠리스의 5구째 시속 151㎞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생산했다. 이로써 이대호는 메이저리그 데뷔 첫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시애틀은 1사 만루에서 터진 카노의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대호는 8회말 무사 1루 마지막 타석에서는 포수 출신의 에릭 크래츠를 상대해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박병호의 시즌 2호 홈런으로 아르시아의 솔로포에 이은 백투백 홈런이다. 지난 9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서 솔로포를 터뜨린 박병호는 6경기 만에 거포 기질을 재가동했다. 비거리는 무려 462피트(140.8m)에 달했다.
그는 2-0으로 앞선 1회말 2사 1, 2루에서 에인절스 선발 제레드 위버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만루를 만들었다. 박병호는 그러나...
이날 송창식은 선발 김용주에 이어 1회 2사 만루 상황에서 긴급 투입됐는데요. 송창식은 이날 4.1이닝 동안 90개에 달하는 공을 던지고 9피안타 2볼넷 12실점을 당했습니다. 홈런만 4개였습니다. 김성근 감독은 건강상의 문제로 5회에 감독석을 비우고 병원 응급실에 갔는데요. 송창식은 6회가 시작되고 송창현으로 교체됐습니다. 네티즌들은 “프로선수 벌주는 게...
송창식은 이날 1회초 만루위기에 마운드에 올라 오재원에게 홈런을 내준 것을 시작으로 2회 3점, 3회 5점 등 4.1이닝 동안 12점을 내준 뒤에야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전날 구원 투수로 등판해 0.2이닝 동안 15구를 소화한 송창식에게 연속 투구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
경기가 끝난 뒤 한화 이글스 팬 게시판인 팬타임즈에는 “빙그레 이글스 창단 어린이 멤버였다. 늘...
송창식은 1회초 두산의 오재일에게 만루홈런을 맞은 것을 시작으로 2회 3점, 3회 5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혼자 12실점을 했음에도 한화의 불펜은 움직임이 전혀 없었다. 송창식은 4회 1점, 5회 2점을 차례대로 허용한 후 힘겨운 마운드에서 내려올 수 있었다.
전날 송창식은 구원 투수로 등판해 ⅔동안 15구를 소화해 냈고, 8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