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마약류 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한 유통·사용 투명화와 오남용 방지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범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 알림 → 공고, 또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홈페이지(www.drugsafe.or.kr) →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임시마약류 지정·예고는 신종 불법 마약류의 유통과 오남용 차단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항후에도 검찰·경찰·관세청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불법 마약류로 인해 국민 건강의 폐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새롭게 발견되는 흥분·환각용 물질의 오남용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의 올바른 식습관 실천 및 마약 오남용 예방을 위해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 ‘식품안전·영양정책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홍보관은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생활과 마약 오남용 예방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복지부는 의약품의 유통을 투명화하고 오남용과 위조를 막기 위해 내년 1월부터 생산·수입되는 전문의약품에 대해 각 제약사가 일련번호 부착을 의무화 한다고 7일 밝혔다.
일련번호가 부여되면 제약사에서 생산·수입된 의약품이 도매상을 거쳐 요양기관으로 유통되는 모든 경로를 의약품 최소 유통단위로 추적, 관리가 가능해진다.
복지부는 다만 일련번호...
이번에는 특히 유엔이나 해외에서는 의존성이 높아 오남용 우려가 있다고 지정한 15개 성분을 마약류로 새롭게 지정했다.
새롭게 지정된 성분은 오리파빈·티오펜타닐·3-메틸티오펜타닐·알파-메틸티오펜타닐·베타-히드록시-3-메틸펜타닐·베타-히드록시펜타닐·파라-플루오르펜타닐·제이더블유에이치-030·제이더블유에이치-175·제이더블유에이치-176·엔-히드록시...
정부는 이 밖에도 △의료용 마약류 상시 모니터링 체계 확립 △마약류 중독자 치료·사회복귀 사업 활성화 △국제협력 강화 △마약류·환각물질 오남용 예방 홍보교육 다각화 등을 6가지 과제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임시마약류 지정제도를 개선, 신종 마약이 임시 마약류로 지정되기 전 ‘예고’ 단계에서도 매매 등 취급 금지가...
환각과 중독 증상이 심해 오남용 가능성이 높은 약물 가운데 하나다. 때문에 식약청이 지난 2011년부터 마약류로 지정해 관리해 오고 있다.
일부 연예인을 비롯한 일반인들이 프로포폴을 찾는 이유는 먼저 수면장애 때문이다. 프로포폴은 수면마취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물로 세계적인 가수 마이클 잭슨의 사망 원인으로 알려지면서 주목받았다.
약물...
‘살 빼는 마약’으로 불리는 펜디메트라진, 펜터민 성분 등 향정신성 식욕억제제의 오남용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 의원(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 받은 ‘식욕억제제 요양기관 공급내역’에 따르면 2012년 한 해 식욕억제제 공급·유통수량은 3억7564만정이다.
이 중 향정신성의약품은...
한창우 학술위원은 “우리사회가 술과 담배와 같은 중독성 물질에 허용적인 분위기에서 청소년들이 자연스레 중독 물질을 접하게 되고 나아가 마약류와 같은 물질에 대한 경각심을 잃기 쉽기 때문에 초·중·고 교육 과정 속에서 청소년들에 대한 약물 오남용 교육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임시마약류 지정은 새롭게 발견된 흥분·환각용 물질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마약류로 공식 지정하기 전에 유통·거래를 차단하는 제도다.
이번에 임시마약류로 지정된 물질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고, 합성 대마, 아페타민, 트립타민 등 기존 마약류와 구조가 비슷하다.
이 가운데 6-APB는 영국에서 과다섭취한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한 약물로 영국, 뉴질랜드, 호주...
김성진 식품의약품안전청 마약류관리과장은 “투약자들이 수술을 자주 할 경우 프로포폴에 중독돼 오남용을 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프로포폴을 투여받기 위해 치료를 가장해 위내시경 수술을 10번 이상 한 사례도 있었지만 너무 잦은 수술은 일단 의심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식약청은 투명한 마약류 유통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무선주파수인식기술(RFID)...
프로포폴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마약류 및 향정신성의약품의 중독·오남용을 근본적으로 방지하겠습니다. 마약류 등의 이력추적관리를 의무화하고, 중독자에 대한 재활교육을 확대하겠습니다.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안전상비약 또한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소비자 홍보를 강화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이 많이 사용하는 임플란트, 보청기 등의 의료기기에 대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류지영(새누리당)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3월 의약품처방조제지원시스템(DUR) 대상 의약품에서 주사제를 제외했고 이로 인해 주사제인 프로포폴의 오남용이 방조됐다고 15일 주장했다.
DUR는 한 환자에 처방된 의약품끼리 서로 중복·충돌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의사와 약사에게 각각 처방과 조제 단계에서 자동적으로 경고창을 띄워주는...
프로포폴은 ‘우유 주사’로 불리는 수면마취제로 환각과 중독 증상이 심해 오남용 가능성이 높다. 식약청에서는 작년부터 프로포폴을 마약류로 지정해 관리해 오고 있지만 올해 상반기만 260명분의 프로포폴이 도난·분실 돼 작년(132명 분)보다 두 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약사회 최헌수 부국장은 “실제 향정마약류 오남용 적발이 미비한 점도 있지만 더 큰 문제는 병원 등 의료기관의 부실한 운영 시스템”이라며 “처방과 의료행위(주사)가 동시에 이뤄지는 병원의 특성상 이를 감시할 내부관리 시스템이 있어야 향정마약류의 오남용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향정의약품이 어떤 목적으로 사용했는지 내부 관리 시스템이 아니면...
오는 11월 15일부터 해열제, 감기약, 소화제 등 20개 이내 품목의 상비의약품을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단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해 1회 구매 양과 연령이 제한된다.
오는 9월 16일부터 PC방에 청소년 고용이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3년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 1명 1회 고용시마다 500만원 과징금이 부과된다.
긴급피임제 일반약 전환시 오남용 우려가 있지 않나.
A. 긴급피임제는 콘돔이나 사전피임제와 같이 효과적인 피임방법을 대신할 수 있는 피임수단이 아닌, 준비되지 않은 성관계 후 임신 방지 목적으로만 사용해야 한다. 긴급피임제는 어쩔 수 없는 경우에만 사용해야 함을 국민들에게 적극 홍보하는 한편, 청소년 등은 의사의 처방에 의해서만 사용토록 연령을...
보건복지부는 2일 국가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해 ‘마약퇴치·약물 오남용 줄이기’ 대책을 발표했다. 복지부는 국내·외 마약수사 공조체계를 강화해 마약 공급을 차단하고 마약 중독차의 치료에 집중해 마약수요를 억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법무부, 검찰청, 경찰청, 해양경차렁, 관세청 등 마약수사 공조체계를 강화될 예정이다. 또한 미국 DEA, 중국 NNCC...
사회적으로 오남용 폐해가 다수 확인되는 등 사회적 병폐가 심각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식약청은 이날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프로포폴’ 이외에도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합성마약인 ‘타펜타돌’(진통제)과 비의료용으로 새롭게 남용되고 있는 신종물질 등 총 9종(마약1, 향정6, 원료물질 2종)에 대해 마약류 또는 원료물질로 추가 지정하거나 관리기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