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올해 상반기에만 260명분 도난

입력 2012-10-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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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다 두 배 가량 증가

최근 프로포폴 등 마약류 관련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프로포폴 도난·분실 사고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유재중(새누리당)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받은 ‘2009~2012 사고 마약류 발생 현황’에 따르면 특히 얼마 전 발생한 ‘산부인과 시신 유기 사건’과 ‘여성 연예인 마약 투약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프로포폴’ 도난·분실이 급격히 늘어났다.

프로포폴은 ‘우유 주사’로 불리는 수면마취제로 환각과 중독 증상이 심해 오남용 가능성이 높다. 식약청에서는 작년부터 프로포폴을 마약류로 지정해 관리해 오고 있지만 올해 상반기만 260명분의 프로포폴이 도난·분실 돼 작년(132명 분)보다 두 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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