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현명관(75) 한국마사회장은 22일 검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12시간이 넘는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현 회장은 지난해 10월 마사회가 대한승마협회와 함께 '2020년 도쿄올림픽 승마 지원 중장기 로드맵'을 만들면서 정 씨에게 맞춤형 지원을 하려고 한 의혹을 밝히는데 핵심인물로 꼽힌다. 검찰은 승마협회의 중장기 계획이 수립되는 과정에서 삼성이나 최순실 씨...
한편 검찰은 현명관(75) 한국마사회장을 이날 오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현 회장은 지난해 10월 마사회가 대한승마협회와 함께 '2020년 도쿄올림픽 승마 지원 중장기 로드맵'을 만들면서 정 씨에게 맞춤형 지원을 하려고 한 의혹을 밝히는데 핵심인물로 꼽힌다. 검찰은 지난 8일 마사회와 승마협회 등을 압수수색했다.
마사회와 승마협회는 독일에서 훈련받는 정 씨의 지원을 위해 박재홍 전 마사회 감독을 파견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한 일간지는 지난 7일 최 씨와 현명관 한국마사회장이 전화 통화를 주고받는 사이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 일간지는 현 회장이 정 씨의 승마 연수 특혜에 깊숙이 관여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현 회장은 이에 대해 “명백히 사실과 다른 내용”...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 중에서는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9월,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11월, 현명관 한국마사회장과 이상길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이 각각 12월에 임기가 만료돼 이들 기관장 자리는 공식이 된다.
이처럼 올해말까지 주요 공공기관장들의 임기가 대거 끝나면서 총선 뒤 무더기 정치인 출신 낙하산 인사가 예고되고...
현명관 한국마사회장이 5일 "장외발매소의 공익적 역할을 확대하는 등 고착화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 회장은 이날 경기 과천 한국마사회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마사회는 변화하고 혁신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국민에게 각인된 부정적 이미지를 바꾸려면 많은 시간이...
한국마사회 회장의 연봉이 5년동안 평균 3.51%한 반면, 직원의 임금 인상은 2.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박민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성과급을 제외한 기관장 평균 연봉 인상율이 직원 평균 연봉 인상율의 1.4배였다.
한국마사회 기관장의 연봉(성과급...
오씨는 2009년 장외발매소 유치를 도와주겠다며 유러피안리조트 측으로부터 총 6억1900만원을 수수하고 이 중 2천만원을 마사회 장외처장 등에 뇌물로 전달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1, 2심은 마사회 회장을 지낸 오씨가 자신의 위치를 악용해 금품을 수수하고 뇌물을 공여하는 등 죄질이 나쁘다며 실형을 선고했다. 대법원도 원심 판단을 유지해 같은 형을...
오히려 이 장관은 박근혜 정부의 개국공신이라 할 수 있는 ‘장관급 기관장’인 현명관 마사회장, 이상무 농어촌공사 사장에 결코 주눅이 들지 않고 지난해 공공기관 개혁을 주도했다. 특히 잇단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그 어느 때보다 농축산업이 피해를 보는 상황에서 농업의 6차산업 육성이라는 큰 그림으로 파고를 헤쳐나가고 있다.
또 이 장관이 연구원 출신이라...
삼성물산 회장과 전경련 부회장을 지낸 현명관 마사회장, 한국경제학회장과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을 지낸 정창영 전 연세대 총장, 한덕수 전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이다.
또 이명재 대통령 민정특보, 한승주 전 주미대사, 권영세 주중대사, 김병호 언론진흥재단 이사장 등의 발탁설도 나온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비서실장 인사와 함께 2명 정도의 정무특보 인사도...
신임 비서실장으로는 삼성물산 회장과 전경련 부회장을 지낸 현명관 마사회장, 한국경제학회장과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을 지낸 정창영 전 연세대 총장, 한덕수 전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이 거론된다.
또 이명재 대통령 민정특보, 한승주 전 주미대사, 권영세 주중대사, 김병호 언론진흥재단 이사장 등의 발탁설도 나온다.
이날 후임 비서실장이 발표되면 김기춘 실장의...
새정치민주연합은 김성주 대한적십자 총재, 자니윤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 현명관 마사회장 등 이른바 ‘선피아’(선거+마피아)와 함께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설립한 청계재단의 송정호 이사장, 이상주 이사를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새누리당이 극구 반대하면서 협상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더군다나 23일 한국투자공사(KIC) 감사엔 일반 기관증인...
또 2007년 대선 캠프에서 활약했던 현명관 마사회장, 곽성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도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새정치연합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설립한 청계재단의 송정호 이사장, 이상주 이사(이 전 대통령 사위)이 증인채택 수용도 새누리당에 거듭 요구했다.
새정치연합은 “상속세와 증여세 세제혜택 때문에 우후죽순 늘어가는 공익재단에 대한 국세청의 세정관리...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오른쪽)가 6일 오전 용산 화상경마장을 찾아 현명관 한국마사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용산역에 있던 기존 시설을 용산 전자상가 인근으로 이전하려했으나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등의 반대로 개장을 미뤄오다 지난달 28일부터 일부 층에 한해 시범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현명관 마사회장 역시 “마사회는 연간 1조7000억원 세금을 내서 지방재정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방교육세도 3000억원씩 내고 있다”며 “수익금은 농축산 농가에 돌아가는 등 순기능이 많다”고 강조했다.
한편 6일 오전 9시 용산 화상경마장 개장은 성공적이었다. 시범운영 402석은 모두 꽉 찼고, 특별한 사고 없이 운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용산 화상경마장 개장 반대...
새정치민주연합은 현재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한국마사회의 용산마권장외발매소(용산 화상경마장) 개장 여부에 대해 주민투표를 실시하자고 한국마사회에 6일 제안했다.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날 오전 용산 화상경마장을 찾아 현명관 마사회장과 가진 간담회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박...
이와 함께 그는 박 대통령의 재계 측근으로 분류되는 현명관 마사회장 취임 후 정씨의 딸이 마사회 소속만 사용할 수 있는 ‘201호 마방’에 말 3마리를 입소시키고 월150만원 관리비도 면제받고 있다며 “선수들이 경기 때 사용하는 승마장에서 훈련하는 등 ‘공주승마’ 특혜를 받고 있다”고 문제제기했다.
그러면서 “살생부 인사 중 유일하게 사퇴하지 않은 강원...
9일 수원지검 강력부는 장외발매소를 입점하도록 해주겠다는 명목으로 수억원을 받고 이 가운데 일부를 마사회 직원에게 전달한 혐의로 전 한국마사회장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2009년 4월에서 2011년 2월 사이에 마사회의 장외발매소를 입점하도록 해주겠다며 리조트 회사 대표로부터 급여활동비 6억19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후 마사회...
성 구청장은 이날 현명관 한국마사회장을 만나 화상경마장 이전 반대 의사를 밝히겠다는 뜻을 전달할 예정이었지만 마사회 측이 협의체 구성을 요청하면서 면담은 연기됐다.
마사회 측은 용산구 관계자에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주민들이 요구하는 '다자간 갈등조정협의체'를 구성해 관련 사항을 협의하자"며 "마사회장과 구청장과의 면담은 협의체...
해당 자치구인 용산구도 강력 대응책을 강구 중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27일 전후로 현명관 한국마사회장과 만나 용산 화상경마장 이전 강행에 반대한다는 뜻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용산구는 서울 외곽으로 이전해달라고 수차례 촉구했음에도 마사회가 입점을 강행하자 주민 불안이 커져 면담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워크숍 참석 대상엔 최근 ‘낙하산’ 논란 속에 임명된 현명관 한국마사회장, 김학송 도로공사 사장, 김성회 지역난방공사 사장 등도 포함됐다. 이 때문에 현 부총리는 이들을 상대로 정부의 공기업 개혁의지를 전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 부총리는 이날 경기도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중점관리대상 공공기관 38곳의 기관장을 소집, 워크숍을 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