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경제 1분과 간사인 류성걸 의원도 행시 23회다. 류 의원은 기획예산처와 기획재정부에서 균형발전재정기획관, 공공정책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을 거쳐 2차관을 지낸 재정통이다.
류 의원은 재정건전성을 강조하는 원칙주의자로 알려져 있다. 고소득층과 대기업을 겨냥한 증세, 지하경제 양성화 등을 주관했다. 류 의원은 금융조직 개편을 주도하면서 각...
기재부 출신으로 재정 전문가인 새누리당 류성걸 의원이 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로 자리한 것도 이런 의지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는 평가다.
기재부는 오는 13일 업무보고 때 세출·세입 구조 분석 내용과 함께 각 분야별, 항목별로 검토해 온 구체적인 세출 구조조정 방안, 세출절감 대책 등을 종합보고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얻는 세수는 약 5조원 가량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내 거시경제 정책 담당인 경제1분과 류성걸 간사(새누리당 의원)는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IMF)이 인용하고 있는 오스트리아의 프리드리히 슈나이더 빈츠대 교수의 분석에 따라 우리나라 지하경제의 규모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26.8%인 346조원으로 추정했다. 올해 예산인 342조원을 뛰어넘는 액수다.
인수위는 뇌물·범죄·매춘·불법도박 등...
인수위 경제1분과 류성걸 간사는 8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각 부처에 지출개선방향을 일괄적으로 요구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그런 것은 업무보고 때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증세방안을 검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출개선을 마련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올해 예산 342조원 가운데 법적으로 강제돼 있는...
인수위 류성걸 경제1분과 간사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활약하면서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역설한 바 있다.
그러나 정부는 다시금 추경 논의가 이뤄지는 것에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 새해 예산안 편성이 끝난지 얼마 안 된 데다 인수위 기간 내 편성작업 추진도 빠듯하다는 이유에서다. 균형 재정 기조를 흔들 수...
인수위 경제 1분과 간사로 선임된 류성걸 새누리당 의원이 기획재정부 차관 출신으로 예산과 재정분야 전문가라는 점에서 최대한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복지 예산을 마련하겠다는 의도로 비쳐진다. 또 중앙 경제관료가 아닌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출신인 박흥석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을 경제 1분과 위원으로 선임한 점도 대·중기 동반성장 노력을 강화하겠다는...
거시경제와 금융정책 등을 총괄하는 경제1분과 간사에는 재정과 예산 분야에 정통한 경제관료 출신의 류성걸 새누리당 의원이 임명됐다. 박 당선인은 “민생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국민의 삶을 돌보는 일에 국정운영의 최우선 가치를 두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류 의원 이외에 홍기택 중앙대 교수, 서승환 연세대 교수 등 경제분과 참여 인사들도 성장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간사로 임명된 류성걸 새누리당 의원은 대구·경북(TK) 출신으로, 예산과 재정 분야에 정통한 경제관료 출신의 초선 의원으로 알려져 있다.
기획재정부 2차관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뒤 4·11총선에서 새누리당의 대구 동구 공천을 받아 국회에 입성했으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 위원...
◇인수위 분과위원회 간사
△국정기획조정 유민봉 성균관대 교수 △정무 박효종 서울대 교수 △외교·국방·통일 김장수 전 국방부 장관 △경제1 류성걸 의원 △경제2 이현재 의원 △법질서·사회안전 이혜진 동아대 로스쿨 교수 △교육과학 곽병선 전 경인여대 학장 △고용·복지 최성재 서울대 명예교수 △여성·문화 모철민 예술의 전당 사장
◇각 분과 인수위원...
이날 새누리당 진상조사특위 위원장인 송광호 의원을 비롯해 정문헌, 이철우, 류성걸, 조명철 의원 등은 경기도 성남의 국가기록원을 찾았다.
송광호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당시 노 전 대통령과 북측 지도자가 대화한 기록을 열람하러 왔다”며 “법이 정한 범위 내에서 잘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기록원의 박준하 대통령기록관장은 “대통령지정기록물...
1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누리당 류성걸 의원이 대구지방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법인의 지난 4년 평균 기부금 지출액은 약 2626억원에 이른다.
이는 대기업이 몰려 있고, 가동법인 수가 월등히 많은 서울국세청(법인 수 16만5000여개)과 중부국세청(법인 수 14만1천여개) 담당 지역을 제외하면 전국 최고 수준이다....
관세청이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류성걸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내 면세점의 매출액 5조3716억원 가운데 내국인 구매액은 2조6662억원(49.6%)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인 구매액은 1조2193억원, 중국인 1조321억원, 미국인 481억원, 태국인 180억원 순이다.
올해 1~6월에는 3조257억원의 면세점 매출액 가운데...
8일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류성걸 새누리당 의원은 “현재 세관의 면세한도 400달러는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5183달러였던 1996년 정해진 것”이라며 “지난해 1인당 GNI는 2만2489달러로 16년간 4배 증가했는데도 면세한도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의 면세한도는 400달러로 중국(750달러), 미국(800달러)...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류성걸 새누리당 의원이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 앞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999~2007년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지하경제 규모 평균은 26.8%에 달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선 멕시코(30.0%), 그리스(27.5%), 이탈리아(27.0%)만이 우리나라보다 지하경제 규모가 컸다. 미국·스위스·룩셈부르크·오스트리아 등...
류성걸 새누리당 의원이 5일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장에 등장했다. 예산실장을 거쳐 올 2월까지만 해도 재정부 2차관이었던 그는 과거 함께 일했던 재정부 동료들과 악수를 하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류 의원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정치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재정부를 방문했다.
재정부 핵심 고위직에 있었던 그는 의원으로...
새누리당은 전면 무상지원을 주장했으나, 정부는 0~2세는 70% 지원을, 3~5세에 대해선 유보적 입장을 밝혔다.
이날 협의에는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 나 부의장, 김학용 예결위 간사, 류성걸 안종범 의원이 배석했으며, 기재부 측에선 박재완 장관, 김동연 제2차관, 이석준 예산실장, 김규옥 기조실장 등이 참석했다.
류성걸 새누리당 의원은 “한은 내부적으로 해결했어야지 외부에 법률자문하고 공식적으로 공문을 보낸 것은 부적절했다”고 말했다.
더욱이 직원 사찰 논란에 대한 한은 노동조합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한은 법규실은 “고문변호사에게 보낸 법률질의서가 불법적으로 유출돼 언론에 사실과 다르게 보도되고 국회 업무보고시에도 논란이 됐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