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간사로 임명된 류성걸 새누리당 의원은 대구·경북(TK) 출신으로, 예산과 재정 분야에 정통한 경제관료 출신의 초선 의원으로 알려져 있다.
기획재정부 2차관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뒤 4·11총선에서 새누리당의 대구 동구 공천을 받아 국회에 입성했으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 위원 등으로 활동해왔다.
18대 대선 과정에서는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산하 정부개혁추진단에 추진위원으로 참여했다.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옛 기획예산처 공공1팀장, 법사행정예산과장, 관리총괄과장, 균형발전재정기획관, 공공정책관을 두루 거쳐 이명박 정부 들어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과 예산실장을 맡았다.
숫자에 밝고 치밀하며, 밤샘 예산심의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성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시라큐스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8년에는 자동차 배터리 방전을 방지하는 특허를 취득할 정도로 다방면에 재주가 많다.
▲경북 안동(56) ▲경북대 경제학과, 미국 시라큐스대 경제학 박사 ▲기획예산처 과학환경예산과장 ▲관리총괄과장 ▲국민경제자문회의 대외산업실장 ▲기획예산처 균형발전재정기획관 ▲공공정책관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 ▲제2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