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우리측의 동북아오일허브사업에 참여해 달라는 제안에도 "한국이 동맹국인만큼 에너지 협력 사업이 계속 진전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최초로 한국을 찾은 중동 지역 정상급 인사인 모하메드 황세제의 방한에 대해 "2년차에 접어든 박근혜 정부의 외교 다변화 및 대(對) 중동외교 본격화에도 기여할...
울산·여수에 추진 중인 동북아 오일허브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는 석유중계무역시장을 개설해 국제석유거래를 활성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밖에 정부는 에너지 공기업의 책임성·투명성을 강화하고자 투자 결정 과정에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키고 투자실명제를 도입한다.
이외에도 UAE 내 10억 배럴 규모의 유전개발 프로젝트 등 미래 에너지원 확보와...
특히 부산항과 인천·광양항을 비롯해 항만별 특화 개발 추진과 울산항에 동북아 오일허브사업 착공이라는 뚜렷한 성과도 보였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윤 전 장관이 관료출신이 아니라 연구원 출신이다 보니 조직 장악에는 미흡한 면이 있었다. 특히 ‘일만 열심히 하면 된다’는 신조로 정무 감각이 없는데다 항상 웃는 얼굴이 오히려 정치인들에게 미움을 사 불명예...
싱가포르는 기존 아시아 오일 허브로서 풍부한 경험과 선진적 제도를 갖추고 있어 이를 넘어서기는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결국 효성은 4년째 매출이 전무한 아시아LNG허브 사업을 정리하기로 했다. 꿈은 원대했으나 초기 자본금 13억원을 포함한 42억원만 허공에 날린 셈이다.
이에 대해 아람코는 한국의 동북아오일허브 프로그램 참여 검토 의사를 밝히고 퀄컴은 “투자할 만한 기업이 많다”고 밝히는 등 큰 관심으로 화답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지난 15일부터 인도 국빈방문에 이어 스위스 국빈방문, 다보스 포럼 참석까지 8일 간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취리히를 거쳐 귀국길에 올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서문규 석유공사 사장, 일코 혹스트라 로얄보팍 사장, 나세르 알-마하셔 S-OIL 대표이사, 폴 멩크펠트 주한네덜란드대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북아오일허브 울산북항사업 합작법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동북아오일허브 사업은 여수, 울산 등에 대규모 상업용 저장시설을 구축하고 이를...
비축분야에서는 우리나라를 세계 4대 오일허브로 육성하고 에너지분야의 창조경제를 구현하기 위한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이, 상반기의 여수사업 상업운영 개시와 하반기의 울산사업 합작투자법인 설립합의로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 창출의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민관 협력을 통한 창의적 대안을 통해 울산기지 지하화를 추진하고, 공사가 생산한 북해산 원유의...
정부가 지난 2008년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된 국책사업인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은 2단계로 나눠 진행한다. 2016년에 끝나는 1단계 사업에서는 내년 7월 완공되는 북방파제 2.2km를 비롯한 최대 12만톤급 선박이 부두에 접안할 수 있는 5개 선석, 배후부지 29만5000㎡ 등을 갖추고 총 990만배럴의 유류를 저장할 시설이 들어선다.
유류 1850만배럴을 저장할 수 있는...
국내에선 정부 국정과제인 울산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과 총 8조원이 투입되는 제2공장 건설을, 해외에선 석유유통시장 확대를 추진하며 외연을 넓혀가는 모습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최근 호주 석유유통업체인 유나이티드 페트롤리엄 지분 매입과 관련, 인수 규모와 가격 등 구체적인 사항을 내달께 결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국내 정유사인...
윤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적극적인 규제 완화, FTA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기회 창출 및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 등 글로벌 프로젝트의 추진 등 외국인투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환경 조성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30일 투자신고식에서는 스페인 A사(바이오에탄올 연료공장 설립, 1억 달러), 일본 K사(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복합상업시설 개발, 3000만...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 합작투자계약, 한-핀란드 에너지기술 협력 MOU, 에너지기술포럼 개최 등 구체적인 성과도 얻었다.
또 러시아, 터키, 이란 등 주요 에너지 공급국과의 양자회담을 통해 새로운 자원 확보 방향 모색 및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측면에서 지원했다는 평가다.
한국석유공사는 세계 최대 상업용 탱크터미널 서비스업체인 보팍(Vopak) 및 에쓰오일(S-OIL)과 함께 16일 대구 엑스코에서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 북항사업 합작법인(JVC) 설립을 위한 ‘투자합의서 기본원칙(JVA-P)’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합의서 기본원칙에선 울산 북항사업 합작법인의 지배구조, 참여사 역할 등을 포함하고 있고 기본설계ㆍ마케팅 등...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에 대한 첫 국제 세일즈전을 펼쳤다. 이에 따라 향후 투자자 모집 등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 장관은 12일 카타르 모하메드 빈 살레 알사다 에너지산업부 장관과 함께 신라호텔에서 제5차 아시아에너지장관회의 공동의장 선언문을 발표했다. 아시아 국가들의...
정부가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을 위한 국제협력 본격화한다. 정부가 나서 첫 국가적 세일즈에 나선만큼, 투자자 모집이 한창인 울산 북항 오일허브 사업 추진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5차 아시아에너지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에너지 장관회의는 아시아지역 산유국과...
윤 장관은 "한국석유공사는 여수오일허브에 이어 동북아오일허브 2단계 사업으로 구상하는 울산북항사업에 중국 최대 국영 석유기업 시노펙의 참여를 끌어냈다"며 "또한 석유공사도 2016년 저장시설 완공목표인 울산북항사업과 관련, 시노펙과 MOU를 체결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과거 한국의 중국교역은 가공무역 위주의 'Made in...
또한 한국석유공사는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의 울산 북항 탱크터미널 건설 프로젝트에 시노펙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5월 3일 세계 1위의 석유화학제품 탱크터미널 회사인 네덜란드의 보팍(Vopak)과 기본합의서를 체결한데 이어 중국의 시노펙이 참여, 향후 투자자 모집 및 합작법인 설립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석유공사는 오는 2016년...
현재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에 있어 가장 큰 경쟁자는 싱가포르다. 하지만 싱가포르는 중국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는 동북아 물량 소화가 버거운 상황이어서 승산이 있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여수에 이어 울산 북항·남항에도 석유저장시설을 구축하고 오는 2017년까지 석유거래소를 도입할 계획이다.
동북아 오일허브 조성을 위한 정부의 도전이 첫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향후 전체 프로젝트의 방향키 역할을 할 1단계 사업, 여수 석유저장시설이 최근 본격 상업가동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에서 ‘동북아 오일허브 비전선포 및 여수저장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은 여수와 울산에...
한국석유공사가 올해 들어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1단계 여수사업 상업가동에 이어 2단계 울산북항 사업도 최근 큰 틀이 짜이면서 모양새를 갖춰가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올 상반기 내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북항 사업을 본격 추진할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해외기업 1~2곳과 국내 정유사 2~3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