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는 통상 2주 만에 한 번씩 독대로 이뤄지는 정례보고로, 현 부총리는 28일과 29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및 최근 신흥국 시장 동향 등에 대해 주로 보고할 것으로 전해졌다.
신용카드 정보유출 사건 추가대책을 포함해 2월 말 발표 예정인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 상황 등도 이날 함께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 부총리는 28일...
그는 현 정부 출범 후 청와대 독대보고 여부를 묻자 “현 정부 출범 이후 독대보고는 없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지만씨와의 친분과 관련해선 “고교 동창이고 육사 동기”라면서도 “4월 승진과 기무사 보직 조정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무사의 개혁 방향에 대해 “기무사 본연의 임무인 보안, 방첩...
그러나 새누리당이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폐지할 경우 간첩검거라는 본연의 기능을 상실할 수 있고, 제2의 이석기를 양산하겠다는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당 국정원법 개혁추진위원회 간사인 문병호 의원은 “소속 기관 변경을 통해 대통령 독대보고 등의 월권을 방지하고 정치적 중립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통령 소속기관에서 국무총리 소속 기관으로 변경해 대통령 독대보고의 근거를 삭제하고 정치적 중립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국회 정보위원회에 민간인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보감독위원회를 신설해 정보기관에 대한 직무감찰, 회계 감사 등을 통한 상시적인 감독을 강화키로 했다. 이어 정보기관에 대한 국회 예결위와 정보위의 예산통제를 강화하고...
이들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4대강 사업이 이 전 대통령이 정권의 사활을 걸고 추진했던 사업인 만큼, 독대보고를 통해 이 전 대통령이 4대강 사업에서 국정원의 역할을 주문했을 것이라는 의혹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이번 국정조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검토돼야 할 사안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국가정보원을 이용해 이러한 불법적 행위들을 했던...
경제팀장인 현 부총리에게는 “경제부총리께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서 주무 부처들과 협의해 개선 대책을 수립하고 보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듣기에 따라 부총리에게 중재할 힘을 실어줬다고 볼 수 있으나 강한 질책이다.
대통령의 경제팀장에 대한 불만이 비단 이 문제에 국한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동안에도 누차 현 부총리의 리더십에 대한 문제 제기가...
그러면서 “우리 국민 누구도 청와대가 이런 심각한 국기문란 사건을 몰랐다고 생각하지 않고 수시로 대통령 독대 보고하는 국정원이 이를 청와대에 보고하지 않았을 리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청와대를 향해 “한중정상회담을 앞둔 청와대가 남북정상회담 내용을 불법 공개한 여당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국정원 대선개입을 여성...
박 대통령은 최근 정홍원 국무총리와 격주로 독대해 국정을 보고받는 등 각 부처 장관들과의 소통 강화에 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관들에게 많은 권한과 책임이 주어지는 책임장관제 안착을 위해서는 각료들과의 긴밀한 논의와 활발한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오는 25일 역대 정권을 통틀어 처음으로 국무총리실에서 명칭이 바뀐...
매주 보고하는 주례보고가 될지 격주가 될지 여부와 배석보고 형태일지 독대일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정례보고 부활로 강력한 경제 드라이브가 걸릴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시급한 현안 중 하나인 복지보다 경제정책에 힘이 실릴 것이라는 목소리도 있다.
경제부총리의 대통령 정례보고는 박정희 정권하에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진행하던 경제기획원과...
◆이주호, 대통령 독대에서 발사 허락받아
◆작년 12월 발사 못한 건 러시아연구진 체류비 때문
지난달 30일 성공한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LSV-Ⅰ)의 3차 발사가 시도도 못한 채 무산 일보직전까지 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원 등에 따르면 나로호 3차 발사가 지난해 10월, 11월 두 차례나 연기되자 이후 청와대...
하지만 정치권 안팎에서는 대선을 앞두고 만난 이 대통령과 박 후보가 민생문제만 국한해 이야기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야당인 민주통합당 역시 대통령과 여당 대선후보 간 만남을 ‘선거중립 훼손’이라며 비난하고 있다.
◇90여분 비공개 독대 =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이 대통령과 박 후보는 비공개로 진행된 단독 회동을 통해 최근 민생현안과 관련된 세가지...
당시 당 비상대책위원장이었던 박 후보는 이 대통령과 20분간 독대했다.
이 대통령과 박 후보는 이에 앞서 2010년 8월21일 회동에서는 정부의 세종시 추정안 추진으로 인한 갈등을 수습하고 정권재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으기도 했었다.
이어 10개월 후인 2011년 6월3일에도 이 대통령의 특사로 유럽 3개국을 방문했던 박 후보가 특사활동 보고 등을 위해...
이 장관의 측근은 12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 장관이 귀국 후 특사보고 형식으로 대통령과 독대할 때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인사권자께서도 더 이상 이 장관의 뜻을 만류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남수단 대통령 특사를 마치고 이집트를 방문 중인 이 장관은 이날 오후 귀국한다.
앞서 이 장관은 4.27 재보선 참패와 여권 역학구도 변화를...
이 대통령은 3일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네덜란드와 포르투칼, 그리스 등 유럽 3국을 다녀온 박 전 대표와 수행의원들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순방 결과를 보고받았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굉장히 좋은 분위기에서 특사 활동 전반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면서 “이 대통령이 주로 박 전 대표의 특사 활동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정 전 대표는 간담회 이후 이 대통령과 독대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과 정 전 대표 간 단독면담은 지난해 11월 월드컵유치 관련해 정 전 대표가 청와대를 방문한 이후 5개월 만에 처음이다. 특히 정 전 대표가 최근 차기대권 도전 의사를 분명히 한 상황에서의 면담이라 그 내용이 더욱 주목된다.
이 자리에서는 한미, 남북관계 등 외교 주요현안과 함께 당내 상황...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참모들로부터 부재중 국내 상황 및 인사 준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보고받은 뒤 인적 개편의 방향과 내용을 고민한 것으로 전해진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정운찬 총리의 거취다.
정 총리는 전날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을 독대해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고 정치권에서는 이를 우회적인 사의 표명으로...
관련해서는 독대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한상률 전 청장 시절 벌어진 태광실업 세무조사로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사태가 파장이 확산된 것과 관련해 민주당 백재현 의원의 질의에 대해 "청장 취임 이후 태광실업 조사에 대해 내부적으로 법과 원칙에 따라 적법하게 이뤄진 것으로 보고받았다"며 "따라서 이 부분은 대국민 사과할 용의가...
국세청 한상률 전 청장의 청와대 독대 보고와 관련한 내부 비판으로 파면된 국세청 직원 김동일 씨 사건과 관련 백용호 국세청장은 7일 "청장으로서 모든 책임을 느낀다. 그 문제와 관련해 내부로부터 많은 보고를 받았고 처분이 적법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검찰수사가 아직은 진행중이라 추후에 문제를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 의원에 따르면 이날 허병익 국세청장 대행은 박연차 사건과 관련 "한상률 전 청장은 청와대에서 독대보고한 사실이 없었다"고 밝혔다.
민주당 의원들의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느냐는 질의에 대해 허 대행은 "한 전 청장이 그렇게 말했다"고 답변했다.
김동일 씨 파면과 관련 허 대행은 "김허위 사실 유포를 내세웠다. 지난 2007년 태광실업...
방송통신위원회가 대통령 업무보고를 모처에서 독대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전해지면서 정부의 보고시스템과 엇박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4일 방송통신위원회와 시민단체 등의 말을 종합하면 방통위 최시중 위원장은 대통령 업무보고를 청와대가 아닌 서울 모처에서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보고 내용은 범 민생현안인 '일차리 창출'를 중점적으로 다룰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