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모 파리바게뜨 가맹점 비대위 대표(파리바게뜨 봉화산역점)는 “우리는 고래가 아니라 고래처럼 보이는 멸치 떼에 불과한 조그마한 자영업자”라며 “동반위가 설립 취지에 반대로 운영되고 있는데 경제민주화가 자신들의 노력도 없이 그냥 얻어진다고 생각하는 것은 대한제과협회의 오판”이라고 설명했다.
또 강 대표는 “최근 개인제과점과 프랜차이즈 제과점의...
체인스토어협회 관계자 “강화된 유통법에 의해서 업계내에서 상생차원에서 내놓은 자율휴무와 출점자제 자체가 빛을 잃게됐다. 유감이다”고 강조했다.
제과업에 대한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압박 또한 거세지면서 파리바게뜨 등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사실상 국내에서 출점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새 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유통가에 대한...
이어 지난 8일에는 대한제과협회 등 소상공인 관련 7개 단체가 서비스업 적합업종의 조속한 지정을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열기도 했다.
한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동반위의 이같은 행보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인수위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영세 자영업자들이 많은 서비스업이 적합업종으로 지정돼야 중소기업이 정책 온기를 체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행사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중기중앙회 본회에서 열렸으며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를 포함해 대한제과협회, 한국화원협회, 한국자전거판매조합,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한국가스판매업, 한국자동판매기운영업, 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등 7개 업종 단체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경배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장은 “동반성장위의 서비스업 적합업종...
전문점에 대한 개점거리 제한과 리뉴얼 개정 등 정부의 규제가 마련돼 향후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과점업의 중소기업 적합 업종을 둘러싸고 베이커리 협회와 업체 간 신경전이 불거진 상태다. 동반위가 신규 출점을 막는 강제 조정안을 내놓음에 따라 빵집 프랜차이즈들은 격하게 반발하고 있다.
올해 규제와 더불어 유통업계를 힘들게...
대한제과협회의 개인 운영 빵집 주인들과 같은 개인 자영업자라는 이유에서다. 파리바게뜨의 경우 전국 매장 3160개 가운데 46개만이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고 나머지는 개인 자영업자들이 점주로 운영을 맡고 있다. 앞서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100여명은 지난 12일 동반성장위원회에 “제과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선정하지 말아달라”는 탄원서를 냈다.
이들은...
삼양사는 소규모 자본으로 제품개발이나 판촉이 어려운 윈도우 베이커리(동네빵집) 지원을 위해 대한제과협회와 함께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케익 8종은 삼양사의 제과기능장들이 개발한 레시피와 기술지원을 받아 윈도우 베이커리에서 제품으로 만들어낸 것이다.
삼양사는 지난 11월 14일부터 12월 7일까지 서울, 인천, 대전, 대구, 경기에서...
동반위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사안을 갖고 업계가 다소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다”며 “대형마트 입점 빵집에 대한 규제가 없는 것은 제과협회 측에서 신청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업계에서는 동반위가 대형 프랜차이즈인 파리바게뜨와 뚜레주르의 가맹점 숫자를 현 수준으로 동결하는 방안을 내놓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경우...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지속된 경기침체와 카드산업에 대한 정부규제 강화 등으로 실질 국내 소비는 둔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자들의 허리띠 조르기는 백화점 업종 카드사용액 감소로 드러났다.
고비용 제품이 많은 백화점 업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감소했다.
대형마트 영업 규제까지 겹쳐 대형할인점 업종은...
가맹점주 100여명은 12일 서울 구로동 동반성장위원회를 방문해 유장희 위원장에게 “중소기업소상공인협의회, 대한제과협회가 파리바게뜨 제품을 대상으로 불매 운동을 하고 대형업체의 가맹점이라는 사실 하나로 거리 밖으로 내쫓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특히 가맹점주들은 대한제과협회가 신청한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신청서는 무효라고...
가맹점주 100여명은 12일 서울 구로동 동반성장위원회를 방문해 유장희 위원장에게 “중소기업소상공인협의회, 대한제과협회가 파리바게뜨 제품을 대상으로 불매 운동을 하고 대형업체의 가맹점이라는 사실 하나로 거리 밖으로 내쫓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특히 가맹점주들은 대한제과협회가 신청한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신청서는 무효라고...
파리바게뜨 가맹점주들은 김서중 대한제과협회장과 대한제과협회를 상대로 협회비를 돌려달라는 소송을 11일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협회가 동네 빵집을 살리기 위해 대기업 프랜차이즈에 대한 규제 강화를 촉구하자 가맹점주들이 단체행동에 나선 것이다.
가맹점주들은 협회가 회원 모두의 이익을 보호해주고 운영에 도움도 주겠다고 해서 가입했지만 오히려...
파리바게뜨 빵집 가맹점주들이 김서중 대한제과협회장을 상대로 협회비를 돌려달라는 소송을 냈다.
경기 의정부 소재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29명은 “협회가 프랜차이즈 빵집을 운영하는 회원의 이익에 반하는 행위를 했으니 가입비와 회비를 반환하라”며 11일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가맹점주들은 협회가 회원 모두의 이익을 보호해주고...
지난해 발표한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올해 동네빵집으로까지 확대했다는 것
CJ푸드빌은 확장자제 방안으로 동반성장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대한제과협회측이 요구해온 총량제 등을 적극 수용할 방침이다. 총량제는 프랜차이즈 빵집의 매장 수 증가분을 일정수준이상 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CJ푸드빌측은 뚜레쥬르가 경쟁사 파리바게뜨와의 매장 수...
파리바게뜨 가맹점주가 김서중 대한제과협회장을 상대로 소송전을 펼친다. 5일 김 회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파리바게뜨가 동네 빵집을 죽인다는 발언에 대한 반발이다.
6일 파리바게뜨 의정부 녹양점 이순종 사장은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김서중 회장과 대한제과협회를 상대로 협회비 반환청구 소송을 제기하기 위해 변호사와 상의 후 가맹점주들의 주민등록등본...
대한제과협회와 대형 빵 프랜차이즈 간에 상생없는 싸움이 전개되고 있다.
대한제과협회는 “동네 빵집이 대형 프랜차이즈 때문에 몰락했다”며 정치권 등을 동원해 압박에 나섰고 대형 프랜차이즈들은 “협회가 50억원이라는 무리한 발전기금을 요구하고 있다”며 맞서고 있고 갈등의 골이 깊어져가고 있다. 상생하기보다 어느 한쪽이 나락으로 떨어지기 원하는...
대한제과협회 김준욱 부회장은 5일 ‘파리바게뜨-뚜레쥬르 횡포 및 불공정행위 고발 기자회견’을 연 후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은 제과 자영업자들에겐 대목이나 마찬가진데 몇 년전부터 편의점들까지 뛰어들어 더 힘든 지경”이라며 “커피전문점, 재벌빵집,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빵집 등과의 경쟁에서 이길 도리가 없다”고 말했다.
5일...
대한제과협회는중소기업중앙회 본회에서 ‘파리바게뜨-뚜레쥬르 횡포 및 불공정행위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대기업 프랜차이즈의 불공정 행위와 횡포 사례를 전하며 앞으로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대한제과협회에 속한 200여명의 베이커리 대표자가 참여했다.
5일 협회에 따르면 지난 2000년 1만8000개로 추산됐던 동네빵집은 최근 원가상승...
대한제과협회는 5일 오전 11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의 횡포 및 불공정행위를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회측은 대기업 프랜차이즈의 불공정거래로 2000년 1만8000여개에 달했던 동네빵집이 현재 4000여개로 급감하고 8만여 제과제빵 기능사들이 일자리를 잃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최근 동네 빵집을 운영하던 자업자들이...
한편 대한제과협회는 대기업 제빵 프랜차이즈의 횡포 및 불공정행위에 대해 고발에 나선다. 대한제과협회는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 등 대형 프랜차이즈의 무분별한 확장과 부도덕한 불공정 행위로 수많은 동네 빵집이 문을 닫거나 심각한 손해를 입었다"며 오는 5일 오전 여의도 소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협회에 따르면 2000년 1만8000여개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