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가맹점주 매출 75% 이상 급감 예상 왜?

입력 2013-01-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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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가맹점주들이 정부의 제과업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을 두고 매출이 75% 이상 급감할 것으로 예상했다.

파리바게뜨 가맹점 비상대책위원회는 22일 동반성장위원회에 전달한 서한에서 “지금 모두 불안해 한다. 파리바게뜨 상호를 띠고 장사하면 반의반도 못 판다는 이야기가 허다하다. 브랜드의 가치를 중하게 여겨 가맹점주가 됐는데 우릴 지켜 달라”고 밝혔다.

강성모 파리바게뜨 가맹점 비대위 대표(파리바게뜨 봉화산역점)는 “우리는 고래가 아니라 고래처럼 보이는 멸치 떼에 불과한 조그마한 자영업자”라며 “동반위가 설립 취지에 반대로 운영되고 있는데 경제민주화가 자신들의 노력도 없이 그냥 얻어진다고 생각하는 것은 대한제과협회의 오판”이라고 설명했다.

또 강 대표는 “최근 개인제과점과 프랜차이즈 제과점의 다툼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 되는 상황이 매우 당황스럽고 걱정된다”며 “개인제과점이 프랜차이즈 업자에 의해 몰락 됐다는 대한제과협회의 주장은 그다지 설득력이 없어 보인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지금도 우리 경쟁자는 개인제과점이 아니라 다른 프랜차이즈”라며 “다수의 개인제과점 운영 환경을 보면 비위생, 비품질, 비서비스, 무한한 유통기한 등등 소비자의 변화 요구에 무대응 함으로써 야기된 자멸의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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