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선제 대신 공모제 등을 통해 선출된 총장에게는 대학운영 성과목표제가 적용된다.
26일 교과부는 지난해 8월 시안 형태로 발표됐던 ‘2단계 국립대학 선진화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방안은 △총장직선제 개선 △총장의 대학운영 성과목표제 △단과대학 학장 공모제 △학부 교양교육 활성화 △학사운영 선진화 △기성회회계 제도개선 △성과급적 연봉제 정착을...
위원장으로는 지난해 가장 마지막까지 교과부의 구조개혁안을 거부했던 부산교대의 김상용 총장이 안양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이 공동으로 선출됐다.
위원회는 교과부 소속기구로서 지난해 교과부와 11개 초등교원 양성대학이 체결한 구조개혁 양해각서의 내용 이행과 관련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공모제 도입 △초등전문 박사과정 설치 △학생 정원 조정...
대학원장이나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등과도 친분이 있는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비대위원은 경제·복지·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면서도 당의 쇄신과 변화를 보여줄 수 있는 상징적인 인사들이 대거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상징성을 갖춘 외부 인사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공석인 사무총장과...
학교법인 연세대학교(이사장 방우영)는 정갑영(60세) 상경대학 경제학과 교수를 17대 총장으로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연세대 재단은 이날 오후 임시 이사회를 열어 지난달 28∼30일 교수평의회가 주관한 투표에서 86.6%의 찬성으로 인준된 정 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확정했다. 정 신임 총장은 직선제에서 교수 신임투표로 총장 선출 방식이 바뀐 이후 첫 총장이...
정갑영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60)가 제 17대 연세대 총장으로 선출됐다.
연세대는 교수평의회가 주관한 투표에서 86.6%가 찬성해 정 교수를 새 총장으로 인준했다고 1일 밝혔다. 정 교수는 이달 중순 신임 총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며 총장 임기는 내년 2월부터 4년이다.
이번 연세대 총장 선거는 23년 만에 비직선제로 치러졌다. 연세대 재단 이사회는 지난 6~8월 말...
신뢰성에서 태생적인 하자를 안고 있다”며 “오연천 총장은 이제라도 그 태생적 하자를 솔직히 인정하고 비록 늦었지만 이에 대해 최소한 유감 표명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내년 법인으로 전환하는 서울대는 이달 24일 내부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한 법인 정관 수정안을 공개했다. 하지만 총장 선출 방식 등 일부 쟁점 사안은 세부규정에 구체적인 사항을 유보했다.
영진전문대학을 비롯한 거제대학, 대전보건대학, 연암공업대학, 영남이공대학, 울산과학대학, 제주한라대학 7개 대학은 29일 영진전문대학에서 ‘WCC총장 협의회’발족식을 갖고 울산과학대학 이수동 총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협의회는 이 자리에서“앞으로 고등직업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세계적 명문 전문대학 도약을 위한 회원대학 사이에 협력사업을...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의 뒤를 이을 마리오 몬티 밀라노보코니대학 총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르지오 나폴리타노 이탈리아 대통령은 지난 9일(현지시간) 몬티 총장을 종신 상원의원에 지명, 새 총리로서 비상 거국내각을 이끌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
조기 총선을 선호해온 집권 자유국민당(PdL)이 동의하면 몬티 상원의원은 오는 12일...
이탈리아를 구해낼 구원투수로 급부상한 마리오몬티(68)는 누구인가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뒤를 이어 이탈리아를 경제위기에서 구출한 구원투수로 떠오른 마리오 몬티 밀라노 보코니 대학 총장은 개혁성향이 뚜렷한 전문 경제관료다.
조르지오 나폴리타노 대통령은 지난 9일 저녁(현지시간) 몬티 총장을 종신 상원의원에 지명, 새 총리로서 비상...
보코니 대학 총장이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안사통신이 보도했다.
몬티 총장은 유럽연합(EU) 경쟁담당 집행위원 출신이다.
앞서 조르지오 나폴리타노 대통령은 지난 9일 몬티 총장을 종신 상원의원에 지명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베를루스코니 총리 사임시 그를 새 총리로 선출하기 위한 예비 조치로 해석했다.
집권 자유국민당(PdL)...
한국체대는 내년 12월 치러질 차기 총장 선거를 준비하기 위해 연말까지 대학의장 선출위원회를 구성하고 태스크포스를 꾸려 간선제나 공모제 등 적합한 총장 선출방식에 관한 정책 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비판적인 시각도 나오고 있다. 지난 3일 전국국공립대교수회연합회(국교련)는 지난 정부가 국립대 선진화 방안이라는 이름으로...
그는 금융·외환 전문가 배출의 산실인 인민은행 대학원에서 통화정책을 연구했으며 시장경제주의자로 알려져 있다.
류스위(50) 인민은행 부행장도 차세대 인민은행 행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젊은 엘리트다.
칭화대 출신인 류 부행장은 국내파 금융관료로 금융감독 분야를 책임지고 있다.
그는 주룽지 전 중국 총리가 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상하이시...
국회의원에 선출됐다. 대한체육회 이사와 신민당 전당대회 의장 등을 역임한 부친은 1981년에는 학교법인 시사학원을 설립해 초대 이사장에 취임, 유일여자고등학교를 세웠다. 슬하에 훈근·관근·헌근·민근 4남을 비롯 8남매를 뒀다.
장남인 훈근 씨는 공중파 프로듀서 출신 기업인이다. 전주고-연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해 유 사장과는 대학 동문이다. 미국...
서울대는 이날 공청회에서 총장 선출방식과 학부모 재경위원 참여 여부 등 의견이 엇갈리거나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해 정관 작성에 반영할 예정이다. 법인 정관은 공청회 이후 법인 설립준비위원회 의결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인가를 거쳐 12월께 확정된다.
한편 총학생회는 공청회에 앞서 20일 오후 1시 회의장 앞에서 법인화를 비판하는...
오전 교과부 장관실에서 ‘교원양성대학교 구조개혁방안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나머지 8개 교대·한국교원대는 지난 4일 같은 내용의 MOU를 앞서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전국 10개 교대와 한국교원대 등 11개 초등교원 양성대학은 모두 2012년 3월 이후 선출되는 총장부터 직선제 대신 공모제로 뽑고 정원 감축 등 구조개혁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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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들은 총장 선출방식에서 직선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교수협회의회는 7월말부터 8월초까지 전임교수 1825명 가운데 설문에 응한 6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8%가 총장 선출방식에 직선제적 요소를 가미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30일 밝혔다.
‘총장추천위원회(총추위)가 후보 4~5명을 선정하고 전체 교수와 직원의 선거를...
직선제 대신 '대학의 장 임용추천위원회'산하에 내·외부 인사로 구성된 선발위원회를 구성해 총장 후보자를 선출하는 방안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1991년 국립대들이 도입하기 시작한 총장 직선제는 현재 거의 모든 국립대가 도입하고 있으며 사립대는 일부만 실시하고 있다. 총장 직선제는 대학의 자치와 민주화에 공헌이 크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선거 과정에서의...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제10대 총장임용후보자에 남궁 근(서울과학기술대 행정학과 교수) 후보자가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지난 10일 총 7명의 후보(학내 6명, 외부 1명)의 선거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14일 간의 선거운동을 거쳐 지난 24일 1·2차 학내 경선으로 치러졌다.
남 후보자는 제1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제기획원에서 짧은 공직생활을...
혁신위는 앞으로 3개월(필요시 1개월 연장) 동안 등록금과 연구비 관리 문제, 교수 인사 문제를 비롯해 학부생 및 대학원생 비상총회에서 의결된 재수강 제한 폐지, 전면 영어강의 방침 개정, 대학 정책결정 과정의 학생 참여 보장, 총장 선출시 학생 투표권 보장, 소통을 위한 위원회 구성, 연차초과제도 개선 등 요구사항을 다루게 된다.
총장은 위원회의 결정을...
국립대 총장이 단과대학장을 별도 선출절차를 거치지 않고 임용할 수 있게 됐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25일 국립대학 단과대학장을 총장이 직접 임명하고 대학의 교원 특별채용 활성화를 위한 교원채용특별위원회 설치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교육공무원임용령 일부개정령안이 제4회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령안은 총장이 단과대학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