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혁신위 19일 첫 모임

입력 2011-04-17 17: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과학기술원(KAIST) 위기사태를 수습할 비상혁신위원회가 오는 19일 첫 모임을 갖는다.

17일 KAIST 혁신위 참여 인사들에 따르면 18일 중 경종민 교수협의회장이 총장측과 협의를 갖고 혁신위 첫 회의일정을 결정할 예정이지만 사태수습의 시급함을 감안할 때 첫 회의는 19일 열릴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첫 회의에서는 앞으로의 회의 전개방식과 논의할 안건 등에 대한 의견교환이 이뤄질 전망이다.

혁신위는 앞으로 3개월(필요시 1개월 연장) 동안 등록금과 연구비 관리 문제, 교수 인사 문제를 비롯해 학부생 및 대학원생 비상총회에서 의결된 재수강 제한 폐지, 전면 영어강의 방침 개정, 대학 정책결정 과정의 학생 참여 보장, 총장 선출시 학생 투표권 보장, 소통을 위한 위원회 구성, 연차초과제도 개선 등 요구사항을 다루게 된다.

총장은 위원회의 결정을 반드시 수용하고 즉시 실행해야 한다.

이와 관련, 혁신위에는 총장 지명 5명과 교수협의회 추천 평교수 대표 5명, 학생 대표 3명이 참여하는데 학생측이 참여인원은 적지만 결정적일 때 캐스팅 보트를 쥘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런 치고 유니폼도 팔고…김도영 맹활약에 '해저씨'도 부활했다 [이슈크래커]
  • 민희진, 어도어 대표직 사임…뉴진스 프로듀싱은 계속
  • 3년 전 폰에도 AI 넣는 삼성과 그렇지 않은 애플…기기 교체 노리나
  • 현대차 조지아 공장 ‘환경허가 재검토’ 변수…10월 가동은 가능할 듯
  • 가족기업간 자본거래 증여의제 명문화…더 험난해지는 가업승계 [머나먼 가업승계 ①]
  • SRT 추석 승차권 일반 예매, 28일 오픈…노선별 예매 일자는?
  • '36주 태아 낙태' 유튜버·수술 의사 출국 금지 조처
  • 텔레그램 딥페이크 피해 학교 목록 확산…학생들 신상공개 불안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8.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39,000
    • -0.93%
    • 이더리움
    • 3,604,000
    • -1.45%
    • 비트코인 캐시
    • 463,000
    • -1.87%
    • 리플
    • 793
    • -0.25%
    • 솔라나
    • 211,300
    • -0.98%
    • 에이다
    • 493
    • -2.76%
    • 이오스
    • 696
    • -2.11%
    • 트론
    • 217
    • -2.25%
    • 스텔라루멘
    • 130
    • -2.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850
    • -1.8%
    • 체인링크
    • 15,830
    • -5.72%
    • 샌드박스
    • 378
    • -2.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