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신임 총장임용후보자에 남궁 근 후보자 선출

입력 2011-06-27 08: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제10대 총장임용후보자에 남궁 근(서울과학기술대 행정학과 교수) 후보자가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지난 10일 총 7명의 후보(학내 6명, 외부 1명)의 선거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14일 간의 선거운동을 거쳐 지난 24일 1·2차 학내 경선으로 치러졌다.

남 후보자는 제1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제기획원에서 짧은 공직생활을 마친 후 경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1982)를 거쳐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행정학과 교수(2001)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연구업적으로는 ‘행정조사방법론’ 등 15권의 학술저서와 국내외 학술논문 60여 편을 집필했다. 미국행정대학원연합회 우수박사논문상(1989), 한국행정학회 학술상(1999)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5년에는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또 대통령 소속 및 정부 주요 부처의 다양한 위원회 활동과 한국행정학회장(2008) 등 각종 학술단체 활동을 통해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그는 정견문을 통해 “우리 대학 공동체 모두의 힘을 합해 산업대학이라는 굴레를 벗고 일반대학으로서 거침없이 비약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며 “이러한 경험과 인맥을 발판으로 지난 백년간 쌓아온 전통과 명성을 창조적으로 승화․발전시켜 전환기의 서울과기대가 수도권 최상위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남 후보자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의 임명을 받아 오는 10월 취임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162,000
    • -3.56%
    • 이더리움
    • 4,221,000
    • -5.84%
    • 비트코인 캐시
    • 463,400
    • -5.68%
    • 리플
    • 605
    • -4.57%
    • 솔라나
    • 191,000
    • -0.57%
    • 에이다
    • 498
    • -7.61%
    • 이오스
    • 683
    • -7.45%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1
    • -4.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00
    • -8.52%
    • 체인링크
    • 17,560
    • -5.44%
    • 샌드박스
    • 400
    • -3.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