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시마시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유리창이나 분화구에서 11㎞ 떨어진 기리시마 시청 기리시마 종합출장소의 출입구 유리창도 깨져나갔다.
지난달 27일 일어난 1차 폭발적 분화 때에는 수백㎞ 떨어진 고치현에서도 공진으로 유리창이 흔들렸다.
주민 대피령이 내려진 미야자키현 다카하라초(高原町)에서는 학교 폐쇄도 잇따랐다.
연평도와 백령도, 대청.소청도 등 서해 5도 전역에는 오전 9시를 기해 주민대피령이 내려졌다. 연평도에서는 오전 9시50분께 주민 대피가 완료됐으며, 현재 마을 전체가 적막에 휩싸여 있다.
대피소에 모인 주민들은 사격훈련이 시작됐다는 소식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애써 평정심을 유지하려는 모습이다.
주민들은 면에서 비치해 둔 전기 난로를 쬐며...
연평도 등 서해 5도를 관할하는 인천시 옹진군청 상황실은 우리 군의 연평도 해상 사격훈련이 예정된 20일 군 사격훈련에 따른 만일의 사태에 대비, 주민 대피령이 내려진 서해 5도 현황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옹진군은 지난달 23일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 직후 군청 건물 지하 1층에서 ‘연평도 북한 해안포 피폭 비상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체제로 운영...
서해 최북단 백령도와 대청도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면서 이들 섬의 6개 초·중·고교 학생들도 긴급 대피했다. 20일 오전에는 연평도 군 부대의 포사격이 예정돼 있다.
대청 중·고 관계자는 “오늘 오전 8시께 면 사무소와 군부대를 통해 대피 안내방송이 있었고 사이렌이 울려 수업 시작전 학생들을 전원 대피소로 보냈다”라고 밝혔다.
대청초교 역시 소청 분교와...
연평도를 비롯 서해 5도 전역에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긴급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서해5도 각 지역 면사무소에서는 “금일 연평부대 해상사격 훈련이 예정돼 있으니 주민 여러분께서는 군, 경찰, 면사무소 안내요원에 따라 가까운 주민 대피소로 대피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방송을 내보냈다.
서해5도 주민들은 현재 대피소 117곳(연평도 19곳, 백령도 67곳...
우리 군의 연평도 해상 사격훈련이 예정된 20일 오전 9시를 기해 서해5도 전역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져 117곳의 대피소로 주민들이 대피중이다.
서해5도 각 지역 면사무소에서는 "금일 연평부대 해상사격 훈련이 예정돼 있으니 주민 여러분께서는 군, 경찰, 면사무소 안내요원에 따라 가까운 주민 대피소로 대피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방송을...
백령면 관계자는 “어제부터 군 부대에서 사격훈련을 하게 되면 대피소 등으로 피신하라고 안내방송을 하고 있다. 하지만 오늘 아침엔 아직 방송을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백령도에서는 학생들도 정상 등교를 했으나 대피령이 내려질 것에 대비해 간단한 음료나 음식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주민 20여명과 복구인력, 공무원 등은 마을 안에 있는 대피소 4곳으로 몸을 숨겼다가 대피령이 해제된 11시57분께 거주지나 안전한 장소로 이동했지만 "정말 북한이 포를 쏘는 거냐"며 두려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대피령은 해제됐지만 연평도 전역에는 현재 통행금지령이 내려진 상태로 인천본부 연평도발전소와 연평파출소 등에서는 직원들이 순찰하며...
◇ 北 포격 또 다시 청취...연평도, 주민들 대피하는 등 한 때 긴장고조
이날 한미연합훈련이 시작된 가운데 오전 11시20분께 북한의 방사포 발사 징후가 포착돼 군 당국이 연평도 주민과 취재진, 재해복구인력 등에 긴급 대피령을 내렸다가 11시57분께 해제했다.
군 관계자는 “연평도에서 포성이 청취되는 등 북한의 포격 도발 징후가 포착됐다”며 “이에 따라 주민과...
한미연합훈련이 시작된 가운데 이날 오전 11시20분경 북한의 방사포 발사 징후가 포착돼 군당국은 40분간 연평도 주민과 취재진, 재해복구 인력 등에 긴급 대피령을 내린바 있다.
군 관계자는 "연평도에서 포성이 청취되는 등 북한의 포격 도발 징후가 포착됐다"며 "이에 따라 주민과 취재진에게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으나 37분여만에 이를...
28일 오전 11시 18분께 북한의 방사포 가능성이 포착됨에 따라 연평도에 긴급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으나 40분 뒤 해제됐다.
이날 군 당국 관계자는 "연평도에서 포성이 청취되는 등 북한의 포격 도발 징후가 포착돼 주민 긴급 대피령을 발령했다"고 전했다.
이에 현지 주민 20여명과 복구 인력, 공무원, 취재원 등은 급히 대피소 4곳으로 몸을...
28일 서해 5도에서 한미 연합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연평도에 주민 긴급 대피령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연평도 부근에서는 포성 1발이 들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YTN에 따르면 "아직 북한의 도발징후는 보이지 않으나 군당국이 연평도 주민들에게 안전한 방공호 등으로 대피하라는 명령이 내려졌다"며 "비상싸이렌이 울리고...
28일 서해 5도에서 한미 연합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연평도에 주민 긴급 대피령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연평도 부근에서는 포성 1발이 들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YTN에 따르면 "아직 북한의 도발징후는 보이지 않으나 군당국이 연평도 주민들에게 안전한 방공호 등으로 대피하라는 명령이 내려졌다"며 "비상싸이렌이 울리고...
또다른 주민 최모(45)씨는 “오후 4시께 면사무소에서 대피령을 내렸으나 대피소가 낡고 습기가 차 도저히 밤을 지낼 수 없었다”면서 “‘대피소에서 병 걸려 죽으나 포탄을 맞아 죽으나 마찬가지’라며 거의 모든 주민들이 대피소 입구까지 갔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지난 20년간 정부에 여러 차례 개.보수를 요청했지만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라고 불만을...
국토해양부는 18일 북한의 임진강 댐 방류를 대비해 주변지역 주민과 야영객 400명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렸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임진강 주변을 순찰하며 이동 방송 차량을 통해 주민과 야영객들의 대피를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경기도는 임진강 유역 진입로 10곳을 통제하고 범람 위험 지역에 있는 차량 50대와 하천변에 정박 중인 어선 12척을 대피시켰다....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지난 29일 '주 비상사태'를 선포 한데 이어, 31일 플레이서, 몬터레이, 로스앤젤레스, 마리포사 등 4개 카운티에 긴급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민 대피령을 내린 바 있고 1일 기자회견에서 "3천6백여명의 소방대원들이 50마일에 걸쳐서 산불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