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선 후보 4명이 TV토론에서 맞붙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이며, 지난 15일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엔 처음이다.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코로나 위기 대응, 추가경정예산안, 소상공인 지원방안, 종합부동산세 등 코로나19 시대 경제정책을 놓고 토론을 진행했다.
선관위 주관...
이를 위해 TV토론 등에 사활을 걸 것이다. 상황은 녹록지 않다. 보수가 윤 후보로 결집하는 상황이라 지지율이 더 밀릴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안 후보는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제3후보로서의 존재감마저 사라질 수 있다. 정권 교체 실패 시 책임론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다. 배수진을 친 안 후보로선 선택할 카드가 별로 없다. 그렇다고 문-안의 실패한 단일화를...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1차 토론회에 앞서 대선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국회사진취재단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1차 토론회에 앞서 대선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국회사진취재단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1차 토론회에 앞서 대선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국회사진취재단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1차 토론회에 앞서 대선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1일 첫번째 법정 TV토론 초반부터 신경전을 벌였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1차 토론회에서 “민주당은 손실보상법을 지난해 7월 날치기 처리했다”면서 “이런 헌법상 방역이란 공공정책에...
2차 TV토론부터 후보별 수어 통역을 지원한다지만 이마저도 유료 케이블 채널을 통해서만 시청할 수 있다. 누구나 동등하게 TV 토론을 시청하고 후보별 정책을 검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비판이 잇따른다.
21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열리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TV토론회에는 한 명의 수어통역사만...
앞서 이 대표는 17일 자신의 명의로 KBS 광주방송총국, 광주 문화방송, KBC 광주민영방송 등에 공문을 보내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 관련 TV토론 개최를 요청하는 등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를 두고 정치적 공세에 나서고 있다. 이에 여당이 반발하자 이 대표는 SNS를 통해 “광주를 비하하고 지역의 발전을 가로막는 민주당에 맞서 국민의힘이 광주시민의 편에서 함께...
유승민 당시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TV토론에서 이순신의 명언을 인용했던 것에서 착안해 장군복을 입고 칼을 뽑아 올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자전거로 선거 유세에 나서 시선을 끌었다.
심상정 당시 정의당 대선후보는 세그웨이 유세를 펼쳤고, 안철수 당시 국민의당 후보는 선거 포스터 패러디·합성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내세워 누리꾼 민심을 잡기 위해...
여야 대선 후보들이 오늘(21일) 저녁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법정 TV 토론에 나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심상정 정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들은 21일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진행되는 토론회에 참석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첫 토론회이자 대선후보 4인이 치르는 3번째 토론인 이번 토론회는...
이어 "절체절명의 대선 정국에서 또 다른 변수는 TV토론이다. 유권자들은 지금까지 2번 밖에 시청하지 못했으며, 중도층 역시 선택을 결정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며 "과거와 달리 TV토론은 그 이후에도 SNS 등을 통해 종일 회자되고 있어 영향력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이종훈 정치평론가 역시 최대 변수로 '야권 단일화'를 꼽았다. 그는 "윤...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9일 경남 김해를 찾아 민주당을 겨냥해 "이들이 노무현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을 파는 것을 믿지 말자. 어디다 그런 분들을 내놓고 선거 장사에 이용하나"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영남권 집중유세 이틀차인 이날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가 있는 경남 김해를 찾아 "TV토론에서 민주당 후보는 질문하면 내빼고...
그러면서 “대구의 코로나 극복은 대구 시민들과 대구 의료진들의 헌신에 의해 극복된 것 아닌가”라며 “방역이 민주당 정권이 이뤄낸 실적인가”라고 반문했다.
윤 후보는 19일 울산과 양산, 김해, 거제, 통영, 진주, 창원 등 경남 지역을 방문해 표심 잡기에 나선다. 이후 지역 유세 일정을 마무리하고 21일 4자 TV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허 후보는 "불공정 선거행태를 방임하는 중앙선관위는 유권자에게 선거혁명을 당할 것"이라며 "이번 대선은 원천적으로 무효"라고 일갈했다. 전날에는 네 번째 4자 TV 토론 방송금지 가처분을 신청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비초청 후보 TV 토론이 22일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연 후보는 충청권 유세를 이유로 토론에 불참하기로 했다. 각 후보는...
이 후보는 윤 후보가 TV토론에서 'RE100' 개념을 몰랐던 것과 부동시(不同視)로 군 면제를 받은 것도 비판했다.
그는 "에너지 고속도로를 만들어 어디에서나 에너지를 생산해 팔 수 있는 그런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그래야 우리가 RE100이라는 신재생 에너지 사회에 적응할 수 있다. 부동시가 치는 당구 알 200이 아니다"고 언급했다.
앞서 이 대표는 광주 지역 방송사에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를 주제로 한 민주당과의 TV토론 개최를 공식 요청한 바 있다.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가 대선 화두로 떠오르자 광주시는 "갈등을 조장하지 말라"고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복합쇼핑몰 유치는 광주시장이 시민 뜻을 받들어 잘 추진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이어 "이러한 생명 존중 선거 분위기 속에서 국민의힘 대선 캠프의 태도는 어떠한가"라며 "경선 TV토론회에선 ‘식용개는 따로 있다’라며 뜨거운 개식용 종식 논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윤석열 캠프 인사로 분류되는 건진법사는 소의 가죽을 벗겨 제물로 바치는 행사를 주도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는 이준석 당 대표까지...
가입기간 혜택을 늘려 제대로 된 보상이 되도록 하겠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대선후보 TV토론에서 국민연금을 비롯한 공적연금 고갈 문제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혜택만 늘리는 내용이라 비판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연금개혁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구체적인 방안은 집권 후 사회적 합의를 거쳐야 한다는 입장을 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