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9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하고, 자료제출 요구 및 증인·참고인 채택 등은 추가 협의키로 했다.
이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은 새정치민주연합 오제세 의원이 선임됐고, 여야 간사에는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과 새정치연합 전해철 의원이 각각 맡았다.
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의 이 후보자는 1979년 6월...
이번 인사는 이성호(57·12기)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이 국민권익위원장으로 임명되고 이기택(56·14기) 서울지방법원장이 대법관 후보자로 지명된 데 따른 것이다. 이 후보자는 12일자로 대법원으로 소속을 바꾸고 인사청문회를 준비하게 된다.
신임 법원행정처 차장에는 임종헌(56·16기) 기획조정실장,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에는 이종석(54·15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대법관 후보로 천거받은 27명의 명단을 심사한 결과 이같이 결정해 양승태 대법원장에게 전달했다. 양 대법원장은 수일 내에 3명 중 1명을 임명권자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할 예정이다.
■ 14기 법원장 중에서 신임 대법관 나올 듯
14기 출신 대법관으로 가장 최근 임명된 권순일(56) 대법관 한 명 뿐이라는 점에서 신임 대법관 후보자는 같은 기수의 성...
22명의 법관 중에서 추천된다면 사법연수원 14~15기 중에서 대법관 후보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법관 구성은 11~13기가 주축으로, 14기는 지난해 임명된 권순일(56) 대법관이 유일하다.
14기 중에서는 성기문(62) 춘천지법원장, 성낙송(57) 수원지법원장이 거론된다. 성기문 법원장은 합리적인 재판 진행으로 변호사업계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법관으로 알려져...
한국씨티은행과 한국YWCA연합회는 1일 2015년 한국여성지도자상 후보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한국여성지도자상은 씨티은행과 YWCA가 협력해 여성지도력과 여성지위 향상을 위해 기여해 온 여성지도자를 찾아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2003년 제정한 상이다.
2014년 제12회 한국여성지도자상 대상에는 김영란 전 대법관, 젊은지도자상은 김혜정 시민방사능감시센터...
대법원은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법관 제청절차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오는 9월 16일 퇴임을 앞둔 민일영(60·사법연수원 10기·사진) 대법관의 후임을 선정하기 위한 '대법관후보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그동안 대법원은 대법관 후보로 천거된 인사들의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다. 대법관 인선을 놓고 불필요한 논란을 방지하고, 개인의 사생활을 보호한다는...
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시의원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됩니다.
1,2심은 "짧지 않은 기간 동안 허위사실이 기재된 수 만장에 이르는 각종 선거 관련 문서를 배포한 점에 비춰볼 때 불법성 및 비난...
◇黃, 논란에는 '사과'·의혹에는 '반박'
황 후보자는 사과할 것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억울하거나 과도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명예훼손' 등의 단어를 써가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는 변호사 재직 시절 고등학교 동창인 김용덕 대법관이 주심을 맡은 청호나이스 횡령 사건을 수임하고, 선임계를 제출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는 야당 의원들의...
당시 이 사건을 심리한 주심은 김용덕 대법관으로 황 후보자와는 경기고 동창에 3학년 때 같은 반이었다.
박 의원이 “이런 사건은 기피하는 게 맞지 않느냐”고 묻자 황 후보자는 “이 사건은 법무법인(태평양)에서 수임한 것으로 부적절한 변론을 하지 않도록 노력했다”라며 “(전관예우) 오해를 사지 않으려고 무던히 애를 썼고 오해받을 만한 것은 자제하도록 했다”...
당시 이 사건을 심리한 주심은 김용덕 대법관으로 황 후보자와는 경기고 동창에 3학년 때 같은 반이었다.
박 의원이 “이런 사건은 기피하는 게 맞지 않느냐”고 묻자 황 후보자는 “이 사건은 법무법인(태평양)에서 수임한 것으로 부적절한 변론을 하지 않도록 노력했다”라며 “(전관예우) 오해를 사지 않으려고 무던히 애를 썼고 오해받을 만한 것은 자제하도록...
하지만 대법원에 변호사 선임계를 제출하지 않았고 비공개 변론인 ‘전화변론’을 펼쳐 전관으로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도 김 대법관과의 관계가 드러나지 않도록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황 후보자는 ‘국정원 댓글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 관련해 당시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나 윤석열 특별수사팀장과 만나거나 연락했는지 여부도 주목 대상으로 떠올랐다....
특히 여당은 제출된지 무려 100일만에 국회의장 직권상정으로 인준안이 본회의를 통과한 박상옥 대법관의 전례가 반복돼선 안된다며 조속한 처리를 주장하는 데 비해 야당은 황 후보자를 '공안 총리'로 규정하며 '송곳 검증'을 예고하면서 벌써부터 치열한 기싸움을 펼치는 양상이다.
새누리당은 위원장으로 3~4선의 중진 가운데 현재 국회 부의장이나 상임위원장...
이에 따라 법조계에선 황교안 후보자를 비롯해 이명재 대통령 민정특보와 이강국 전 헌법재판소장, 조무제 전 대법관, 목영준 전 헌법재판관,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 황찬현 감사원장 등이 지속적으로 입길에 올랐었다.
실제로 청와대는 황교안 후보자에 대해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법무부 장관으로 직무를 수행해오면서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가 깊고...
황교안·이명재·이강국 ·황찬현·김영란
청와대가 21일 오전 10시 신임 총리 후보자를 발표하기로 한 가운데 신임총리 후보군에 대한 윤곽이 잡혔다.
총리 후보자로는 법조인 및 정치인 출신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인으로는 황교안 법무부 장관, 이명재 대통령 민정특보, 이강국 전 헌법재판소장, 황찬현 감사원장, 김영란 대법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아울러 현직 각료 중에선 황찬현 감사원장과 황교안 법무부 장관도 후보군에 올라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이명박 정부 시절의 김황식 전 총리와 같은 모델을 바라고 있다는 얘기도 흘러 나오고 있다. 2010년 9월 당시 대법관 출신의 김 전 총리는 감사원장을 맡고 있다가 김태호 전 총리 후보자가 청문회 과정에서 낙마하자 ‘대타’로 나섰지만 부드러우면서도...
이어 “여당은 세월호시행령,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공무원연금·공적연금 개혁안 등에서 합의정신을 모두 깼다”고 지적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국회 선진화법을 개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서도 “밑도 끝도 없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이 원내대표는 “우리도 주거복지법, 화물연대 관련법 등 급한 법안이 많다. 그런데 왜 못했겠나....
하지만 곧바로 지난 6일 공무원연금 개혁안 본회의 처리 무산과 박상욱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의 새누리당 단독처리를 거론, “새누리당의 반의회주의적 폭거라는 얘기가 우리 당에서 나온다”고 각을 세웠다.
이어 “이 자리에서 신뢰의 문제를 얘기하지 아니할 수 없다”면서 “신뢰의 정도와 양이 이 나라의 수준과 우리 의회와 양당의 앞으로의 길을 결정한다고...
이날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박 대법관은 "지난 1월 21일 대법관 후보자로 임명 제청된 후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의 과정에서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 대법관은 대법관으로 지명된 이후 故 박종철 치사사건에 관여해 사건을 은폐·축소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국회 임명동의 절차가 지연됐다. 박...
◆ 與 '박상옥 인준안' 단독처리…100일만에 통과
국회는 6일 본회의를 열어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처리했습니다. 동의안은 박 후보자 임명을 반대하는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 의원들이 표결에 불참하고 새누리당 의원 158명만 참여한 가운데 찬성 151표, 반대 6표, 무효 1표로 가결됐습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임명동의안이 여야 간 이견으로...
앞서 본회의가 정회되기 전 첫 번째 안건으로 상정한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만 통과시켰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은 미처리 법안을 상정하기 위해 이달 중순 ‘원포인트 국회’를 열 계획임을 밝혔지만, 새정치연합은 내부 논의 끝에 오는 11일부터 회기를 시작하는 5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키로 했다.
하지만 임시국회가 열린다 하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