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북극항로 활용을 위해 러시아 영해나 대륙붕에서 우리 선박이 운항할 수 있도록 러시아 측의 협조를 당부하고 해양수산부와 러시아 교통부의 극동지역 항만개발 협정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국은 2020년까지 1조8000억원 규모의 러시아 태양광 발전소 건설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양해각서(MOU), 우리 스마트그리드 사업단과 러시아 에너지청...
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30년 만에 잭업리그(대륙붕 지역 유전 개발에서 쓰는 시추 설비)를 수주하며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현대중공업도 세계 최대 규모의 반잠수식 시추선을 수주하며 특수선 부분의 사업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국내 조선업계 빅3가 4분기 드릴십,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추가 수주를 거두며 올해 수주 목표치를 넘어설...
잭업리그는 대륙붕 지역 유전 개발에 투입되는 시추 설비다. 파도와 조류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아 수심은 얕지만 파도가 거친 북해 지역에 주로 투입된다.
대우조선해양이 이번에 수주한 설비는 최대 수심 150m 해역에서 해저 12km까지 시추할 수 있는 대형 설비로, 겨울철 기온이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북해의 혹한과 거친 해상 조건에서 시추작업을 할 수...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우리는 대한민국의 모든 도서와 대륙붕, 그리고 배타적경제수역(EEZ) 주권을 훼손하는 어떠한 도전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인천 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열린 ‘제60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우리 대한민국이 바다를 통해 국가 번영의 길을 열어가기 위해서는...
잭업 리그는 대륙붕과 같은 비교적 수심이 얕은 해역에서 사용되는 시출 설비다. 최근 해양플랜트 부문의 새로운 사업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1983년 이후 잭업 리그 수주가 없어 이번에 성공하면 30년 만의 수주가 된다.
한편, 이날 조선해양의 날에 참석한 중공업계 경영자들은 ‘업황이 호전되고 있다’는 견해를 보였다.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은...
정부 차원에서 △대륙붕 본격 개발 착수 △울릉도 해역 상용화 추진 △울릉분지 가스하이드레이트 시추 △상용화 본격 연구 △동해 2차 시추 돌입 △부존량 평가 시추 탐사 등 호재를 끊임없이 생산해 냈다.
한국가스공사, 미주제강, 성원파이프로 시작됐던 테마주는 이후 동양철관, SH에너지화학, 대동스틸, KT서브마린 등으로 확장되는 양상을 보였다.
대표적인...
대우인터내셔널이 내년 10월 동해 6-1 해저광구(대륙붕)의 탐사시추에 돌입할 계획이다.
양수영 대우인터내셔널 자원개발부문장(부사장)은 지난 17일 미얀마 현지에서 “시추선을 구하기 어려워 시추가 어려웠으나 내년 10월경에는 시추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2011년 민간기업 최초로 국내 대륙붕 탐사에 운영권자로 참여했다....
잭업 리그는 대륙붕 지역 유전 개발에 투입되는 시추 설비로,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잭업 리그는 최대 수심 150m 해역에서 해저 10km까지 시추할 수 있는 대형 설비다. 중소형 잭업리그의 1기당 평균 가격이 2억 달러 수준인 반면, 대형 잭업리그는 3배에 달하는 6억5000만 달러 수준이다.
한편, 현대중공업도 12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플랜트 핵심설비인 원심식...
잭업리그는 통상 대륙붕 지역 유전 개발에 투입되는 시추 설비다. 선체에 장착된 잭업 레그(Jack-up Leg, 승강식 철제 기둥)를 바다 밑으로 내려 해저면에 고정하고, 선체를 해수면 위로 부양시킨 후 시추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파도와 조류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작업할 수 있기 때문에 수심은 얕지만 파도가 거친 해역에 주로 투입된다.
현재 운용 중인...
푸틴 대통령은 회담에서 러시아와 중국이 2008년 아무르강(중국명 헤이룽강) 다만스키섬(중국명 전바오섬)을 양분해 중·소 국경분쟁을 해결한 사례와 러시아와 노르웨이가 대륙붕 경계 획정시 면적 등분 방식을 활용한 사례를 소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쿠릴 4개 섬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하지는 않았지만 비슷한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대우인터내셔널의 미국 셰일가스전과 국내 대륙붕 개발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로써 미얀마 가스전을 포함한 자원개발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동희 대우인터 부회장은 1일 본사에서 진행된 미얀마 가스전 사업 이관 루머 해명 CEO 간담회를 통해 “올해 북미나 캐나다 지역의 셰일가스전에 대한 지분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특히...
정부가 우리나라의 대륙붕 경계선이 오키나와 해구까지 뻗어있다는 정식 문서를 유엔에 제출했다. 이에따라 한국 대륙붕 한계가 일본 영해에 인접해 있는 데다 중국이 주장하는 대륙붕 한계 지역과도 일부 겹쳐 동중국해 대륙붕을 차지하기 위한 한·중·일 3국간 신경전이 가열될 전망이다.
정부는 26일(현지시간) 우리나라의 대륙붕 끝이 육지영토의 자연적 연장에...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일 다국적 에너지 회사인 스탯오일로부터 영국 대륙붕 마리너(Mariner) 유전에 설치될 원유생산을 위한 고정식 플랫폼 1기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주액은 총 한화 약 1조9000억원 규모로 옥포조선소에서 제작돼 2016년 말까지 현지에 설치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는 옵션 1기도 포함돼 있다.
이번 계약까지 대우조선해양은 총...
중국 외교부는 14일(현지시간) 동중국해 일부 해역의 대륙붕 경계를 확대하기 위해 관련 정보를 유엔 대륙붕한계위원회(CLCS)에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외교부는 지질학적 특성상 중국의 권리는 자국 연안 대륙붕의 끝에서 약 200km까지 연장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그는 독도 영유권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는 방안 외에 낙도의 명칭이나 국제연합(UN, 유엔)에 대한 대륙붕 연장 신청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후지무라 오사무 관방장관은 오전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부의 노다 총리 친서반송 방침과 관련, “외교 관례상 통상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현 시점에서 (한국 측으로부터) 반송 결정 연락을...
그는 독도 영유권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는 방안 외에 낙도의 명칭이나 국제연합(UN, 유엔)에 대한 대륙붕 연장 신청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후지무라 오사무 관방장관은 오전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부의 노다 총리 친서반송 방침과 관련, “외교 관례상 통상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현 시점에서 (한국 측으로부터) 반송 결정 연락을...
일본군 위안부와 동중국해 대륙붕,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추진 등의 악재로 올해 한일관계가 삐그덕 거리는 상황이어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은 예년에 비해 단호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외교소식통 등에 따르면 오는 31일 발표되는 2012년 일본 방위백서에는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내용이 작년 방위백서와 같은 수준으로 기술될...
통상적으로 인정되는 200해리의 범위를 넘어 배타적경제수역(EEZ)을 설정할 경우에는 그 해저가 자국의 대륙과 연결된 대륙붕임을 입증해야 한다.
남극은 특정 국가의 영토여서 마음대로 개발할 수 없지만 북극은 얼음 뿐이어서 소유권은 일반 바다와 같이 취급한다. 연안에서 12해리는 영해, 200해리는 자원을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EEZ로 인정된다.
북극평의회...
이번에 발견된 CO₂저장 후보지는 울산에서 동쪽으로 60~90㎞떨어진 대륙붕 인근이며 퇴적층 깊이는 800~3000m다.
국토부는 올해 안에 3차원 탄성탐사를 통해 상세 지질구조를 파악하고 2014년 시험시추를, 2015년에는 저장 대상지를 최종확정해 고시할 계획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울릉분지에서 확인된 지층의 가스 저장 용량은 CO₂를 150년 이상 저장할 수...
지경부는 8광구에서 최초 심해시추를 통해 제2의 동해 가스전 발견을 추진하는 등 대륙붕과 같은 국내 자원의 탐사 활동을 강화하고, 석유공사에서 시추선 사업 부문을 분리해 자회사 설립을 올해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2017년까지 자원개발 펀드투자 보증 여력 3조원을 확충해 해외 자원개발 배당소득에 대한 법인세 이중과세 방지와 설비투자 세액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