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동해 해저광구 내년 10월 탐사시추

입력 2013-07-24 0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우인터내셔널이 내년 10월 동해 6-1 해저광구(대륙붕)의 탐사시추에 돌입할 계획이다.

양수영 대우인터내셔널 자원개발부문장(부사장)은 지난 17일 미얀마 현지에서 “시추선을 구하기 어려워 시추가 어려웠으나 내년 10월경에는 시추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2011년 민간기업 최초로 국내 대륙붕 탐사에 운영권자로 참여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미얀마 가스전 개발을 성공하면서 한국석유공사 단독으로 진행하던 6-1 광구 남부지역 탐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현재 대우인터내셔널과 한국석유공사가 각각 70%, 30% 지분을 나눠 가지고 탐사에 공동 참여한다.

대우인터내셔널은 해당 지역의 탐사기간을 8년을 보장받고, 탐사 1기 4년 동안 1개공의 의무 탐사시추를 수행하기로 했다. 이번 탐사시추는 이러한 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은 6-1광구 남부지역에서 경제성 있는 가스층을 발견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심부 사암층에서도 가스를 발견할 경우 상당한 매장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 부사장은 “가스 발견 가능성은 90%에 육박한다”며 “탐사시추를 한 뒤, 가스층 밑에 가스층(심부 사암층)에 대해서도 탐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우인터내셔널은 미얀마 서부 해상 지역에서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채매장량 8억 배럴(원유 환산 기준)의 대규모 가스전을 발견했고, 지난 달부터 가스 상업생산에 들어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흑백요리사' 패자부활전 주제는 '편의점' 재료…추가 생존자 '3명' 주인공은?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미국 동부 항만노조, 47년 만에 파업 돌입
  • [종합]저축은행 부동산PF 구조조정 본격화…적기시정조치 이달 논의
  • 단독 추천 포즈도 알려준다… 진화하는 삼성 갤럭시 AI 카메라
  • 태풍 ‘끄라톤’ 한반도 비껴간다…가을비에 기온 ‘뚝’
  • 이스라엘 “헤즈볼라에 제한적 지상전 개시”…18년 만에 다시 국경 넘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99,000
    • +0.01%
    • 이더리움
    • 3,463,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452,800
    • +0.07%
    • 리플
    • 832
    • -0.36%
    • 솔라나
    • 206,200
    • +0.29%
    • 에이다
    • 507
    • +0.2%
    • 이오스
    • 687
    • -2.69%
    • 트론
    • 208
    • +1.46%
    • 스텔라루멘
    • 132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50
    • -1.29%
    • 체인링크
    • 15,970
    • +0.25%
    • 샌드박스
    • 366
    • -1.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