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이번 사과와 관련해 국가가 먼저 피해자들에게 신속하게 보상을 하고 사고 책임자에게 구상권을 행사하는 특별법안을 정부입법으로 즉각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사고를 낸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실 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을 겨낭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박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대국민담화, '해경 해체' 방침에 해양경찰청 홈피 마비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34일째인 19일 대국민담화에서 세월호 참사에서 수 백명의 인명이 희생된데 대한 책임을 물어 해양경찰청을 해체하고 안전행정부와 해양수산부를 대폭 수술하겠다고 밝힌 영향으로 해양경찰청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이날 오전 10시20분 현재 해양경찰청...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수백 명을 버리고 도망친 선장과 승무원의 무책임한 행동은 사실상 살인행위”라면서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부당하게 이득을 취하는 것이 결코 이득이 되지 않고, 대형참사 책임자가 솜방망이 처벌을 받지 않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선진국 중에서는 대규모 인명피해를 야기하는 중범죄를...
박 대토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발표한 대국민담화문에서 이 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 필요하다면 특검을 해서 모든 진상을 낱낱이 밝혀내고 엄정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야와 민간이 참여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포함한 특별법을 만들 것도 제안한다”면서 “거기서 세월호 관련 모든 문제들을 여야가 함께 논의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김영란법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통해 김영란법의 조속통과를 국회에 요청했다. 김영란법은 김영란 전 대법관이 내세운 공직자 부정청탁금지 법안이다. 자연스레 김영란 전 대법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서울 청와대 춘추관에서 세월호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공직자 혁신 등에 대한 정부 계획을...
박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담화문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 범죄자 본인의 재산 뿐 아니라, 가족이나 제3자 앞으로 숨겨놓은 재산까지 찾아내어 환수할 수 있도록 하는 입법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사고를 일으킨 청진해운을 언급 “17년 전, 3000억원에 가까운 부도를 낸 기업이 회생절차를 악용하여 2000억원에 이르는...
박 대통령은 19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대국민 담화에서 “이번 세월호 사고에서 해경은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했습니다. 사고 직후에 즉각적이고, 적극적으로 인명 구조활동을 펼쳤다면 희생을 크게 줄일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해경의 구조업무가 사실상 실패한 것입니다”라며 “해경의 몸집은 계속 커졌지만 해양안전에 대한 인력과 예산은 제대로 확보하지...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눈물로 이어지는 희생자들의 안타까움을 생각하며 저도 번민으로 잠을 이루지 못한 나날이었다”면서 “이번 사고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최종 책임은 대통령인 제게 있다.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이 다시 태어나는 계기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사고 후속조치로, 인명...
19일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관련 대국민담화에서 해양경찰청 해체와 안전행정부 조직축소, 신설 국가안전처 강화 등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담화문 발표 직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 긴급 현안보고에서 현 부총리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 규제개혁 등 이미 발표한 계획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또 소비...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문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34일째인 19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사고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최종 책임은 대통령인 저에게 있습니다”라는 말로 입을 열며 취임 이후 세 번째 공식 담화를 발표했다. 그간 간접 사과는 수 차례 했지만 공식 석상에서 직접 사과의 뜻을 밝힌 것은...
◇ 전 국민 앞 첫 대국민 사과= 박 대통령이 담화문 형식으로 대국민 사과에 나선 건 세월호 사고 이후는 물론 취임부터 지금까지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채 피지도 못한 많은 학생들과 마지막 가족여행이 되어 버린 혼자 남은 아이, 그 밖에 눈물로 이어지는 희생자들의 안타까움을 생각하며 저도 번민으로 잠을 이루지 못한 나날이었다”며 그간의 괴로운 심정을...
박근혜 세월호 대국민담화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사고와 관련 대국민담화를 발표하면서 정부가 제출한 김영란법의 조속통과를 국회에 요청했다. 김영란법은 김영란 전 대법관이 내세운 공직자 부정청탁금지 법안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서울 청와대 춘추관에서 세월호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공직자 혁신 등에 대한 정부 계획을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고위...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대국민 담화를 통해 해양경찰청 해체를 발표했다.
해경은 1953년 당시 우리나라의 해양주권선 ‘평화선'을 수호하고, 어업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경비정 6척, 인력 658명으로 신설된 것이 시초이다. 창설 당시 내무부 치안국 소속 해양경찰대로 불렸으나 이후 해양경비대, 해양경찰대로 명칭을 바꾸다 1991년 7월...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서 해양경찰청을 해체한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이 해체되는 가장 큰 이유는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 과정에서 부적절한 대응 논란이 적잖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이날 담화문에서 “이번 세월호 사고에서 해경은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했다 사고 직후에 즉각적이고, 적극적으로 인명 구조활동을...
박근혜 눈물, 대통령 대국민담화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세월호 참사에 대한 사과와 후속 개혁조치를 담은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평소와 달리 통퉁 부은 얼굴로 대국민담화를 생중계해 그동안의 고심이 엿보였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대국민담화 말미에 희생자들의 이름을 거론하며 눈물까지 흘렸다.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참사 대국민담화 전문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세월호 참사에 대한 사과와 후속 개혁조치를 담은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다음은 담화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지 오늘로 34일째가 되었습니다.
온 국민이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아픔과 비통함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