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침몰 당시 많은 학생을 구하고 숨진 최혜정 단원고 교사와 박지영 세월호 승무원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미국 우표가 출시됐다.
한인 교포가 운영하는 미국 우표 제작대행사인 골든애플즈(대표 이 정)는 고(故) 최혜정 교사와 박지영 승무원을 기리는 미국 우표를 발행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골든애플즈가 계획한 ‘세월호 영웅들 미국우표’...
이날 면담에는 당초 단원고 피해 학생 유가족 등이 중심이 된 4·16 가족협의회 집행부 11명과 일반인 유가족 대책위 집행부 6명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앞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4·16 가족협의회측 80여명이 집회를 마친 뒤 다함께 면담에 참석하겠다고 요구하는 바람에 면담이 무산됐다고 정부측은 설명했다.
이들과 별도로 일반인 유가족...
종현은 "단원고 학생 중에도 저와 생일이 같은 친구들이 있었을 것"이라며 "나누는 것은 고마운 일이니 생일이 같은 세월호 희생자 박지윤양과 김건우 군의 생일을 축하해달라"고 말했다. 또 "#1111로 무료 문자를 보내면 안산합동분향소 전광판으로 표시된다"며 아이들을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4ㆍ16 세월호 참사특별조사위원회와 단원고 생존학생들의 첫 면담이 10일 안산 단원고에서 이뤄졌다.
면담은 이석태 세월호특조위 위원장과 김선혜 지원소위원회 위원장(상임위원), 단원고 생존학생 75명중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50분가량 비공개로 진행됐다.
면담을 마친 이 위원장은 “학생들의 가장 첫 질문은 ‘세월호가 인양되는가’였다”며 “최근 인양에 대한...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1주기인 오는 16일 합동분양식이나 단원고, 팽목항 방문 등의 일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1주기를 전후로 박 대통령이 직접 인양 여부를 발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민 3명 중 2명이 세월호 인양에 대해 찬성하는 등 세월호 인양에 우호적인 여론도 정부가 4월 내로 인양을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1주기인 오는 16일 합동분향식 참석이나 단원고, 팽목항 방문 등의 일정을 다각도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안산에서 열리는 세월호안산시민대책위원회 주최 합동분향식에 참석하는 방안이나 희생자가 가장 많았던 단원고를 방문하는 방안 등을 놓고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현장인 진도...
국민대학교는 세월호 사고에서 제자들을 구조하다 희생된 단원고 고(故) 남윤철 교사의 마지막 전공강의 수강 강의실인 북악관 708호실를 8일 ‘남윤철 강의실‘로 명명했다.
이날 명명식에는 남윤철 교사의 가족들을 비롯해 학교관계자 및 학생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묵념, 추도사 낭독, 현판 제막식등이 이어졌다. 남교사의 어머니는 “아들의 고귀한 뜻이 이곳에서...
세월호 사고에서 제자들을 구조하다 희생된 단원고 고(故) 남윤철 교사의 모교에 ‘남윤철 강의실’이 생긴다.
국민대는 오는 8일 남윤철 교사의 마지막 전공강의 수강 강의실인 북악관 708호실를 ‘남윤철 강의실‘로 명명한다고 6일 밝혔다. 강의실 벽면에는 자신의 삶을 희생하며 교사로서의 사명과 제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한 남 교사의 뜻을 새긴 현판도 함께...
정부가 세월호 사고 당시 단원고 재학생 및 피해자와 가족 중, 초·중·고교 재학생에 학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4·16 세월호참사 피해자 지원 및 희생자 추모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세월호 사고 당시 단원고 재학생 및 피해자와 가족 중, 초·중·고교 재학생에 대해 최장 2년간 입학금·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용 도서구입비를...
아울러 세월호 사고 당시 단원고 재학생 및 피해자와 가족 중, 초‧중‧고교 재학생에 대해 최장 2년간 입학금·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용 도서구입비를 전액 감면 또는 지원한다. 피해자와 가족 중, 대학 재학생에 대해서는 2015년도 2학기부터 두 학기 범위 내에서 등록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추모위원회 위원장인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시행령은 단원고 재학생, 희생자 직계비속 등 교육비 지원 대상자가 초·중·고교 재학시 수업료 등을, 대학 재학시 등록금을 지원하도록 했으며, 참사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을 긴급복지지원 대상으로 정해 6개월까지 생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유치원비 인상률이 직전 3년 평균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초과하지 않도록 제한하는 내용의 '유아교육법...
교육비 지원은 단원고등학교 재학생, 희생자의 직계비속 등 교육비 지원 대상자가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면 수업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희생자의 직계비속 등이 대학에 재학 중이면 등록금을 지원하지만 지원기간은 2016년 3월 28일까지 고지된 비용에만 한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에 대해서는 해당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2016학년도에는 ‘4·16 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단원고 학생 2명을 정원외로 뽑고, 수시모집 일반전형에서 면접·구술고사를 2단계로 나눠 보기로 했다.
서울대는 3년 예고제에 따라 오는 31일 2016·2017학년도 입시안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 중 2016학년도 입시안은 대교협 승인을 받아야 확정된다.
심사위원회는 하지만 세월호 침몰 당시 숨진 단원고 김초원 교사 등 3명에 대해서는 자료 보완을 이유로 의사자 선정을 보류했다.
의사·상자는 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들이다.
의사자의 유족에게는 법률이 정한 보상금, 의료급여...
세월호 참사 때 많은 학생을 살리고 목숨을 잃은 최혜정 단원고 교사와 박지영 세월호 승무원의 희생정신이 미국에서 인정을 받았다.
8일(현지시간) ‘포 채플린스 메모리얼 파운데이션’은 미국 필라델피아 네이비야드에서 ‘골드메달 시상식’을 열고 다른 사람의 목숨을 구하려다 사망한 두 사람에게 최고상을 수여했다.
이 재단은 1943년 독일에 피격돼 침몰한...
사진에서 김씨는 단원고 교복을 입고 한손에는 어묵을 들고 있다. 어묵은 세월호 참사로 숨진 희생자를 희화화하는 은어로 알려져 있다.
김씨와 조씨는 이 게시물을 올리기 위해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를 이용해 단원고 교복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시물은 바로 삭제됐지만, 단원고와 희생자 유족들은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국민대는 세월호 침몰 사고에서 마지막순간까지 제자들을 구조하다 희생된 단원고 고(故) 남윤철 교사의 뜻을 이어 ‘남윤철 장학금’을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남 교사는 국민대 영어영문학과(98학번)를 졸업하고, 교원임용시험에 합격해 안산 단원고 영어교사로 재직 중이었다.
국민대학교 유지수 총장은 이날 3831명의 신입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입학식...
납셨다" "훈장질 하지마라" 등 반발하는 댓글이 줄을 잇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씨의 어머니 조모씨는 "유가족 분들, 이 일로 상처가 더욱 깊어질 단원고 학생들 그리고 세월호 사고를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보시는 수많은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사죄드린다"는 내용으로 언론사에 공개 사과문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