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은 7~8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한 시진핑 국가주석과 격식을 배제한‘노타이’ 정상회담을 마친 뒤 시 주석에게 삼나무로 만든 공원벤치를 선물했다. 이 의자는 시 주석이 방문한 캘리포니아 랜초미라지의 서니랜드 애넌버그 별장 주변에서 산책할 때 앉았던 벤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벤치는 시 주석의 방문에 앞서 특별 주문 제작됐으며 벤치 전면에...
인권과 경제 개혁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은 각자 의견을 개진했다.
시 주석은 또 오바마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초청했다.
이날 노타이 차림으로 만난 두 정상은 8일 오전 다시 회동을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한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미셸 여사가 서니랜즈에 오지 않아 시 주석의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와의 퍼스트레이디 외교는 이뤄지지 않았다.
오바마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검은색 정장에 흰색 와이셔츠를 입었으며 노타이 차림으로 첫 회담에 앞서 반갑게 악수했다. 두 정상은 회동 결과를 담은 간단한 성명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북핵 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현안에 대해 어떤 내용의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되고 있다. 1차 회동 이후 참모진들도 참석하는 실무만찬을 한다. 두 정상은 9일 오전 2차...
사무실 전등은 전체의 15%까지 제거하고, 가로등은 전체의 84%까지 소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노타이 차림 간소복 근무와 직원 분산휴가 실시 등도 실천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지속적으로 숨은 전력낭비 요인을 발굴해 차단하고 에너지 절약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에너지 절감과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는‘노 타이’ 근무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22~25℃)보다 높다는 기상청의 기후 전망을 감안해 남자 임직원의 노 타이 근무를 결정한 것. 넥타이를 매지 않을 경우 체감 온도가 2℃ 정도 내려가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2008년부터 매년...
박화성 씨의 성형수술을 집도한 박상훈 원장은 “나이가 들면서 드러난 광대뼈와 사각턱, 돌출입을 개선하기 위해 노타이 양악수술을 하고, 비키니가슴성형을 통해 절벽가슴을 C컵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화성씨가 37세라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수술 후 자신감을 찾아 너무 기쁘다” “아들 셋의 몸매라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예전의 형식적인 노타이(No-tie) 정장에서 지금은 컬러풀 옷과 신발, 장신구 등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패션 비즈로 변화했다. 일부 점포 점장은 퍼머머리를 하고 출근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롯데백화점의 변화 중심에는 신헌 롯데백화점 대표이사의 취임과 함께 도입된 사내 조직문화 캠페인 ‘2S3C’가 있다. 간결(Simple)하고 빠른(Speed) 업무의 추진을...
말끔한 수트에 노타이 모습으로 점잖게 무대에 올랐다. 인피니티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크로스오버카 JX에 걸맞게 가정에 충실한 40대 전문직 종사자 콘셉트를 앞세웠다.
그는 그렇게 대중차 브랜드 닛산과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를 바쁘게 오가고 있었다. 단순한 옷차림을 넘어서 두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과 세일즈 기획을 뚜렷하게 구분해온 것도 이런 맥락이다.
실버 타이, 브라운 슈즈, 화사한 행커치프로 남다른 패션 감각을 더했다.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한 차태현은 노타이 스타일에 밝은 색상 셔츠를 골랐다. 20대 송중기는 믹스 매치 룩(mix-match look:서로 다른 느낌을 주는 대조적 이미지를 섞어 새로운 멋을 추구하는 패션 스타일)을 택했다. 짙은 색상 데님과 얇은 니트는 격식을 차리면서도 단정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문재인 ‘일자리 대통령’강조 = 문재인 후보는 노타이 차림으로 등장, 방청객이 질문할 때마다 앞으로 다가가 답변하면서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데 주력했다. 토론회 도중 “웃옷 좀 벗어도 되겠느냐”면서 양복 상의를 벗으며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창출하는 모습을 보였다.
문 후보는 “비정규직과 양극화 문제 해결에 정부의 명운을 걸겠다. 일자리의 혁명을...
극중 병원장 최인구(박근형 분)의 아들이자 자유분방한 의사 ‘최재혁’으로 등장하고 있는 유연석은 셔츠와 노타이로 여유로움을 강조했다.
유연석은 흰 피부가 돋보이는 밝은 색감의 셔츠로 캐릭터의 젊은 느낌을 최대한 살리면서 단정한 자켓으로 의사로서의 무게는 잃지 않는 엣지 있는 패션을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각기 다른 패션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이어 참석자들은 ‘휘들옷’(노자켓, 노타이)을 착용해 하계 전력피크의 주범인 냉방기기 사용을 자제하는 등 에너지절약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한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피크시간대 전력수요 절감 △냉방온도 26도 이상 유지 △간소복 착용을 통한 냉방용 전력 절감 △대기전력 제로화 등 절전 행동요령을 담았다.
한편 지난 15일과 18일에는 대기업과...
삼성증권·유진투자증권·우리투자증권·하나대투증권·대신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이달들어 노타이 하절기 복장을 시작했다. 과거 회사 정문에서 복장 검사를 할 정도로 엄격한 규정을 강조하고 있는 대신증권도 현재 노타이와 반소매셔츠 차림의 근무를 허용하고 있다.
대부분의 증권사는 복장 자율화 기간을 6월 부터 9월로 규정해놓았다. 삼성증권은 2007년...
블랙·네이비 색상의 정장에 오직 넥타이로 포인트를 주었던 과거와 달리 자율복장, 노타이 등이 확산되면서 남성들은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다른 요소를 찾았다. 그리고 세련된 신사의 느낌을 주는 브라운 계통의 구두를 신기 시작했다. 남성 패션에 영향을 주고 있는 클래식 무드도 무시할 수 없다. 클래식한 정장과 소품들을 사용하면서 유색 구두도 자연스럽게 선택한 것....
개개인들이 남몰래 가져온 선풍기를 사용함으로써 전력사용량이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비아냥도 들을 수 있었다.
기업들이 채택하고 있는 가장 일반적인 노타이는 이제 대책에 들어가지도 않는다. 서울시가 직원들에게 아예 반바지와 샌들 착용을 권장하고 있어 노타이는 한참 뒤떨어진 대책에 속한다. KT&G가 반바지와 샌들 착용에 동참하고 있다.
휘몰아치는 들판에서 부는 시원한 바람 같은 옷이라는 의미의 ‘휘들옷’은 노타이, 반팔셔츠, 무릎길이 스커트 등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형 패션 상품이다. 한국패션협회가 범국민 에너지절약 시책에 부응하기 위해 디자이너, 의류업체, 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개발했다. 격식 있는 자리에서도 무리 없이 입을 수 있는 것이 다른 쿨맵시 옷과 차별화되는...
대한항공이 에너지 절감 및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는 ‘노 타이’ 근무를 실시한다.
‘노 타이’근무 대상은 국내 및 해외지역 남자 직원이며, 운항승무원, 객실승무원, 접객 서비스 직원 등 제복을 착용하는 현장 남 직원들은 제외된다.
대한항공은 지속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통한 이산화탄소 배출...
환경부 관계자는 “노타이, 반팔 셔츠, 무릎 길이 스커트 등의 ‘쿨맵시’복장은 체감온도를 2도 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어 여름철 절전 등 에너지절약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쿨맵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 및 그린스타트 홈페이지(www.greenstart.kr) 자료실의 ‘쿨맵시의 상큼한 여름이야기’...
박 비대위원장은 “세계적으로 에너지 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다”며 “6월1일부터 민주통합당의 남성의원과 당직자들은 노타이를 하자”고 권고했다. 그는 “특별한 의전이 없을 때 넥타이를 매지 말고 노타이에 반팔 셔츠를 입어도 좋겠다”며 “당직자들도 에너지 절약 정책에 동참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 정책위의장은 휴일근로와 관련해 정부의 잘못된 입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