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테러 사태가 소비심리 위축과 교역량 감소, 호텔과 관광산업이 타격을 입으며 내수경제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17일 발간한 ‘파리 테러사태의 우리 수출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우리나라의 프랑스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4.4% 감소한 20어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에 비해 부진한 수치지만...
정부의 해외직구 활성화 정책이 저물가 기조를 심화시키고 내수지표를 왜곡하는 등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앞서 정부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소액 면세를 해주는 물품가격 기준을 150달러로 올리고 목록 통관 기준도 150달러로 맞추는 해외직구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특급 탁송화물 과세운임을 낮췄다.
이는 세월호...
이에 형지그룹은 크로커다일 레이디, 샤트렌 등 국내 의류 브랜드를 중심으로 내수 시장을 확장하는 등 입지전적인 성과를 지녔지만, 기존 사업자인 신세계에 비해 인프라 구축이 덜 하다는 사실이 약점으로 부각된다. 특히 해외 명품 위주의 고객 호응을 얻는 면세점 시장에서 인지도가 약한 형지그룹은 브랜드 유치에 비교적 경쟁력을 갖추지 못했다.
아울러, 면세점...
또한 우리기업들의 중국진출에 가장 큰 장벽이었던 검역․통관 등 행정서비스 지원과 보세구역내 마련된 전자상거래 전시장을 활용한 마케팅 병행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어 양국 간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관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산동성 내수시장에 우리 중소기업의 우수 소비제품을...
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5년 상반기 소재ㆍ부품 수출입 동향(잠정, 통관기준)에 따르면 올해 1~9월 소재ㆍ부품 수출은 199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감소했다. 이는 전체 산업 수출(3971억 달러) 의 50.3% 수준으로, 소재부품 수출 사상 처음으로 전체 수출의 절반을 넘어서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지역별로는 미국(3.2%)과 아세안(7.4%) 등으로...
5일 기획재정부가 기획재정위원회 윤호중 간사(새정치민주연합, 구리시)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와 통계청의 8월 산업활동 동향자료, 관세청의 8월 수출입통관 관련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정부 정책 노력에 힘입어 소비 증가세가 이어진다는 기재부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2015년 8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4.9% 감소했고, 수입은 18.3% 감소하는 등 부실한...
받아 통관, 인증문제 해소방안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면서 중소기업들의 호응을 샀다.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중국이 소비확대를 통한 균형성장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우리의 수출전략도 부품위주의 가공무역에서 소비재 중심으로 전환해 나가는 등 전략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이번 설명회가 한ㆍ중 FTA로 활짝 열린 중국 내수시장을 오프라인...
내년의 경우 내수는 설비투자를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을 보이고, 총수출은 전년도 급락에 대한 기저효과와 세계경제회복에 힘입을 것이란 전망이다.
하지만 그러나 내수회복을 제약하는 구조적인 문제점과 내년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성장회복 모멘텀은 약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대내적으로 가계부채가 누증되고 성장에 대한 경제주체들의...
그 이유로는 중미 6개국 시장내 '가격경쟁력 개선'(53.6%), '중남미 내수시장 진출기회 확대'(44.3%), '원자재‧부품 수입단가 인하'(22.7%) 등이 조사됐다.
특히 의료기기‧의약업종의 경우 65.4%가 FTA 발효시 경영활동에 '유리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응답기업의 53.8%는 중미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었다.
하지만 FTA 체결시에도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한...
실제로 상반기에도 원화표시 기준 상반기 통관수입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 줄어들면서 같은 기간 수입분 부가세 감소액이 1조4000억원이나 줄어들었다. 전문가들은 수출입 동반 부진이 하반기까지 지속해 국세수입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가 내수 활성화 정책으로 내놓은 30% 개별소비세 인하도 1300억원 가량의 세수감소를 야기할 전망이다....
박신애 대신증권 연구원은 “ODM 업체들은 메르스 사태 및 중국 정부의 개인 통관 강화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극히 제한적임에도 불구하고, 대장주의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으로 최근 주가 큰 폭 조정 받았다”며 “3분기를 지나면서 중국인 입국자수 정상화와 함께 업황 센티먼트 회복될 전망으로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 권고한다”고 밝혔다.
◇중국 내수부양...
최대 걸림돌이라 할 수 있는 인증획득, 통관 등은 온주시 정부가 나서서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이번에 개설되는 한국상품전용판매장은 중국 내수시장 진출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며 “중기중앙회는 온주시 정부가 우리 중소기업의 인증ㆍ통관을 적극 지원해 성공적으로 중국을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수 위주 중소기업의 경우엔 매출 감소와 종업원 감염에 따른 생산차질 등의 문제 발생이 예상되고 있다. 수출 중소기업도 대외 이미지 실추에 따른 한국제품 기피 현상과 통관절차 강화에 따른 수입규제, 바이어 상담 연기 등으로 수출 감소가 우려된다.
이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보고서는...
한중 FTA는 매년 GDP가 7% 이상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세계의 공장’인 중국을 제 2의 내수시장으로 선점할 수 있는 확실한 기회가 마련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패션․화장품․생활가전․고급식품 등 주요 소비재 품목의 수출이 늘어 국내 내수형 중소, 중견기업의 수출기업화가 촉진되고 한류와 연계한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19일 산업연구원(KIET) 보고서 ‘수출 둔화, 구조적 현상인가’에 따르면 통관 기준 연평균 수출 증가율은 2000~08년 11.9%에서 2011~14년 1%로 급락했다.
이는 최근 3년간 수출 증가율은 통관 및 물량 기준으로 모두 1970년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최저치다.
보고서에는 수출 부진은 올해 들어 더욱 심화돼 물량 기준 1분기 실질 수출 증가율은 0%로 떨어지고 1~4월 통관...
수출도 발목을 잡고 있다.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통관 기준)은 작년 4월 대비 8.1% 줄었다. 전문가들은 수출 호조에 따른 내수 경기 진작, 즉 낙수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전망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 회복과 선진국 경제 호조가 곧장 국내 내수 시장 활황으로 이어지는 공식이 깨져 향후 경기 흐름을 예측하기 더 힘들어졌다는 의견도 많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국 내수시장 온라인(On-Line) 직접판매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중국 온라인진출 전략 △중국 온라인진출 성공사례 △한중 무역발전과 위안화 결제 △온라인 해외마케팅지원사업 안내 등이 발표됐다. 또한 중국 유통망별 제품 요구사항에 대한 중소기업의 대응능력 제고와 상품별 사전...
KDI는 이날 5월 경제동향 보고서를 통해 내수의 점진적인 개선을 가능성을 시사하면서도 수출 부진이 광공업 생산의 회복을 지체시키고 전반적인 경기 회복도 제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올 들어 전년동기대비 수출은 통관기준으로 1월 -2.9%, 2월 -3.3%, 3월 -4.3%, 4월 -8.1%로 감소폭을 확대하고 있다.
무역수지 또한 1월 216억 달러 이후 70~80억 달러 대로 주저앉은...
통관기준으로 보더라도 수출은 작년 동기보다 4.3% 준 데 비해 수입은 15.3%나 감소했다.
이에 따라 내수 부진 등으로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면서 생기는 '불황형 흑자'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서비스수지는 9억7000만달러 적자로, 지식재산권 사용료 수지 개선 등으로 전달의 적자폭(20억6000만달러 적자)보다 축소됐다.
급료·임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