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특수부장회의…2차 사정수사 신호탄?(종합)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가 24일 수도권 14개 검찰청 20여명의 특수사건 전담 부장검사가 참가하는 특수부장회의를 열어 수사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김준규 검찰총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서는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사정수사의 진행상황을 총점검하고 일선 수사팀의 의견을...
이에 대검과 각 지검ㆍ지청 간부들도 강한 수사의지를 밝히며 호응했다.
김홍일 대검 중앙수사부장은 "구조적ㆍ고질적 비리, 금융비리, 숨은비리ㆍ신종부패ㆍ나랏돈 빼먹는 범죄 등 3대 타깃 범죄를 올해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는 뜻을, 이영만 대검 공안기획관은 "국가정체성을 훼손하는 범죄를 엄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연합뉴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28일 임병석(49) C&그룹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추가기소했다.
검찰은 임 회장이 경영권 방어를 목적으로 C&계열사 주식을 고가로 사들이는 등 회사에 335억6000만원 상당의 손해를 입히고, 2007년 임원들에게 특별상여금을 과다 지급한 뒤 돌려받는 등 수법으로 17억3000만원을...
앞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분식회계를 통해 1700억여원의 사기대출을 받고 계열사에 회삿돈 1000억원을 부당지원했으며 130억원을 빼돌리는 등의 혐의로 임 회장을 지난달 9일 구속기소했다.
지난 16일에는 회계장부 조작으로 8800억여원의 사기대출을 받은 혐의와 진도F& 본사 부지를 매각하면서 매각대금 중 110억원을 횡령하는 등의 혐의로...
C&그룹의 비리를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16일 임병석 C&그룹 회장의 삼촌인 임갑표(62) C&그룹 수석부회장 등 전ㆍ현직 임직원 9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임 회장과 공모해 거액의 회사 자금을 빼돌리고 부실 계열사를 부당 지원하는 등 각종 비리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임 회장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지난달 19일 전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았으나 전씨가 달아나 집행을 못 하다가 약 3주 만인 지난주 신병을 확보해 구속수감했다.
검찰에 따르면 전씨는 C&조경건설의 협력업체 대표로 있으면서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전씨가 C&조경건설과 잦은 어음거래를 하면서 C...
C&그룹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30일 임병석 회장에게 몇 가지 혐의를 더해 추가 기소하겠다는 의견을 법정에서 밝혔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조한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임 회장에 대한 첫 공판에서 검찰은“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두세 차례에 걸쳐 추가 기소할 것이며 마무리 시점은 12월 말로 예상한다”고...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정씨가 사적으로 특정인에게 대출을 알선해주고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알선수재) 등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C&그룹 관련 혐의도 있지만 구속영장 청구 근거는 개인비리 성격이 강하다”며 “수사 초기에는 몇 차례 소환조사에 응하다가 검찰과 연락을 끊고 소환에 불응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게...
C&그룹 비리 의혹과 관련해 임병석(49) 회장을 구속기소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14일 당분간 그룹 내부비리를 확인하고 불법자금 흐름을 추적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주부터 시작될 것으로 관측됐던 금융권과 정ㆍ관계 로비 의혹에 대한 `2라운드' 수사 일정의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검찰은 임 회장이 계열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사기대출과 계열사 부당지원 등의 혐의로 구속된 임병석(49) C&그룹 회장을 9일 기소할 것으로 8일 전해졌다.
임 회장은 지난달 23일 구속될 당시에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배임(사기대출ㆍ계열사 부당지원),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분식회계), 옛 증권거래법 위반(주가조작) 등 4개 혐의만...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임병석 C&그룹 회장이 계열사 자금으로 고급 외제승용차를 샀다는 진술을 확보하는 등 횡령한 돈의 사용처를 일부 파악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검찰 등에 따르면 수사팀은 최근 C&그룹의 위장계열사인 광양예선 전 임원 정모(46)씨 등 그룹 전ㆍ현직 임원을 소환조사하는 과정에서 임 회장이 작년 4월 광양예선 자금...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의 C&그룹 수사가 금융권 및 정ㆍ관계 인사를 겨냥하는 '2라운드'에 곧 돌입할 예정이다.
검찰은 9일께로 예정된 임병석(49) C&그룹 회장 기소 때까지 C&그룹의 내부 비리를 캐고 자금 흐름을 추적하는 '1라운드' 수사를 일단락짓고, 이르면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끝나는 후반부터 C&그룹에 특혜금융을 제공한...
C&그룹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임병석(49) 회장이 금융특혜 등을 위해 접촉했던 금융권과 정ㆍ관계 인사들의 구체적인 명단을 확보하고 로비 관련 증거 수집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5일 알려졌다.
검찰은 임 회장이 회삿돈을 빼돌려 일부를 로비자금 등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상당 부분 사실로 확인한데...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임 회장이 상장폐지된 계열사들의 주식을 차명으로 대량 취득한 사실을 간접적으로 확인하고 구체적인 경위 파악에 나서는 한편 그 과정에 비자금이 사용됐는지도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임 회장이 그룹을 키우고 자금난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금융권의 지원을 받기 위해 정ㆍ관계에 로비를 했을 것으로 보고...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우리은행이 C&그룹에 2000억원대의 특혜성 대출을 해주는 과정에 직원들이 대출심사서류를 조작하는 등 조직적으로 가담한 단서를 잡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검찰은 우리은행 외에도 농협, 메리츠화재 등 C&그룹에 자금을 지원한 금융회사에서 확보한 C&그룹 계열사 관련 여신현황 자료를 분석하고 자금지원...
C&그룹의 비자금 및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28일 C&그룹이 우리은행에서 수백억원의 특혜대출을 받는 과정에 우리은행 직원이 서류를 조작한 정황을 포착해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 중이다.
특혜대출에 관여한 우리은행 전.현직 고위 관계자와 여신 담당자들에 대한 검찰의 소환조사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C&그룹의 비자금 및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27일 C&그룹의 주거래은행인 우리은행과 농협에서 C&그룹 계열사들에 대한 여신 현황 자료 일체를 제출받아 대출 과정에 로비나 외압이 없었는지에 대한 사실관계를 집중적으로 확인중이다.
우리은행은 2007~08년 뒤늦게 조선사업에 뛰어들어 목포 조선소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C&중공업이 뒤늦게 조선사업에 뛰어들어 목포 조선소를 짓던 2007년 우리은행에서 1367억원의 사업자금을 대출받을 때 메리츠화재가 1268억원의 지급보증을 선 사실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 중이다.
C&중공업은 금융권의 추가 자금지원이 끊기면서 2008월 11월 워크아웃을 신청했다가 채권단의 승인을 얻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