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드래곤이 운영자금 1354억 원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500억 원 마련을 위해 총 1854억 원 규모의 신주 600만 주를 유상 증자한다고 모회사인 CJ E&M이 17일 공시했다.
CJ E&M은 "유상증자 결정은 스튜디오 드래곤의 상장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튜디오 드래곤은 CJ E&M이 2015년 드라마사업부문을 분리해 설립한...
중국과의 관계 개선 기대감이 엔터주 주가를 끌어올렸다.
17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10포인트(1.68%) 상승한 670.51로 마감했다. 엔터 기업들이 몰려있는 오락·문화 업종은 1.40% 상승했다. 한국과 중국 정부가 통화스와프 연장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과 연관된 종목들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오락·문화 업종에서 가장...
트와이스가 첫 일본 싱글 앨범 발표와 함께 내년 1월 일본 전역을 도는 쇼케이스 투어를 진행한다.
트와이스는 내년 1월 19일 아이치 세토 시민 문화센터를 시작으로 22일 후쿠오카, 23일 히로시마, 25~26일 오사카, 29일 도쿄, 31일과 2월 1일 사이타마 등 6개 도시 8회 공연에 돌입한다. 일본 각 지역을 돌면서 현지 팬들에게 트와이스의 다양한 매력을...
중국의 한한령(限韓令)은 멈출 것인가.
한국과 중국 정부가 통화스와프 연장에 합의하면서 한중 관계 개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로 대립각을 세우며 한국 콘텐츠를 배척했던 중국이 태도 변화를 취할지 기대감이 쏠리고 있는 것. 이와 함께 엔터주도 연일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가장 두각을...
하나금융투자가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엔터테인먼트)가 기획, 제작하는 JTBC '믹스나인'을 중요한 모멘텀으로 판단하고 목표가 3만6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믹스나인'은 Mnet '프로듀스101'과 '쇼미더머니'를 성공시킨 한동철 PD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이적 후 처음으로 내놓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방송국이 외주제작사에 행하는 불공정 관행이 국정감사 도마에 오르면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외부제작사와 방송사의 계약 관행이 바뀔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방송통신심의위원회·시청자미디어재단 국정감사에서...
코스닥 시장 내 엔터주들의 상승에 돋보였다.
16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7포인트(0.55%) 떨어진 659.41로 마감했다. 하지만 엔터 종목이 몰려있는 오락·문화 업종은 2.51% 상승하면서 코스닥 시장 내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상승률은 보인 업종은 제작 관련주였다. 화이브라더스코리아가 6.88%(230원) 오르면서...
국내 상장사 중 올해 10월까지 공시된 배임 횡령 발생 건수는 14건이고 피해액은 1154억 원에 달했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거래소에서 받은 자료를 통해 2013년부터 올해 10월 초까지 약 4년9개월 동안 국내 상장사 111곳에서 3조2029억 원의 횡령 배임 등 기업범죄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41개사...
NHN벅스가 커넥티드 카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6일 NHN벅스는 자사의 팟캐스트 앱 '팟티(PODTY)'가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대응하며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커넥티드 카는 자동차와 IT 기술을 융합하여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자동차를 일컫는 말이다. 애플 카플레이와...
하이투자증권이 미디어 업종 최선호주로 CJ E&M을 16일 선정했다. 목표가는 11만4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광고 시장 회복과 더불어 온스타일, 올리브 등 후순위 채널의 리뉴얼 효과가 내년부터 발생해 TV 광고 매출 성장을 예상한다"며 "자회사 스튜디오 드래곤 상장 기대감도 유효하다...
신한금융투자는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방송부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57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16일 밝혔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제이콘텐트리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5% 줄어든 967억 원, 영업이익은 9.1% 감소한 140억 원"이라며 "4분기 연결 매출액은 73.8% 성장한 1009억...
한국투자증권은 CJ CGV 3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4434억 원, 영업이익은 10.6% 감소한 304억 원으로 예상하면서 목표가 8만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16일 밝혔다.
3분기 국내 박스오피스 매출액과 관객수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12.9%, 11.6% 감소했다. 이에 CJ CGV 본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1%와 43.6% 감소한 2565억...
배우 고현정이 자신이 임원으로 있는 아이오케이 주식담보대출기간을 연장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지분 비율은 5.3%로 변동이 없다.
고현정은 올해 1월 유진투자증권으로부터 아이오케이 153만7516주를 담보로 5억원을 대출 받았다. 또 7월엔 유안타증권에서 177만1957주를 담보로 4억6000만원을 대출 받았다.
이번 기간 연장을 통해 대출 계약기간은 내년 1월까지...
태양씨앤엘이 엔터사업부를 10억 원에 매각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양수자는 에이치제이엔터테인먼트로 13일 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금 2억 원을 지급하고, 오는 24일 8억 원의 잔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태양씨앤엘은 본래 폐기물 처리, 전자제품 제조업을 주업으로 하는 회사로, 2016년 사업확장을 위해 가수 더원의 소속사 다이아몬드원을 흡수 합병해...
영화 '우상'을 제작하는 바른손이 CJ CGV와 26억 원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계약액은 지난 1년 연결 매출액 대비 56.37%에 해당한다. 바른손 측은 "'우상'을 제작해 CJ CGV에 공급하며, 향후 상영 등에 따라 순이익이 발생하면 순이익의 16%를 추가로 배분 받는다"고 밝혔다.
바른손은 영화제작 및 투자, 외식과 VR사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NEW가 곽정환 PD와 함께 '태양의 후예'의 영광을 잇는다.
13일 NEW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미스 함무라비' 연출을 곽정환 PD가 맡고, 내년 초 JTBC 편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조ㆍ단역 선발을 위한 공개 오디션도 예정돼 있다.
'미스 함무라비'는 '태양의 후예'를 만들었던 NEW가 드라마 제작 전문 자회사 스튜디오앤뉴 설립 후 처음으로...
김소연은 2007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가슴선이 훤히 드러나는 파격 드레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단정하고 도시적인 이미지로 사랑을 받던 김소연은 그 드레스 하나로 섹시 여배우 대열에 합류했다.
'부산국제영화제' 노출 스타하면 단연 떠오르는 사람이 오인혜다. 오인혜는 지난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가슴을 겨우 가린 드레스를 입고 등장, 단숨에 그의...
하나금융투자가 CJ E&M의 방송 사업 성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면서 목표가 12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13일 밝혔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CJ E&M 방송 콘텐츠 유통이 본격화되고, 디지털 동영상 광고의 고성장이 지속되면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방송 매출 내 기타부문 비중이 2015년 26.8%에서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