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구당권파인 김선동(전남 순천·곡성) 의원도 이날 다른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김 당선자만이 아니라 여러 후보들이 사퇴권고를 거부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이어 “비례대표 후보들은 진성당원제를 하고 있는 정당에서 당원총투표를 통해 순위가 선출된 사람”이라며 “(사퇴도) 당원 총투표로 결정해야 한다”며 기존 구당권파의 주장을 되풀이했다. 또...
그는 “사퇴하지 않는 이유는 자신이 가장 잘 알 것”이라고 전제한 뒤 “구당권파의 김선동 의원, 이상규 당선자와 이석기·김재연 당선자가 모이면 여러 상임위로 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막대한 정치자금 때문에 구당권파가 물러서지 못한다는 의견도 있다. 통진당의 사무총국은 한 해 151억 원을 관리하는 핵심 조직이다.
◇ 이석기, “출당은 해결책...
이런 가운데 ‘강기갑 체제’를 부정하는 구당권파는 조만간 김선동 의원을 새 원내대표로 선출해 맞불을 놓을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경우 전자투표 효력을 놓고 법정 투쟁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 장기전으로 가면 당이 쪼개지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말도 그래서 나온다.
김선동 의원은 바로 발표하지 않고 기다렸다. 조 공동대표의 기자회견 후 기자들이 백브리핑을 듣기 위해 정론관 밖으로 취재하러 나갔기 때문이다. 정론관 내에 기자들이 많지 않은 상황이었다. 김 의원은 “백브리핑이 있어 잠시 후에 발표하겠다”며 대기했다.
조 공동대표의 백브리핑 후 기자들이 정론관에 들어오자 김 의원은 “조준호 비례대표경선 진상조사위의...
회의는 이 공동대표와 김선동 의원, 김재연 당선자 등 당권파와 100여명 안팎의 당원이 참석한 ‘반쪽짜리 공청회’가 됐다. 일부 당원들이 연단 앞으로 나와 선거와 관련된 입장을 밝히자 김 당선자는 감정이 복받쳤는지 눈물을 흘렸고, 옆에 있던 이 대표가 손을 잡아주며 다독이는 모습을 보였다.
통합진보당 부정 경선을 놓고 진상조사위가 비례대표 후보 사퇴를 권고한 데 대해 ‘공중부양’ 강기갑, ‘최루탄’ 김선동 의원이 엇갈린 답변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통합진보당의 전신인 옛 민주노동당에서 각각 원내대표(강), 원내부대표(김)를 맡아 원내지도부를 구성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18대 국회에선 각각 미디어법과 한미 FTA 비준안 처리를 반대하며...
순천·곡성에선 민주당 노관규 후보와 통합진보당 김선동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고, 전·현직 의원 간 리턴매치가 펼쳐지고 있는 나주·화순에서는 민주당 배기운 후보와 무소속 최인기 후보 간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경쟁이 한창이다.
전북 판세는 민주당 우세 지역이 9곳, 경합 1곳, 열세 1곳이다. 경합지역은 현 정부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지낸...
통합진보당은 2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최루탄을 터뜨린 김선동 의원을 검찰이 기소한 데 대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폐기를 주장하는 야당들에 대한 명백한 탄압이며 정치검찰의 구태”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통합진보당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1총선을 불과 19일 남긴 지난 23일 검찰은 김 의원을 기소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순천은 현역인 김선동 통합진보당 의원이 버티고 있고, 민주당에서 노관규 전 순천시장 등 3명이 공천경쟁중이다.
광양에선 현재 주인인 우윤근 민주당 의원의 당 공천이 확정됐다. 다만 폐지된 지역구 예비후보들이 도전에 나설 가능성도 점쳐진다.
한편 전남 담양·곡성·구례 지역구 예비후보였던 민주당 국창근 전 의원은 탈당과 함께 정계은퇴를 선언했고, 고현석...
18대 총선에서 맞붙었던 새누리당 김선동(48) 의원과 민주통합당의 유인태(63)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리턴매치’를 벌이는 곳이다.
김 의원과 유 전 수석이 각각 친박(박근혜계), 친노(노무현계) 인사라는 점에서 양측 대리전 양상을 띠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김 의원은 박근혜 대표 시절 비서실 부실장을 지냈고, 유 전 수석은 재선(14·17대) 의원에 참여정부 첫 청와대...
전략공천 지역과 관련해 일부 반발이 일고 있는데 대해선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해서 현역 의원이 전부다 탈락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여러 가지 전략적인 검토를 해서 후보자를 결정하겠다는 취지”라고 전했다.
다음은 공천위가 발표한 공천확정자 21명 명단 및 전략공천 지역 22곳이다.
서울
도봉을 김선동(48)
노원을 권영진(49)
은평을 이재오...
현재 단수후보지에는 서울의 이재오(은평을)ㆍ이혜훈(서초갑)ㆍ김선동(도봉을)ㆍ권영진(노원을), 경기의 전재희(광명을), 부산의 서병수(해운대ㆍ기장갑)ㆍ김세연(금정) 의원 등의 지역구가 포함돼 있다. 이중 친이(친이명박)계 핵심인 이재오 의원의 은평을 공천 여부가 최대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친박(친박근혜) 인사인 이혜훈 의원이 당의 강세지역인 서초갑에서...
현재 단수후보지는 총 32곳으로 서울의 이재오(은평을)·이혜훈(서초갑)·김선동(도봉을)·권영진(노원을), 경기의 전재희(광명을), 부산의 서병수(해운대·기장갑)ㆍ김세연(금정) 의원 등의 지역구가 포함돼 있다.
‘공천속도가 야당에 비해 늦다’는 지적에 대해 “공천접수 자체가 민주당에 비해 4-5일 가량 늦은 게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민주당처럼 현역을 그대로 다...
전남은 12곳 선거구 중 박상천(고흥·보성), 김효석(담양·곡성·장성), 유선호(장흥·강진·영암) 의원은 불출마 또는 수도권 출마를 선언했고, 통합진보당 김선동 의원은 순천이 지역구다.
현재까지 민주통합당 단수 공천자로 확정된 의원은 이용섭(광주 광산구을), 우윤근(전남 광양)의원 2명뿐이다. 나머지 14명 현역의원은 이번 주 부터 시작되는 공천경쟁에 촉각을...
현재 단수후보지에는 서울의 이재오(은평을)ㆍ이혜훈(서초갑)ㆍ김선동(도봉을)ㆍ권영진(노원을), 경기의 전재희(광명을), 부산의 서병수(해운대ㆍ기장갑)ㆍ김세연(금정) 의원 등의 지역구가 포함돼 있다. 이중 친이(친이명박)계 핵심인 이재오 의원의 은평을 공천 여부가 최대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친박(친박근혜) 인사인 이혜훈 의원이 당의 강세지역인...
1명만 공천을 신청한 지역구는 31곳으로 이들 단수후보의 상당수가 첫 공천자 명단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단수후보지에는 서울의 이재오(은평을)ㆍ이혜훈(서초갑)ㆍ김선동(도봉을)ㆍ권영진(노원을), 부산의 서병수(해운대ㆍ기장갑)ㆍ김세연(금정) 의원 등의 지역구가 포함돼 있다.
한편 당은 전체 245개 지역구의 20%까지를 전략지역으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이 전 특보는 “민노당 김선동 의원의 경우 5번이나 검찰 출두를 거부했고, 정 전 의원은 구속 시간도 자기 멋대로 정해서 출두했다”면서 “입만 열면 인권이다, 자유다 하면 한 마디로 국민들을 우습게 보는 자가당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최근 복귀한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에 대해서는 “교육감이라는 자리는 공직과 달리 130만 명이라는 서울시 초·중고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