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반장 SD’라는 별칭에 걸맞게 우리경제의 뇌관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하고자 쉼없이 정책 추진에 매진해 온 김석동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차기 정부에서도 가계부채 연착륙 대책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만 가계부채의 핵심인 하우스푸어 문제에 국가재정이 투입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또 올해 서민경제가 더욱...
이를 두고 금융권에서는 인수위가 권혁세 금융감독원장보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인수위가 추진하는 금융소비자보호기구 설립은 인수위 소속 현직 의원의 의원입법을 통해 재발의될 것으로 보인다.
강석훈 인수위 국정기획조정 분과 위원은 “정부조직개편은 아직 전체적인 틀이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새정부가 추구하는 경제 약자 배려를 위해서라도 더 큰 우산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고,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다중채무자 등 취약 계층의 가계 부채와 하우스푸어 문제는 금융권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협력해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금융권 입장에서는 부담스럽지만 외면하기도 어려운 현실이다. 금융권은 리스크관리 과정에서...
김석동 금융위원장도 최근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별제권의 법적검토 등에 대해 정부가 지원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금융연구원 등과 함께 별제권 제한 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하지만 금융권 일각에서는 차주들의 도덕적 해이 문제, 은행의 자본적정성 및 건전성 악화 등을 우려하고 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정부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금융시장의 안정과 금융산업의 건전성을 수호하겠다”며“지금 긴장을 늦춘다면 여태껏 힘들게 이루어 온 성과가 허사가 될 수 있기에 앞으로도 경계를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위원장은 “금융권은 우리 사회가 기대하고 있는 금융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적극 나서길 바란다”며...
“금융권은 우리 사회가 기대하고 있는 금융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적극 나서길 바란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3일 오후 롯데호텔에서 은행연합회(회장 박병원) 등 6개 금융업권별 협회가 개최한 ‘2013년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서 올해 금융인들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새해 우리경제와 금융시장은 많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노출되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록 위험 요인 각각의 향방을 가늠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큰 흐름을 꿰뚫고 있다면 효과적인 대응을 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우리 금융위원회의 존재 가치와 명예를 걸고 금융시장의 안정과 금융산업의 건전성을 수호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항상 전투...
한국거래소는 2일 오전 서울과 부산사옥에서 2013년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을 동시 개최했다. 맨 왼쪽부터 박승복 상장회사협의회 회장,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석동 금융위원회 위원장, 박종수 금융투자협회 회장, 노학영 코스닥협회 회장이 서울사옥에서 개장을 축하하고 있다.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양적 성장만을 지원하는 금융이 아닌 ‘따뜻한 금융·나눔 금융’을 실천함으로써 성장의 혜택을 같이 누리는‘다 함께 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
김석동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2013년 한 해의 금융정책 방향을 ‘함께 가는 금융’으로 정했다. 김 위원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이제는 금융이...
가계부채 문제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은 채무자와 채권자의 문제로 이것이 도덕적해이(모럴해저드)를 방지하고 국민경제의 형평성을 확보하는 길이다.”
김석동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우리나라 경제의 뇌관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계부채에 대한 확고한 소신을 재차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31일 기자들과 함께 한 송년 다과회에서 “가계부채의 1차적 해결점은 채무자와...
디자인의 위기다.”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8월6일 애플과 벌이는 미국 소송 과정에서 공개된 2년 전 삼성전자 내부 전자우편에서 디자인의 위기를 거론하며)
△“임기내 주가지수 3000 시대를 열겠다.”(박근혜 당선인, 대선 하루전인 18일, 한국거래소에 방문해서)
△“유럽위기 대공황 이후 최대 충격.”(김석동 금융위원장, 6월4일 금융위 간부회의에 참석해서)...
김석동 금융위원장도 지난 5일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저금리시대, 보험산업 영향과 과제’워크숍에서 “고령화 진전으로 급증하고 있는 의료비용 문제해결은 복지부문의 중요한 문제로 시급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고령사회로 진입하면 경제구조에 많은 변화가 초래될 것으로 보여 지금부터 대응방향을 설정하고 준비해 나가야하고, 정부는 지난해...
우선 금융위 입장에선 당초 내세웠던 현재 금융위 기능과 역할을 대폭 강화해 금융부나 금융청을 신설하고, 그 아래에 금감원 역할을 맡는 감독 기구를 둔다는 방안이 설득력을 얻자 김석동 위원장은 “공사를 떠나 어떤한 자리에서도 조직문제와 관련한 내용도 입에 올리지 말 것”을 지시했다. 구체적인 내용이 없는 상황에서 아무리 사적인 의견이라도 불필요한 오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