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박씨는 항소했으나 서울고법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는 지난달 22일 열린 박씨의 선고 공판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부동산 시행사업 초기에만 관여했다지만 자금 매입이 필요한 상태였고, 남편 최씨의 부동산도 피고인의 책임재산으로 평가하기 어렵다"면서 "약속된 변제 기간 내...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김상환 부장판사)는 3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대사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오덕균(50) CNK인터내셔널 대표에 대해서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CNK법인에는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 전 대사가 외교통상부의 1,2차 보도자료를 통해 CNK의 주가를 조작한 혐의에 대해...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김상환 부장판사)는 3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대사에 대해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오덕균(50) CNK인터내셔널 대표에 대해서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CNK법인에는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김 전 대사는 CNK의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권 취득과 관련해 허위...
서울고법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는 지난 22일 사기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박씨의 선고 공판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부동산 시행사업 초기에만 관여했다지만 자금 매입이 필요한 상태였고, 남편 최씨의 부동산도 피고인의 책임재산으로 평가하기 어렵다...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김상환 부장판사)는 이날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대사에 대한 항소심 4차 공판을 진행했다.
김 전 대사 측은 다이아몬드 매장량 탐사 자체가 없었다는 검찰의 주장을 반박했다. 검찰은 '픽션을 쓰려니 힘들었다'고 표현한 안승철 CNK 기술고문의 이메일 문구를 근거로 탐사에 관한 의구심을...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김상환 부장판사) 심리로 21일 열린 피고인 강모(48)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원심과 같이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동물도 제 가족을 끔찍이 챙기는데 하물며 인간이 아무 잘못 없는 가족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계획적인 살해를 저지른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범죄"라고 밝혔다.
1심 재판부는 지난 6월 "피해자...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김상환 부장판사)는 4일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 교육감에 대한 항소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1심을 깨고 벌금 250만원에 대한 선고를 유예했다.
재판부는 "조 교육감이 지난해 5월 25일 국회 정론관에서 고승덕 후보와 두 자녀가 미국 영주권을 보유하고 있다는 의혹이 있다고 기자회견한 내용은...
이날 서울고법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는 조 교육감의 항소심에서 "상대 후보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는 인정되지만 공직 적격을 검증하기 위한 의도였으며 악의적인 흑색선전이 아니어서 비난 가능성이 낮다"며 1심을 파기하고 '선고유예' 처분을 내렸다.
이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조 교육감은 교육감직을 유지하게 된다....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김상환 부장판사)는 4일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선고를 유예했다.
조 교육감은 지난해 5월 선거 기간에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 후보가 미국에서 근무할 때 영주권을 보유했다는 제보가 있다"고 말해 당선 후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고법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고법 417호 대법정에서 조 교육감의 항소심 판결을 선고한다.
조 교육감은 올해 4월 국민참여재판으로 열린 1심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선고 이후 조 교육감과 지지자들은 1심 판결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항소했고 2심에서 무죄가 선고되기를 고대하고 있다.
조 교육감은 지난해 5월...
서울고법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고법 417호 대법정에서 조 교육감의 항소심 판결을 선고합니다.
◆ "소셜데이팅 서비스, 문제 많지만 규제는 지양해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기반으로 이성과의 만남을 주선하는 '소셜데이팅 서비스' 시장이 커지며 이에 따른 피해도 다양해지고 있으나 성급한 법적 규제보다는 경쟁력...
" (변호인)
7일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김상환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조 교육감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과 조 교육감 측은 막판까지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날 검찰은 "올바른 공직 적격 검증을 위해서는 허위사실 공표에 대한 엄단이 필요하며, 검찰의 기소와 1심 유죄 판결은 표현의 자유 제한이나 공직 적격 검증 차단이 아니라 흑색선전을...
7일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김상환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조 교육감은 "재판에 관심을 가져준 많은 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보낸다, 특히 직접 손편지를 써준 학부모들의 마음을 어떻게 갚아드릴까 싶다"라며 입을 열었다.
조 교육감은 "동의하기 어려운 많은 상황이 벌어졌지만 결국 내 부덕으로 이 상황까지 온 것 같다...
7일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김상환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조 교육감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조 교육감이 고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고의로 공표해 선거에서 이익을 보려 했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조 교육감은 지난해 5월 선거 기간에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 후보가 미국에서 근무할 때 영주권을 보유했다는 제보가 있다"고 말해 당선 후...
서울고법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는 1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 군수의 항소심에서 "원심에서 유죄로 선고한 부분을 파기하고 피고인이 기부행위 금지를 위반해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무죄로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군수는 1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현행 선거법상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서울고법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는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고모(53)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지적장애 3급에 알코올 의존증, 충동 조절 장애 등이 있는 고씨는 지난해 9월 집에서 형이 자신을 알코올 중독 치료 병원에 보내겠다고 말했다는 이유로 화를 내며 손으로 출입문 유리창을 깨뜨리고 냉장고를...
서울고등법원 형사6부(재판장 김상환 부장판사)는 26일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 교육감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재판부는 이날 "선거사건의 특성상 신속한 진행을 위해 특별기일을 잡아서라도 8월 중순 쯤에는 결론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7월 한 달 간 매주 금요일마다 기일을 열되, 추후 논의에 따라...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해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김상환 부장판사)는 22일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쟁점이었던 항공보안법 상 항로변경 등의 혐의에 대해 무죄로 판단했다.
법원의 집행유예 판결에 따라 조현아 전 부사장은 곧바로 석방 절차를 밟았다. 하지만 국내에서의 소송이 사실상 일단락 된 것과 달리 조현아 전 부사장은 미국 법원 진행중인...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김상환 부장판사)는 22일 항공보안법상 항로변경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쟁점이었던 항공보안법 상 항로변경 등의 혐의에 대해 무죄로 판단한 것.
이에 따라 조현아 전 부사장은 곧바로 석방됐다. 하지만 이에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조현아, 집유로 석방....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김상환 부장판사)는 22일 항공보안법상 항로변경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 전 부사장에 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쟁점이 됐던 항공보안법 상 항로변경 등의 혐의에 대해 무죄로 판단했다. 법해석상 처벌여부가 명확하지 않을 때는 피고인에게 유리하게 해석해야 한다는 조 전 부사장 측의 주장을 받아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