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천후로 인해 전날 대회를 완주한 선수는 단, 24명뿐이었다.
첫날 신바람을 일으켰던 안병훈(26)은 2라운드에서 무너져 최경주와 함께 2언더파 140를 쳐 공동 40위에 올랐다. 노승열과 강성훈은 1언더파 141타를 쳐 순위를 20계단 이상 끌어 올리며 공동 49위에 랭크됐다. 김민휘는 이븐파 142타로 62위에 머물렀다.
김시우는 아쉽게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유럽강호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세계골프랭킹 7위 애덤 스콧(호주)이 새해 들어 처음 PGA 투어 대회에 나선다.
한국은 최경주, 안병훈, 김시우, 강성훈, 김민휘, 지난해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최우수선수에 주는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최진호(33)가 초청 선수로 출전한다.
SBS골프는 오전 4시부터 생방송하고, 오전 10시, 오후 3시, 오후 8시부터 재방송한다.
스피스와 한조에서 플레이한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은 6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05타(70-69-66)를 쳐 전날 공동 13위에서 단독 3위로 껑충 뛰었다.
최경주, 강성훈, 김민휘, 김시우는 모두 컷오프됐다.
페블비치 링크스(파72)에서 경기를 마친 세계골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는 이날 3타를 잃어 합계 7언더파 208타(69-64-75)를 쳐 공동 11위로 밀려났다.
최경주는 14개홀을 돌아 1오버파로 공동 72위, 강성훈, 김민휘, 김시우는 100위권을 벗어나 컷오프 위기에 몰렸다.
스파이글래스힐 골프코스(파72)에서 경기를 벌인 세계골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는 12번홀까지 무려 7타를 줄여 9언더파로 공동 3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SBS골프는 오전 5시부터 생중계한다.
역시 몬테레이 페닌슐라 컨트리클럽(파 71)에서 플레이를 한 조던 스피스(미국)는 16번홀까지 3언더파 68타를 쳐 한조를 이룬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 2타차로 따돌리고 완승했다.
경기를 다 마치지 못한 최경주, 김시후, 김민휘, 강성훈 등은 오버파로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SBS골프는 오전 5시부터 생중계한다.
노스코스(파72ㆍ7258야드)에서 경기를 가진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7언더파 65타를 쳐 단독선두에 나섰다.
한국선수 중에는 노스코스에서 김민휘(26)가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8위에 올랐다.
SBS골프는 오전 5시30분부터 생중계하고, 오전 11시, 오후 5시, 오후 10시30분에 재방송한다.
부풀렸던 해드윈은 티샷과 아이언 샷의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2타 밖에 줄이지 못해 1타 뒤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전날 9타를 줄인 김민휘(25)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4개,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쳐 공동 17위에 올랐다. 전날 9타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 올린 김민휘는 마지막 홀에서 범한 더블보기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컷오프 위기에 몰렸던 김민휘(25)가 극적으로 살아났다. 김민휘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무빙데이’에서 폭풍타를 날렸다.
김민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팜스프링스의 라킨타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PGA투어 커리어빌더 챌린지(총상금 6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 골라내며 9타를 줄여 합계 합계 10언더파 206타(70-73-63)를 쳐 공동 18위에...
이날 13타를 줄여 합계 17언더파 199타(71-69-59)를 쳐 도미닉 보젤리(미국)를 1타차로 제치고 전날보다 48계단이나 뛰어 오르며 단독선두에 나섰다.
해드윈은 2∼7번홀과 11∼15번홀에서 두 차례나 5개홀 연속 버디를 골라냈다.
김민휘(25)는 이날 무려 9타나 줄여 합계 10언더파 206타(70-73-63)를 쳐 공동 18위에 올랐다. 전날보다 무려 순위를 90계단이 상승했다.
한국선수 중에 강성훈(30)을 빼놓고는 김민휘(25)와 노승열(26)이 컷오프 위기에 몰린 가운데 3개월만에 그린에 복귀한 필 미켈슨(미국)이 이전의 경기력을 뒤찾으며 공동 6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미켈슨은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 니클라우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2개로 6타를 줄여 합계는 10언더파...
김민휘(25)는 니클라우스 코스에서 2언더파 70타로 공동 57위, 노승열(26)은 라킨타 코스에서 이븐파 72타로 공동 105위에 그쳤다.
도미닉 보젤리(미국)은 스타디움 코스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로 8언더파 64타를 쳐 허드슨 스워포드(미국) 등 공동 2위 4명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한국(계)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는 재미교포 마이클 김(24...
(45)이 3언더파 67타로 재미교포 케빈 나(나상욱), 마이클 김(김상원) 등과 함께 공동 38위에 랭크됐다. 김민휘(25), 강성훈(30), 김형성(37), 재미교포 존 허(허찬수)와 제임스 한(한재웅)은 2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54위를 마크했다.
최경주(47·SK텔레콤)는 이븐파 70타를 쳐 공동 94위, 노승열(26)은 2오버파 72타로 공동 134위에 머물러 컷오프를 걱정하게 됐다.
지난해 PGA 투어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강성훈(30), 노승열(26), 김민휘(25)이 출전하고 유럽프로골프투어로 무대를 옮긴 양용은(45)과 일본프로골프투어에서 활약하는 김형성(37)이 초청 선수로 출전한다.
여기에 재미교포 케빈 나(나상욱), 존 허(허찬수), 제임스 한(한재웅), 마이클 김(김상원) 등도 우승도전에 나선다.
관심사는 기대주 저스틴 토마스(미국)와...
두번째 연장에서 4명은 모두 파. 17번홀(파3)에서 세번째 연장전에 일몰로 경기가 중단됐다.
비예가스는 5승, 나머지 세 선수는 첫승에 도전한다.
김민휘(24)가 합계 10언더파 272타로 공동 27위에 올라 한국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고, 강성훈(29)은 합계 9언더파 273타로 공동 33위, 노승열(25)은 합계 5언더파 277타로 공동 57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