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더스틴 존슨, 350야드 날리며 10언더파 단독선두...최경주 등 한국선수 본선진출 성공

입력 2017-02-19 08:35 수정 2017-02-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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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 오전 5시부터 생중계...제네시스 오픈 2R

▲더스틴 존슨. 사진=PGA
▲더스틴 존슨. 사진=PGA
푹우와 강풍으로 잔여 경기를 펼친 결과 더스틴 존슨(미국)이 단독선두에 나선 가운데 한국선수들은 김시우를 빼놓고는 모두 본선진출에 성공했다. 다만, 선두권에 진입한 선수는 없고, 대부분 40위권 밖으로 밀려나 있다.

세계골프랭킹 1위 존슨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오픈(총상금 700만 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단독선두에 오르며 세계랭킹 1위를 향해 순항했다.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는 순위를 끌어 올리기는 했지만 40위에 그쳐 1위 자리를 내줄 가능성이 높아졌다. 존슨이 우승하고 데이가 4위권밖이면 바뀐다.

존슨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잔여경기에서 전날에 이어 5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132타를 쳐 펫 페레즈(미국)를 1타차로 제쳤다.

장타자가 유리한 이코스에서 존슨은 350야드를 날리는 장타력을 과시하며 이틀동안 단 1개의 보기로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다.

▲더스틴 존슨의 2라운드 기록
▲더스틴 존슨의 2라운드 기록

조던 스피스(미국)는 5언더파 137타를 쳐 공동 11위를 마크했다.

악천후로 인해 전날 대회를 완주한 선수는 단, 24명뿐이었다.

첫날 신바람을 일으켰던 안병훈(26)은 2라운드에서 무너져 최경주와 함께 2언더파 140를 쳐 공동 40위에 올랐다. 노승열과 강성훈은 1언더파 141타를 쳐 순위를 20계단 이상 끌어 올리며 공동 49위에 랭크됐다. 김민휘는 이븐파 142타로 62위에 머물렀다.

김시우는 아쉽게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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