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에는 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7억, 그 옆에 유정복 인천시장 이름과 3억이라고 적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홍문종 2억, 홍준표 1억, 부산시장 2억이라고 적혀있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 옆에는 10만달러라는 금액과 2006년 9월26일이라는 날짜가 기록됐고, 이병기 현 비서실장과 이완구 국무총리는 이름만 적혀있을 뿐, 액수나 날짜는 기록되지 않았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 옆에는 10만달러라는 금액과 2006년 9월26일이라는 날짜까지 적혀 있다. 이병기 현 비서실장과 이완구 국무총리는 이름만 적혀있을 뿐, 액수나 날짜는 기록되지 않았다.
성 전 회장은 홍준표 지사에게 경선자금으로 건넨 1억원은 2011년에, 홍문종 의원에게 전달한 대선자금 2억원은 2012년에 각각 건넸다고 밝힌 바 있다. 특정경제범죄...
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 의원은 13일 "성완종 전 회장은 죽기 전 2시간 정도 김기춘 실장 집 부근을 배회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그러나 지금 누구도 나는 성완종 전 회장을 잘 모른다고 얘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또 "제보에 의하면 성완종 회장이...
성 회장은 숨지기 전 경향신문과 인터뷰에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2006년 미화 10만 달러를, 허태열 전 비서실장에게는 2007년 무렵 7억원을 줬다고 주장했다.
18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2012년에는 5억1900만원, 2013년 5억4000만원 등 2년 연속 5억원대를 기록했다.
성 회장은 경향신문 인터뷰에서 홍준표 경남지사에게는 2011년 1억원을...
김기춘 전 비서실장 옆에는 10만달러라는 금액과 2006년 9월26일이라는 날짜까지 적혀 있다. 이병기 현 비서실장과 이완구 국무총리는 이름만 적혀있을 뿐, 액수나 날짜는 기록되지 않았다.
성 전 회장은 홍준표 지사에게 경선자금으로 건넨 1억원은 2011년에, 홍문종 의원에게 전달한 대선자금 2억원은 2012년에 각각 건넸다고 밝힌 바 있다.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김기춘·허태열 두 전직 청와대 비서실장은 13일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전 실장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미화 10만달러를, 허 전 실장은 7억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전 실장은 이날 일부 언론을 통해 “저는 너무나 억울하고 황당무계한 일이기 때문에 진상규명을 위한 여러 가지...
특히 성완종 전 회장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김기춘 전 실장에게 미화 10만 달러(한화 약 1억910만원), 허태열 전 실장에 현금 7억원을 각각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논란이 확산되자 검찰은 경향신문 측에 해당 인터뷰 녹음파일 원본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경향신문은 "검찰 수사를 통해 고인이 세상에 알리고자 했던 숨겨진 진실이 명명백백하게...
일단 자원외교 비리 혐의로 수사를 받던 성 전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에 남긴 메모를 통해 허태열ㆍ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친박(친박근혜)계 핵심 인사들에게 거액의 자금을 건냈다고 폭로하면서 청와대는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다.
현재 한국경제는 저성장과 디플레 공포에 시름시름 앓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9일 ‘2015년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새정치민주연합은 10일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김기춘·허태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여권 핵심인사들에게 거액을 건넸다는 의혹의 ‘성완종 리스트’ 파문을 ‘친박권력형 비리게이트’로 규정했다. 또한 전병헌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친박게이트대책위원회’를 구성, 사건의 진상규명 촉구에 나서기로 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후 문재인 대표...
검찰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주머니에서 확보했다고 발표한 메모에는 김기춘·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이외에 이병기 현 비서실장, 이완구 총리 등 현 정부 핵심 인사들의 이름이 적시됐다. 또 ‘홍준표(1억), 부산시장(2억), 홍문종(2억), 유정복(3억), 이병기, 이완구’ 등의 내용이 적혀있다고 일부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다. 사진은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고(故)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자신에게 미화 10만달러(약 1억원)를 건넨 사실이 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맹세코 그런 일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실장은 10일 "그분이 어떻게 그런 말을 했는지 모르지만 맹세코 저는 그런 일이 없고, 사람이 돌아가셨으니까 고인의 명복을 빌겠지만은...
새정치민주연합은 10일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김기춘, 허태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여권 실세들에 거액을 건넸다는 의혹의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을 “친박 권력의 총체적인 부정부패 사건”으로 규정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후 문재인 대표 주재로 긴급 비공개회의를 열어 향후 대응방향 등을 결정키로 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메모에는 검찰이 확인한 허태열·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이외에 이병기 현 비서실장, 이완구 총리 등 현 정부 핵심 인사 이름들이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는 점에서 이날 경향신문에 보도된 그의 사망 전 인터뷰 내용과 맥을 같이한다.
특히, 이 메모는 숨진 채 발견된 성 전 회장의 바지 주머니에서 나왔다. 이에 따라 그가 애초 구체적인 의도에 따라 계획을 세우고...
검찰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주머니에서 확보했다고 발표한 메모에는 김기춘·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이외에 이병기 현 비서실장, 이완구 총리 등 현 정부 핵심 인사들의 이름이 적시됐다. 또 ‘홍준표(1억), 부산시장(2억), 홍문종(2억), 유정복(3억), 이병기, 이완구’ 등의 내용이 적혀있다고 일부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다. 사진은 성완종 메모에 언급된...
검찰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주머니에서 확보했다고 발표한 메모에는 김기춘·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이외에 이병기 현 비서실장, 이완구 총리 등 현 정부 핵심 인사들의 이름이 적시됐다. 또 ‘홍준표(1억), 부산시장(2억), 홍문종(2억), 유정복(3억), 이병기, 이완구’ 등의 내용이 적혀있다고 일부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다. 사진은 국회...
자원외교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다가 사망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경향신문과 통화 인터뷰를 통해 김기춘·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거액을 건넸다고 폭로한 기사가 10일 보도되면서 정국이 들썩이고 있다.
정부는 비리척결을 내놓고 대대적인 사정정국을 조성하고 나섰지만 이날 폭로로 성 전 회장의 쪽지 리스트에서 박근혜 정부의 실세들의...
성 전 회장이 김기춘, 허태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현 정권의 실세들에 거액을 건넸다는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MB정부를 향해 뽑았던 사정의 칼이 부메랑으로 돌아왔다는 것이다.
박근혜정부처럼 역대 정권들도 레임덕 방지 등을 위해 전 정권을 겨냥한 ‘사정정국’에서 외려 역효과를 본 사례가 있었다.
가깝게는 ‘광우병 파동’에 따른 촛불시위로...
또 다른 동생은 "돌아가시기 이틀전에 리베라호텔에서 형제들을 만나자고 해 만났을 뿐 평소에 왕래가 잦은 편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한편 성 전 회장의 시신 바지 주머니에서 발견된 해당 메모에는 김기춘·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5∼6명의 이름과 특정 액수가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 옆에는 10만달러라는 금액과 2006년 9월26일이라는 날짜까지 적혀 있다.
이병기 현 비서실장과 이완구 국무총리는 이름만 적혀있을 뿐, 액수나 날짜는 기록되지 않았다.
쪽지내역이 알려진 만큼 검찰 수사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러나 실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뇌물사건 수사는 대가성을 입증하는 게 관건이다. 실제 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