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2주기를 맞아 김일성과 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매체가 리설주의 공개행사 참석을 보도한 것은 지난 10월 16일 평양에서 러시아 21세기관현악단의 공연 관람 이후 두 달여 만이다.
한편 김정은의 고모이자 장성택의 부인인 김경희는 이날 오전 개최된 중앙추모대회에 이어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도 등장하지 않았다.
이날 추모대회는 김기남 당 비서 사회로 진행됐으며 장성택의 부인 김경희 당 비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정일 사망 2주기라는 중요 행사에 불참하면서 김경희의 건강이 상당히 좋지 않은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는 지난해에 이어 오늘도 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김정일 2주기를 접한 네티즌은 "김정일 2주기...
추모대회엔 최근 처형된 장성택의 부인 김경희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김경희는 지난번 김국태 장의위원회 명단에 6번째로 이름을 올리면서 장성택 숙청 이후에도 정치적으로 건재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으나, 이번 불참으로 신병이상설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째 중앙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처형된 장성택의 부인이자 고모인 김경희도 불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분위기의 배경은 장성택 처형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은 자신의 후견인이었던 장성택을 제거함으로써 유일 지배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리설주와 김경희는 모두 장성택과 관련된 인물인 만큼 추문을 잠재우기 위한 의도로 참석을 막았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전날...
김정은의 오른편에는 김영남·최영림·김경희·김국태가, 왼편에는 최춘식·최룡해·장성택·현영철 등이 자리잡았다. 특히 장성택은 추모대회 주석단에서 김 제1위원장으로부터 왼쪽으로 세 번째 자리에 앉아 실세임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 같은 권력구도는 올해 대거 재편될 예정이다. 장성택은 처형됐고 현영철 당시 총참모장은 지난 5월 대장에서 상장으로...
이런 가운데 김정은 제1위원장이 자신의 권력기반을 다지기 위해 장성택 측근들에 대한 숙청을 지속할 경우 그 타격은 김정남과 김한솔에도 미칠 수 있다는 것. 다행히 죽은 장성택의 처이자 김정은의 고모인 김경희의 신변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김정남 부자에게 위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부인이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인 김경희 노동당 비서가 건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위원장은 고모부인 장성택의 처형 직후 대대적인 포상을 하고 미국인 농구 스타 초청 행사를 계속하기로 하는 등 ‘엽기행보’를 이어갔으며 포스트 장성택 구도도 서서히 윤곽을 드러냈다.
조선중앙통신이 14일 공개한 김국태 당...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5일 북한 장성택에 대한 기관총 사살설과 부인 김경희와의 이혼설에 대해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윤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 기자간담회에서 “여러가지 보도가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확인된 것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장성택 사살 후 화염방사기로 시신을 훼손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확인된...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처형에도 부인이자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고모인 김경희 노동당 비서의 위상에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당비서는 조선중앙통신이 14일 공개한 김국태 당 검열위원장의 사망에 대한 국가장의위원 명단에 여섯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남편인 장성택이 국가전복음모 혐의로 처형되면서 부인인 김경희의 입지도 흔들릴...
장성택 전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12일 처형되기 직전에 부인인 김경희 노동당 비서와 이혼했다는 정보가 있다고 14일 일본 아사히신문이 중국 선양(瀋陽) 발로 보도했다.
한 북한 고위간부 측근은 장성택 부부의 이혼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지시로 지난 11일께 이뤄졌으며 김경희 비서는 이혼을 반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는 부부관계를 유지한 채...
지난 13일 장성택 전 북한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처형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장성택의 부인이자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의 고모인 김경희(67) 당비서가 지난 8월부터 중증 치매를 앓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자유북한방송은 14일 평양소식통을 인용해 “김경희가 올해 8월부터 사람을 가려보지 못할 정도의 치매를 앓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사형 당한 장성택과 같은 계파인 현영철, 김격식을 비롯해 장성택의 부인이자 김정은의 고모인 김경희도 주석단엔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낮다. 다만 일각에선 김경희의 경우 김정은의 부인 이설주와 함께 가족의 일원으로 추모대회에는 참석할 것이란 관측도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16일 평양체육관에서 열린 김정일 국방위원장 1주기 중앙추모대회 주석단에는 김정은...
김경희 장성택의 무남독녀인 장금송은 지난 2006년 8월 프랑스 파리의 한 빌라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29살 장금송의 사인은 자살이었다.
당시 해외 언론들은 장성택의 딸 장금송은 사랑하는 남자가 있었지만 '출신 성분이 나쁘다'는 집안의 반대와 평양 귀환을 독촉으로 이에 비관하다 결국 자살했다고 전했다.
장금송은 수면제를 과다복용했으며 사망 이틀 만에...
또한 장성택과 부인 김경희는 조카 김정남의 신변을 보호하고 물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일까. 현재 중국 정부는 김정남에 대한 경호를 대폭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의 고모인 김경희 당 비서도 ‘숙청 칼날’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남편 장성택이 처형된 상황을 감안할 때 상황에 따라서는...
장성택은 1971년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여동생 김경희를 만났다. 이후 장성택은 김경희와의 자유연애를 통해 이듬해 결혼에 골인, 출세 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1970년대 중반 장성택은 운신의 폭을 넓히면서 권력세계로 스며들었다. 그러나 몇 해 지나지 않아 음주가무를 지나치게 좋아한다는 이유로 2년 동안 강선제강소에서 강제 노역을 하는 시련을 겪기도 했다....
이는 장 부위원장의 경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유일한 여동생인 김경희 당비서의 남편이고,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고모부라는 점을 감안할 때 최악의 경우, 즉 죽음은 면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 부위원장도 정치범수용소로 보내져 말년을 고립된 채 힘들게 보낼 가능성이 크다는 게 대세다.
한편 북한은 지난 8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통일부는 김정은 집권 2년 평가 자료에서 김정은 제1비서가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김경희 당 비서,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등을 요직에 임명하고, 당·정·군 모든 분야에 자기 사람 심기를 지속하면서 권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통일부는 북한이 '전제 없는 대화'를 내세우고 있지만, '한반도 핵 위협의 근원적 해소'를 주장하는 등 사실상 비핵화를...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 수석부대표는 8일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과 그의 부인 김경희의 관계에 대해 "서로 별거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인 윤 수석부대표는 여의도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김경희가 장성택을) 그 정도로 내치는 것에 대해 반대를 한 게 아니라 (장성택이 곤란해진 상황을) 무마하려고...
지병으로 고생하는 고모 김경희 노동당 비서와 겨우 26세의 여동생 김여정 국방위 과장이 장성택의 공백을 메우지 못한다는 건 자명한 일이다.
따라서 김정은 제1위원장은 앞으로 일인 지배 체제를 서둘러 정착시키기 위해 자신만의 세력을 구축하는데 가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지난 40여년간 노동당을 중심으로 북한 권부에서 2인자로 활약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