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금관련 펀드 중 가장 높은 수익률(16.67%)을 기록한 ‘블랙록월드광업주자(주식)(H)(A)’펀드에 3194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반면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저금리 기조 유지 발언 이후 지속적인 강세를 보였던 금값이 최근 달러강세와 차익매물이 나타나면서 이틀 연속 하락했다. 6일(현지시간) 금 4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NYMES)에서 0.9% 하락한 온스 당...
그렇다면 지난해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었던 금(金)은 어떨까? 펀드 전문가들은 올해에도 금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상품들의 상대적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최근 투기적 수요감소로 금가격이 일시적으로 하락했으나 장기적으로는 상승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금에 대한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달러 가치 하락에...
단연 금(金)펀드다.
제로인에 따르면 26일 기준 금펀드의 연초후 수익률은 0.17%를 기록하고 있다. 하반기 금값이 주춤하면서 상승탄력이 둔화됐지만 여전히 플러스 수익률을 이어가고 있다. 타 테마펀드들이 -10%대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상당한 성과다.
개별펀드별로는 ‘KB스타골드특별자산’이 (15.05%)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올해 펀드시장에서 각광을 받았던 금펀드도 내년 투자할 만한 펀드 상품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올해 금펀드는 투기적 매수와 원천적인 실질 수요 증가로 인해 약 20%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했다. 내년에도 각국 중앙은행들이 와환 보유액 다각화를 위해 금 매입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금 가격이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이러한 금값 상승추세 전망으로 금펀드 투자수익률도 투자자들에 다시 부각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Fn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 9일까지 국내 출시된 금관련 펀드(49개) 평균 수익률은 13.0%를 기록했다. 이는 코스피지수가 같은 기간 7.0%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수익을 기록한 것이다.
한치환 대우증권 연구원은 “금과 이탈리아 주가는 지난해 5월부터...
다만 10억달러의 자산을 굴리는 금펀드 정도가 올 들어 1.3%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폴슨은 “펀드 손실은 일시적인 현상”이라면서도 “투자 성과가 실망스러웠다”고 말했다.
폴슨은 지난 2007년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로 인한 금융위기를 정확히 예측하면서 150억달러의 대박을 터뜨렸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절정에 달한...
펀드 전문가들 역시 최근 금값 버블 논란이 지속되고 있지만 꾸준히 상승세는 이어갈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금펀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다만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가 맞물리면서 금값 상승탄력이 둔화될 수도 있는 만큼 인플레이션 헤지(위험회피) 차원에서 중장기 관점으로 접근하라는 설명이다.
현대증권 손동현 펀드애널리스트는 “금값...
이외에도 농산물펀드, 금펀드 등 원자재 부문에 투자를 재분하는 것도 방법으로 꼽힌다. 금값이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등 불확실성이 커질 때 대표적인 안전자선으로 꼽힌다.
김태훈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위기는 재정위기를 겪는 선진국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며 “경제 여건이 재정위기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중국 등 신흥국에도 투자를 고려할...
천정부지로 뛰어오른 금값에 금펀드 수익률이 호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약화되면서 향후 금 값이 조정을 겪을 수도 있다는 우려때문이다.
27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12개 금 펀드들의 3개월 수익률은 9.77%를 기록하고 있다. 동일 유형인 커머디티형 6.83%를 3%P나 앞서고 있는 것이다. 코스피지수의...
기존 투자자드의 경우 비중을 축소한 후 대지진 수혜가 예상되는 금펀드나 최근 실적개선이 두드러지고 있는 IT펀드에 관심을 돌리라는 지적이
다.
하나대투증권 김대열 연구원은 "열도를 뒤덮은 대지진으로 인해 일본 경제전반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라며 "경제활동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실적 모멘텀이 둔화되고 외국인들의 투자심리 악화로...
신한금융투자 이계웅 연구원은 "이번달 상품시장은 탄탄한 수급을 바탕으로 강세 싸이클에 진입한 유가 등 에너지관련펀드가 주도할 것"이라며 "이상기후, 작황부진이 식량안보 이슈로 확대되고 있는 농산물펀드와 안전자산 선호현상 재부각에 따른 금펀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물론 적립식 투자로 기간을 분산해 리스크를...
금펀드인 마이다스펀드의 토머스 윈밀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중동·북아프리카의 지정학적 우려에 금값이 지난달부터 오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윈밀 매니저는 “인플레 우려 역시 금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면서 “금은 화폐와 달리 유형자산이기 때문에 인플레에 대비한 가장 이상적인 투자처”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원유와 금 등...
반면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보였던 귀금속 섹터에 투자하는 펀드들은 금 가격 조정으로 수익이 저조하다. 비철금속 섹터에 투자하는 펀드들로 수익률 개선이 지속되고 있지만 그 폭이 지난해에 비해 줄고 있다.
현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원자재 펀드 중 농산물에 투자하는 펀드가 올해 가장 유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석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농산물 가격 단기...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현재 금펀드 주식형의 경우 6개월 평균 수익률이 22.36%를 기록하고 있다. 금값도 28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12월물이 온스 당 1308.30달러에 거래를 마쳐 종가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금값은 최근 11일 거래일 동안 9번이나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국내 금값 역시 29일 기준으로...
이를 통해 금펀드, 금 ETF, 금 선물 등 금 관련 투자상품의 거래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국내 금시세는 인터넷 정보나 일부 대형 도매업체의 금가격에 의존할 뿐 공신력 있는 원화 표시 금시세가 없고 기준으로 적용하는 국제금시세(‘로이터 및 블룸버그’ 금시세, ‘Kitco’ 공표 가격, ‘LBMA Gold Fixing' 가격, ’CME' 금선물 가격)가 다양해 금의...
결제방법은 100g단위 금의 유통물량이 부족하고 거래의 편의성을 위해 최종결제절차가 간편한 현금결제로 이뤄진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시장 개설로 소규모 금도소매업체나 골드뱅킹, 금펀드 가입자 등 소규모 금 투자자들도 가격 변동에 대한 위험관리가 가능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금값 랠리 추세에서 최대의 수익률을 추구한다면 금펀드에 가입하거나 비중 확대가 유리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안전자산인 금의 매력을 그대로 살려 포트폴리오 가운데 안전투자처를 확보하고 싶다면 금 상장지수펀드(ETF)가현명한 선택이다.
안전자산인채권과예금도노려볼만하다. 채권은 지난 10월 말 사상 처음으로 거래액 2000조원을 돌파했다. 하루...
하지만 금 펀드는 파생상품펀드로 분류되기 때문에 최소한 적극투자형 이상의 투자등급을 받아야 추천을 받을 수 있다.
대다수 위험중립형 이하 투자자들에게는 그림의 떡인 셈이다. 다만 위험이 높은 펀드라고 할지라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산의 80~90%를 안전자산에 투자한 후 10~20% 안에서 투자한다면 전혀 불합리한 투자는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이 때문에 금 관련 펀드들의 수익률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인기가 치솟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금 펀드는 금에 직접 투자를 하는 펀드와 금을 채굴하고 개발하는 회사에 투자하는 형태의 펀드로 나눠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경기악화로 기업들이 줄도산하고 있는 가운데 금 관련 회사들도 예외는 아니기 때문이다. 이같은 이유로 금펀드의 개념을...
하지만 안전자산이라는 이유만으로 금 관련 상품을 무작정 대체 투자 수단으로 삼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인다.
펀드전문가들은 금 펀드는 큰 수익 획득을 위한 적극적 매수상품 보다는 리스크헷지 차원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했다.
◆이름값 하는'금 펀드'
5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금 펀드들이 최근 해외 주식펀드 수익률 상위를 독차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