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금융대전은 ‘핀테크·재테크·인테크-비트코인의 시대…재미있는 금융’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미래금융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에 최근 금융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비트코인’에 대한 강연을 비롯해 금융회사들의 핀테크 기술을 시연하고, 학생 또는 취업준비생에게 모의면접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현재 한국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나이스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평사가 BNK금융의 선순위회사채와 후순위회사채, 조건부자본증권(Tier 1)에 대해 책정한 등급은 각각 AAA와 AA+, AA-로 안정적이다. 다만 지난해 5월과 10월 평가로 엘시티 특혜 대출 이슈가 불거지기 전에 매겨진 등급이다.
올 들어 계열사인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이 수도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상경 신한금융지주 지배구조 및 회장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 위원장이 19일 “신한금융의 차기 회장 후보자 3명에 대한 평가결과가 이미 점수화돼 있다”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열린 회추위 최종 회의에 참석하기에 앞서 기자에게 “신한금융 차기 회장에 대한 평가는 최고경영자(CEO)가 된 날부터 오늘까지 자체...
금융권은 신한금융의 유력한 후계 경쟁 구도로 조 행장과 위 사장의 ‘2파전’을 예상하면서도 막판 변수를 배제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일각에서는 조 행장이 약간 앞선다는 관측이 조심스레 나온다. 조 행장이 신한금융의 맏형인 신한은행을 이끌며 경영 성과도 우수하다는 평가가 있다.
하지만 위 사장도 카드업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양호한 실적을 냈고...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체 와디즈는 전일(25일) ‘제1회 금융의 날’ 행사에서 신혜성 대표가 금융 개혁 추진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신 대표는 크라우드펀딩 관련 법안 발의가 시작된 지난 2013년부터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관련법과 인프라 구성 등 제도 정착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1월 시행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분야에서 최초...
오취리는 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회 금융의 날’ 행사에서 저축 유공자로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고 나서 “열심히 저축한 보람을 느낀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할아버지께서 내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항상 준비하라고 말씀하셨다”며 “가족과 멀리 떨어져 있는 점도 있지만, 평소에 저축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금도...
금융위원회는 제1회 ‘금융의 날’ 행사가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25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임종룡 금융위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수상자와 가족, 금융협회와 금융회사 임직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금융개혁 추진 유공’, ‘저축 유공’, ‘서민금융 유공’ 분야 총 216명을...
금융의 공공성을 관리하기 위해 금융회사를 감독한다는 측면에서 직원들은 공직자와 같은 윤리성이 요구된다.
당연히 김영란법도 적용받는다. 이런 점에서 금감원은 직원들에게 수차례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진웅섭 금감원장은 김영란법 시행 후 관련법의 유권해석이 미뤄지고 있는 만큼, 한 달간 외부인과의 점심 약속을 갖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직원들도...
다음 날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한진해운 회생절차 신청에 따른 금융시장 대응회의’를 개최했다.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한진해운의 우량자산을 현대상선이 한진해운의 선박, 영업, 네트워크, 인력 등 우량자산을 인수해 최대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법조계...
반면 영국은 6월 24일 무디스가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한 데 이어, 6월 27일엔 S&P가 AAA에서 AA로 두 단계 내렸고, 같은 날 피치(Fitch)도 AA+에서 AA로 한 단계 하향조정했다. 전망도 각각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영국은 세계금융의 중심지인 데 반해 한국은 이 총재 언급대로 기축통화국이 아니라는 정성적 평가를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금융위원회는 이 날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에 발행어음과 외국환 업무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자기자본 3조원, 4조원, 8조원 등 자기자본 수준별로 인센티브를 달리 적용해 궁극적으로 10조원 이상 초대형 사업자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종합금융투자사업자가 되기 위한 자기자본 3조원 기준은 2013년 ‘한국형 IB 육성 정책’을 통해...
딜라이브 대주단은 2조2000억 원의 인수금융 중 8000억 원을 전환사채(CB)나 상환전환우선주(RCPS)로 출자 전환할 방침이다.
대주단 중 어느 기관이 얼마나 출자 전환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밖에 딜라이브 인수금융의 만기는 기존 2016년 7월 30일에서 3년 연장되고 이자율도 크게 낮아진다. 이자율 조건도 정해야 한다.
딜라이브의 GP(General Partner)인...
금융위원회는 오는 10월25일 열리는 '금융의 날' 포상 후보자 선정을 위해 올해부터 '국민추천제'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정부는 기존의 '저축의 날'을 통해 저축분야와 서민금융분야 관련 포상을 실시해 왔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금융개혁분야에 대한 포상도 실시키로 했다. 금융개혁 분야 포상자는 기술금융, 핀테크, 자본시장, 크라우드펀딩...
바로 산업은행이라는 정책금융의 어두운 뒷그림자 때문이다. 과거 우리나라는 금융시장 자체가 형성되지 않았으므로 산업은행이라는 조직을 만들어, 정부가 판단한 유망 업종에 정책적으로 자금을 공급하고 정책적으로 해당 업종의 소수 기업들을 대기업으로 육성해 왔다. 그러한 과거의 성공이 이제는 우리의 발목을 잡는 족쇄로 변하고 있는 것이다.
찬란한...
이 행장이 첫 해외 세일즈에 나선 날 21.29%였던 우리은행의 외국인 지분율은 현재(20일 종가 기준) 23.38%로 2.09% 상승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우리은행의 외국인 지분 상승률이 약 1%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눈에 띄는 증가세다.
같은 기간 다른 금융지주회사의 외국인 지분율 추이와 비교해도 우리은행의 외국인 매수세가 뚜렷하다. 지난 2개월 동안 신한금융의 외국인...
그는 이어 “프란치스코 교황은 우리가 경제불평 등을 줄이고 금융의 부패를 척결하며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무관심의 세계화’를 극복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으며 그것이 미국과 세계가 직면한 도전”이라고 덧붙였다. 샌더스는 이번 초청으로 오는 15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주재하는 사회·경제·환경 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교황 주재 회의가 열리는 15일은...
같은 날 궁푸원 정협위원 겸 산시성 인민검찰원 부검찰장도 “인터넷 금융의 통제 강화를 한시라도 늦춰서는 안 된다”며 “중앙정부 차원에서 인민은행이나 은행감독관리위원회가 인터넷 금융을 일괄적으로 통제하는 것이 그 효율을 높이고 비용을 낮추는데 편리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국 정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P2P 사이트는 총 2595개, 거래액은 9823억...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오늘은 국내 최초로 비대면 실명확인을 활용해 은행 지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되는 대한민국 금융史에 큰 의미가 있는 날”이라며 “한국 금융의 대표주자로서 책임을 가지고 다가오는 미래 금융 환경에서 변화와 혁신의 First Mover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서비스에 적용된...
업무추진관련 국무총리상(단체부문), 2012년에는 대통령상(개인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KB미소금융재단 관계자는“대출지원실적 1000억원 달성은 그 동안 KB미소금융재단이 서민금융 안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이룬 성과”라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 금융의 희망이 되고, 모든 국민의 평생금융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모두발언의 상당시간을 금융개혁에 할애하면서 신속한 개혁 추진을 촉구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국가 재정 및 정책금융의 부실과 맞닿아 있는 기업구조조정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같은 날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선ㆍ해운, 철강, 석유화학, 건설 등의 업종은 세계적 공급과잉으로 불황을 겪는 등 비즈니스 사이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