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OECD 회원국의 금연정책을 담배가격과 금연장소 규제, 광고규제 3가지 요소로 종합평가했으며, 한국의 총점은 80점 만점에 16.96점으로 비교 가능한 25개국 가운데 최하위권인 24위에 위치했다.
단속 위주의 정책에 반발이 커지는 모습이다. 지난 2007년부터 8년을 끌어온 흡연경고 사진 부착 법안도 이번 6월 국회에서 반대에 부딪혀 무산된 상황이다. 위기에 놓인...
한국의 금연정책 시계가 9년째 멈춰 있다. 담뱃값 500원 인상 이후 국민건강을 위한 이렇다할만한 정책은 나오지 않고 있다. 그 사이 한국의 성인남성 흡연율은 47.3%로 OECD 평균치인 26%의 약 2배에 육박하고 있다. 최초 흡연 연령은 12.7세로 낮아지고 여성 흡연율과 청소년의 흡연율은 해마다 늘고 있다.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가격인상조차 부처별 등의...
◇찬성, 청소년 보호 위해 필수적- 김은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금연교실에 온 중학생들에게 우리나라 담배를 보여주면서 물었다. ‘이 담배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드니?’ 아이들은 하나같이 멋있다, 세련됐다 등 긍정적 느낌을 말했다. 담배를 보고 ‘건강에 나쁠 것 같다’, ‘몸에 나쁜 물질이 들어있을 것 같다’ 등의 부정적인 말을 하는 아이는 한 명도...
지난 3월1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우리나라 및 외국의 담배가격정책 비교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OECD 회원국들의 금연정책을 △담배가격 △금연장소 규제 △광고규제 기준으로 종합 평가한 결과, 우리나라의 총점은 16.96점(80점 만점)으로 3개 기준 분석·비교가 모두 가능한 25개국 가운데 24위로 나타나 꼴지 수준이었다. 금연정책이 가장 모범적인 나라는...
공공의 복지를 위해서는 둘째치고 인프라나 조성해주세요. 막상 흡연자들 전부 금연하면 9시뉴스 광고에 담배 광고할 거면서."(@coolpea***), “나는 담배를 피우지 않고 담배연기도 싫어하지만 실현이 어려운 정책을 강제하면 기강만 문란해진다. 도덕주의자들이 흔히 저지르는 오류.”(@hubris2***)라는 비판도 많았다.
다만, 계도기간이라도 고의로 법령을 지키지 않는 등 금연정책에 불응할 때는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도 있다.
복지부는 식당 등 전면금연 시설들에 금연 스티커·포스터·리플릿·안내문을 배포하고 TV·라디오 등 언론매체와 버스승강장·지하철역 옥외광고 등을 통해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제도 시행을 홍보할 계획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올해 선정한 주제는 ‘담배회사의 광고·판촉·후원 금지’다. 최근 세계 각국의 금연정책 추세는 원인제공자인 담배회사의 부도덕성을 알리고 직접 규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담뱃갑 포장은 칵테일, 동물 등을 본 떠 매우 화려하고 다양해지고 있다. 이러한 담뱃갑 포장은 담배를 꺼내는 매 순간 볼 수밖에 없고 내용물(담배)...
◇…"담배업체의 광고·판촉·협찬을 금지하는 조치는 담배 소비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미 금지를 한 국가들에서 담배 소비가 평균 7% 낮아졌다."
세계보건기구(WHO), 29일 '세계 금연의 날(31일)'을 앞두고 흡연을 줄이려면 각국 정부가 모든 형태의 담배 광고·판촉을 금지해야 한다며.
특히 호주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금연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모든 담배 포장지를 올리브 그린색으로 통일하고 회사 로고를 비롯해 어떠한 광고문구도 게재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을 통과시켰다. 이 법은 올해 초 발효돼 시행 중이다.
뉴질랜드는 지난해 5월 향후 4년간 담뱃세를 40% 인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해 흡연율 감소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담배가격, 금연장소 규제, 광고규제 등 세 가지 기준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의 금연정책 점수는 80점 만점에 16.96점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세계보건기구는 담배갑 면적의 50% 이상 크기의 경고그림, ‘저타르’ ‘라이트’ 등 담배의 위해성이 줄어든 것처럼 오인하게 하는 문구 금지, 담배회사의 공개적인 후원 금지, 담배연기 성분...
담배 이름부터 바꿔라”, “디스 비전 엣세 등 담배 이름이 너무 예쁘다. 폐암 구강암 골초 같은 자극적인 명칭으로 바꿔야한다”, “우리나라도 선진국의 모범적인 금연광고를 도입해 흡연율을 낮춰야 한다”, “흡연 경고 그림 넣는다고 금연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 담뱃값이나 얼른 올려라”, “국민을 봉으로 생각하는 정책 말고 획기적인 방안을 내놔라” 라고 주장했다.
한국 필립모리스는 17일 한국 필립모리스 여의도 본사에서 제6회 ‘흡연 에티켓 아이디어 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해 11월 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진행된 제6회 흡연 에티켓 아이디어 광고 공모전에는 총 2344편의 출품작이 접수됐으며, 전국 130여 개 대학교 대학생, 40여 개 부대 현역 군인부터 일반인들까지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담뱃갑 포장지나 광고에 ‘멘솔·커피’ 등 가향(加香)물질을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표시하는 것도 제한된다.
보건복지부는 4일 공중이용시설에서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고 청소년 대상 흡연 유인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건강증진법’이 오는 8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8일부터 150...
우리나라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금연정책 효과를 평가하는 ITC 한국 조사 결과 우리나라 흡연자들도 강력한 금연정책을 요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세계 22개국 1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 금연정책 평가 프로젝트인 ITC 프로젝트팀의 국내 책임자인 국립암센터 서홍관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은 15일 ‘ITC 한국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또 내년 가로변버스정류장 5700여 곳을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고 불법 담배광고의 단속도 실시키로 했다.
시는 14일 신청사에서 ‘금연도시 서울’ 선포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5대 금연정책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시는 우선 내달 8일부터 금연이 시행되는 150㎡이상 음식점과 제과점 호프집 등 8만곳에서 조기금연이 정착하도록 홍보와 단속을...
공정위 관계자는 “소비자가 피심인들의 광고를 접할 경우 전자담배를 금연에 도움이 되는 제품 등으로 오인할 수 있어 합리적인 선택을 저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공정위는 앞으로도 전자담배 판매업자들이 허위?과장 광고 행위를 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감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문건에는 '라이트', '순한 맛' 등 저(低) 니코틴·타르를 강조하는 제품도 실제로는 일반 담배와 성분 측면에서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져 KT&G는 허위과대광고에 휘말릴 가능성이 커졌다.
이 소식이 전해지며 KT&G주가는 장중 4% 이상 떨어지기도 했다. 때문에 시총순위에서 바로 아래 단계인 SK텔레콤과 순위가 바뀌는 상황도 일어났다....
KT&G의 지난해 마케팅 비용은 2182억원이었는데 반해 보건복지부의 금연광고 예산은 34억원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지난해까지 60억원이었지만 올해 11월에 열리는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당사국 총회 홍보 예산으로 빠지는 바람에 34억원으로 줄었다. KT&G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2분기 59.8%에서 올해 1분기 62.1%, 2분기 63%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한국금연운동협의회(KASH)는 14일 오후 1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관에서 2012년 세계 금연의날 상 수상기념 금연정책세미나를 열고 담배회사의 마케팅 활동 실태에 대해 밝혔다.
이날 조형오 동국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는 ‘담배회사 마케팅 현황과 대응방안’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담배회사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젊은 층을 문화마케팅의...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려면 금연하고 흡연자 옆에도 가지마세요”
7일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귀·코·목 건강주간을 맞아 ‘알레르기비염 예방관리수칙’ 공익광고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알레르기비염은 천식 등 합병증을 초래하는 질환으로 질환초기 정확한 방법으로 진단한 후 검증된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